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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게 보내는 편지

열려라 에바다 2024. 10. 31. 08:39

부부에게 보내는 편지

배우자의 사명은 실패와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있지 않고, 실패와 실수를 덮어 주는 것에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 보고 하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스파이(spy)가 아니라,

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

삶에 힘 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 입니다.

부부는 서로의 ‘존재의 근거’ 입니다.

배우자를 깎으면 자기가 깎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 집니다.

배우자를 울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울게 될 것이고,
배우자를 웃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웃게 될 것입니다.

부부의 갈등이 말해주는 유일한 메시지는 “나를 동반자로 존중하고
좋은 대화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좋은 말은 천 마디를 해도 좋지만,
헐뜯는 말은 한 마디만 해도 큰 해가 됩니다.

가끔 배우자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들어도 ‘시간의 신비한 힘’을 믿고
감정적인 언어가 나오는 것을 한번 절제하면
그 순간 에덴은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가끔 자녀들이 묻습니다.
"엄마!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 

어떤 부부는 말합니다.
“그것도 몰라! 우리 집과 같은 곳이 바로 천국이야!” 

자녀에게 천국의 삶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생생한 교육 현장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앞세워 사는 부부의 모습 입니다.

그 모습이 그 부부 및 자녀의 내일에 행복의 주단을 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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