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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일생과 관련된 일 요약

열려라 에바다 2025. 2. 4. 11:23

다윗의 일생과 관련된 일 요약

개요:

• 사무엘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람의 왕에 대해 이야기한다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 왕이다(행 13:22).

• 그러나 다윗은 이웃 여인 밧세바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바로 그 시점을 기준으로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승리자 다윗 (밧세바 동침이전)

• 물맷돌을 들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장에 나아가 블레셋 대장 골리앗을 쳐 죽이고 승전하였다(삼상 17:).

• 각 성에서 여인들이 노래 하기를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 이라고 찬양함(삼상 18:6-7).

• 다윗의 명성이 높아지고 사울의 명성이 떨어지자 사울이 다윗을죽이려 하였으나

• 하나님의 보호와 왕자 요나단과 그 처의 애호로 화를면하였다(삼상 19:4-12,20:17,23:15-17).

• 사울을 죽일 기회가 두번 있었으나 하나님의 기름부음을받은 자라, 첫번은 굴속에서 옷자락만베었고(삼상 24:).

• 두번째는, 잠자는 사울의 머리 곁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가서 아브넬의 허술한 호위를 나무랬다(삼상 26:6-16).

• 얼마 후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삼상 31:2-6).

• 그 자손 중에서 예수가 나셨다(마 1:1).

사무엘하 1장에서 10장까지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돌아갔다. 이스라엘은 고대 근동의 새로운 패자로 급속히 부상하면서 그 영역 또한 어느 때보다 확장되어 애굽에서 유프라테스에 미쳤다. 또한 다윗이 세운 새로운 수도이자 이스라엘의 예배 중심지인 예루살렘으로 막대한 부와 조공물이 유입되었다.

 

밧세바와의 범죄 : 간음, 살인

• 유감되게 큰 죄가 있었으니 우리아를 죽이고 그 아내를 취한 일이다(11:2-5).

• 여호와 서 노하여 그 결과로 나은 아들을 죽이시고(삼하 12:18)

 

세바 동침이후

•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계승하였다(왕상 1:32-35).

• 성전 건축을 부탁함(대상 22:6-16).

• 70세에 별세 하였다.

• 40년중 7년 반은 헤브론에서 유대왕으로 33년간은 예루살렘에서 유대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삼하5:4-5).

그러나 사무엘하 13장부터는 모든 상황이 앞부분과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며 진행된다. 이스라엘은 정복한 땅을 외적들에게 도로 빼앗겼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부친의 권위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고 도성 밖까지 추격했다. 또한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제 아비의 후궁들과 동침했다. 이와 같이 다윗은 근친상간과 가족 간의 유혈 참극을 목격해야 했다.

 

다윗(David)

 

1. 다윗의 가족 사항

(1) 다윗(David, דָוִ֔ד)은 '사랑스러운 자(beloved one)'

(2) 이스라엘의 王政의 두 번째 왕.

(3) 아브라함의 14대손 유다지파 이새의 여덟째 아들(막내 아들)로서 유대 베들레헴에서출생하였다(삼상 17:12-14)

삼상 17:12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사람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삼상 17:13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셋째는 삼마며

삼상 17:14 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4) 7명의 형들과 2명의 누이가 있었음(대상 2:13-16).

대상 2:13 이새는 맏아들 엘리압과 둘째로 아비나답과 셋째로 시므아와

대상 2:14 넷째로 느다넬과 다섯째로 랏대와

대상 2:15 여섯째로 오셈과 일곱째로 다윗을 낳았으며

대상 2:16 그들의 자매는 스루야와 아비가일이라 스루야의 아들은 아비새와 요압과 아사헬 삼형제요

(5) 아내와 자녀들 : 미갈, 아히노암, 아비가일, 밧세바 등 많은 아내와 첩을 19명을 둠, 소생으로는 19남 1녀와 그 외 많은 첩의 아들들이 있음(대상 3:1-9).

