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지고 (최용우 목사)
<말씀>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
<응답>
예! 그렇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자기가 지고 따라야 할 것이오”.
<묵상>
루터(Luther1483)가 로마 교황의 잘못을 따져서 종교개혁을 하려고 생각하고
먼저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지신은 죄를 회개하며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어찌나 죄가 많은지 마귀가 ‘너같은 것은 죄가 많아서
로마 교황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조롱하는 것 같아서
옆에 있던 잉크병을 집어 노트 위에 부어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 모든 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다 용서함을 받았다는 말씀을 붙잡고 종교개혁을 하게 되었다.
자기 십자가를 자기가 진다는 것은 당시에는 벌벌 떨릴 정도로 무서운 일이었다.
<기도>
주님!
자기 십자가를 자기가 진다는 것은
자기가 죽어 매달릴 십자가를 자기가 지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일입니다.
저도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고 고백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기본폴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심과 사랑이 미자립교회를 살립니다 (0) | 2024.11.29 |
---|---|
기도의 체질 (0) | 2024.10.12 |
스크랩 예수께 붙잡혀 사는 것이 복입니다 (0) | 2024.10.12 |
스크랩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0) | 2024.10.09 |
♧. 힘찬 구호가 아니라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0) | 202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