① 미갈(첫째 부인): 사울의 둘째 딸로서 결혼 후, 다윗을 살렸으나, 다윗의 춤을 비웃어 자식없는 저주를 받음.

② 아히노암(둘째 부인): 이스르엘 여인(사울의 아내와 동명이인)으로, 다윗의 첫째 아들 암논을 낳았음. 암논(첫째 아들)은 압살롬의 누이동생 다말을 범하여(삼하13:1~14), 압살롬에게 죽임을 당함(삼하13:23~29). 친구 요나답(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 강간사건의 간교한 꾀를 내었다.

③ 아비가일(셋째 부인): 갈멜 여인. 농부 나발의 아내였으나 다윗의 아내가 되어 길르압을 낳았음. 길르압(둘째 아들)은 길르앗 형은 어린 나이에 일찍 죽어 왕위계승 서열이 암논 다음이 되었다.

④ 마아가(넷째 부인): 그술 왕 달매의 딸. 압살롬과 다말을 낳음(다말: 야곱의 아들 유다의 며느리와 동명이인임). 압살롬(셋째 아들)은 다윗 왕의 셋째 아들로 용모가 탁월 하였으며, 다말을 범한 2년 뒤 암논을 죽여 복수 하였음. 암살롬은 도망하여 외할아버지인 그술왕 암마훌의 아들 달매에게 3년간 피신. 요압(다윗의 누이 수루야의 아들)의 도움으로 다윗은 압살롬을 그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려옴을 허락함. 2년만에 다윗 왕과 화해하고 3년 후에 헤브론을 가서 다윗왕을 반역하여 왕이 되었고,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도망쳤음. 다윗왕에 반역일으켰으나 실패하고 요압에게 비참히 죽음(삼하18:1~33)

⑤ 학깃: 다윗이 사울과 싸우던 시기에 헤브론에서 4째 아들 아도니야를 낳음. 아도니야(넷 째 아들)은 왕이 되려고 음모를 꾸며 솔로몬과 다투었으나 실패함(왕하1:5~53). 요압과 아비아달(제사장)이 아도니야를 지원했으나, 나단은 밧세바(다윗)의 도움으로 솔로몬을 계승자로 임명했음.아도니야는 수넴여자를 아내 하려교 계략하다가 결국 죽임을 당했다(왕상1:5-2:25). 브나야는 다윗의 용사로, 아도니야와 요압을 처형함, 솔로몬의 군사령관이 되었음.

⑥ 아비달: 스바댜(다섯째 아들)

⑦ 에글라: 이드르암(여섯째 아들),

---여기까지 아히노암~에글라까지 헤브론에서 자녀를 낳았음----

⑧ 밧세바/밧수아: 우리야의 아내(암미엘의 딸)

솔로몬(열 번째 아들, 다윗 왕에 이어 이스라엘 3대 왕이 됨, 이스라엘 최고의 전성기를 이룸, 삼하 12:24-25, 대상 3:5). 삼무아(또는 시므이, 7째 아들, 삼하 5:14), 소밥(8째 아들), 나단(9째 아들, 예수님의 조상이 됨, 눅3:31). 역사적으로 보면, 밧세바의 첫 아들은 죽었고,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동침하여 솔로몬을 낳았음. 그래서 솔로몬은 밧세바에게 난 첫째 아들임(삼하 12:24), 그런데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에 따른 순서는 솔로몬은 네 번째임(삼하 5:14).

⑨ 그외 부인들이 낳은 아들들

입할(열한 번째 아들, 대상3:6), 엘리수아(열두 번째 아들, 대상3:6), 엘리벨렛(열세 번째 아들, 대상3:6) 노가(열네 번째 아들, 대상3:7), 네벡(열다섯 번째 아들, 대상3:7), 야비야(열여섯 번째 아들, 대상3:7), 엘리사마(열일곱 번째 아들, 대상3:8), 엘랴다(열여덟 번째 아들, 대상3:8), 엘리벨렛(열아홉 번째 아들, 대상3:8)

 

2. 다윗의 신분

(1) 목동 - 양을 치는 데 힘이 좋아서 사자나 곰이 침입하면 쳐 죽였다(삼상 17:34-35).

(2) 악사 - 사울 왕의 악사로 수금을 타 악령을 쫓아냄(삼상 16:23,18:10, 19:9).

(3) 군대 장관(삼상 16:11, 22, 18:5, 13). 사울이 다윗을 천부장을 삼고 자기 사위를 삼으니 그 명성이 국내에 높아졌음(삼상 18:12-27). 사울이 다윗의 지략을 더 높이 평가하여 군대장관을 삼았음(삼상 18:5).

(4) 왕 - 사무엘에게 택함받고 기름부음을 받았음(삼상 15:23). 헤브론에서 유다 사람들이 다윗을 유다의 왕으로 기름부었음(삼하 2:4, 11).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었음(삼하 5:3, 12, 17).

(5) 제사장 -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삼하 6:13), 다윗이 여호와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응답하심을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렸으니(대상 21:28). “다윗이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들 외에는 다윗도 그의 일행도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그의 일행과 함께 먹지 않았습니까”(마 12:4).

(6) 신언자 -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삼하 5:19),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삼하 22:1),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왕상 8:25). 다윗은 신언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다. 또한 나단이나 갓이나 다른 신언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음.

(7) 시인 – 73편의 시편을 지었음.

 

3. 다윗에게 볼 수 있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예표함

다윗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생활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함을 받음(행 13:22).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행 13:22). · 주 예수님과 아버지 하나님은 하나이였음. “나와 아버지는 하나입니다(요10:30).” 아들 예수님은 아버지 품의 독생자이셨음(요 1:18).
· 주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과 온전히 하나이셨음(막 14:36).
다윗은 베들레헴 출생이었음(삼상 17:12) 주 예수님 또한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셨음(마 2:8, 미 5:2).
다윗은 양을 치는 목동이었음(삼상 16:11, 16:19) · 주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셨음(요 10:11)
·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 오신 하나님의 교회를 목양하십시오(행 20:28, 벧전 5:2).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물매 돌로 쳐 죽임으로써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확증함(삼상 17:40-54). · 주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을 이기셨음(마 4:10).
· 믿는 이들은 영적인 전쟁을 위해 전신갑주를 입을 필요가 있음(엡 6:10-19).
· 다윗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이방 원수 골리앗을 이겼으나 오히려 이것 때문에 사울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되었음(삼상 21-31장).
· 다윗이 10년 동안 사울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도피 생활을 16군데에서 하였음(삼상 26:24, 시 34:1-22, 56:3, 59:1-17).
·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으나 오히려 이것 때문에 세상 죄인들로부터 고난을 당하셨음.
· 예수님께서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 8:20)고 말씀하셨음.
· 고난 받을 때 낙심치 말고 끝까지 인내하는 자가 됨(마 10:22).
다윗이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죽일 기회가 두 번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에 대한 권위를 알고 살려 주었음(삼상 24:1-22, 26:1-25). · 예수님께서 세상 죄인들을 완전한 사랑으로 용서해 주실 것임(눅 23:34).
· (고전 16:16, 살전 5:13).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원수 관계인 애굽인이 병들어 눕게 되자 그에게 먹을 것을 공급하여 생명을 구해줄 만큼 긍휼과 자비를 갖춘 자(삼상 30:11-15). · 여러분의 원수를 사랑하고,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마 5:44).
· “너의 원수가 굶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롬 12:20).
다윗은 고난을 통과하고 왕이 되었음 (삼하 2:11, 5:4).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 받음. ·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통과하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어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셨음.
· 성도들이 면류관을 얻기까지 많은 고난을 통해 단련되어질 것을 예표함(딤후 4:8). 또한 비천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왕인 제사장이 될 것을 예표함(벧전 2:5, 9).
요나단의 약속에 따라 왕이 된 후 사울의 아들 절름발이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품(삼하 4:4, 삼하 9:1-13, 삼상 20:14, 15).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길을 똑바로 가지 못하는 저는 다리를 가진 우리를 치료하심(마 11:5)
예루살렘을 수도로 정하고 법궤를 옮겨와(삼하 6:1-23) 하나님의 선택한 유일한 경배 장소를 세웠음(신 16:15). · 바울은 한 몸인 교회에 대해 말하고(롬 12;4-5, 고전 12:12), 몸의 하나을 건축함(엡 4:12-16)
· 한 도시에 한 교회를 세움으로 믿는 이들의 하나를 지킴(계 1:11).
자신의 범죄를 솔직히 고백하고,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함(삼하 12:16-17). ·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 회개하라(마 3;2, 4:17)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영원한 나라와 왕위에 대한 약속과 자손의 약속을 주셨음 예수 그리스도는 천년 왕국의 왕으로서 실제적인 통치를 하실 것임(눅 1:32-33).
통일 왕국의 제2대 왕으로서 왕국의 질서와 체제를 정비, 이스라엘의 번영을 가져옴(대상 27:1-15). 주 예수님은 다시 오시어 천년왕국에서 왕으로서 다스릴 것임(계 20:4, 6)
예수 그리스도의 혈통적 조상이 됨(마 1:1, 눅 1:69). · 이새의 뿌리(사 11:10, 롬 15:12), 다윗의 뿌리(계 5:5, 22:16) – 예수님의 신성
· 이새의 가지(사 11:1), 다윗의 가지(렘 33:15) – 예수님의 인성
· 다윗의 자손(마 1:1), 다윗의 씨(롬 1:3)– 예수님의 인성
73개의 시편을 씀. 많은 시를 남김 모세와 시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기록한 것임(눅 24:44).

 

다윗의 원수에 대한 태도

다윗은 구약의 율법에 따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원수 갚는 것을 실행하지 않고, 동족에 대한 원수를 사랑한 본이었다. 구약에 있는 신약의 사람이었다.

 

(1) 사울 : 다윗이 미친 사람처럼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죽일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가름부음받은 자였기 때문에 사울을 죽이지 않았고, 나중에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삼하 1:17,18절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2) 아브넬(삼하 3:28~39) :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따라 자신의 반대 편에 서서 아브넬은 10년 동안 다윗을 죽이려 했던 다윗의 철천지 원수였다. 그러나 나중에 아브넬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3) 압살롬(삼하15장~19장) :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에서 피신하며 원수가 되었으나 나중에 압살롬의 죽음에 슬퍼하였다.

 

4. 주요 생애

베들레헴에서 출생 1세, B.C. 1040년 삼상 16:1, 17:12
목동 생활을 함 삼상 16:11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음 15세, B.C.1025년 삼상 16:6-13
사울 왕의 악사가 됨 삼상 16:14-23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죽임 20세, B.C.1020년 삼상 17:41-54
요나단과 우정이 깊어짐 " 삼상 18:1-4
사울 왕의 군대 장관이 됨 " 삼상 18:13-16
미갈과 결혼 " 삼상 18:17-29
사울의 추적을 피해 도망 다님 B.C.1020-1015년 삼상 19:8-26:25
요나단과 두 차례의 맹약을 맺음 " 삼상 20:1-42;23:16-18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을 두 번이나 살려줌 " 삼상 24:16, 23:18
아비가일, 아히노암 등과 결혼함 23세, B.C.1070년 삼상 25:2-4
사울이 죽기까지 시글락에 체류함 B.C.1015-1010년 삼상 27:1-30:26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이 됨 30세, B.C.1010년 삼하 2:1-4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됨 35세, B.C.1005년 삼하 5:1-5
시온 산성을 정복 37세, B.C.1003년 삼하 5:6-10
예루살렘으로 법궤를 옮김 삼하 6:1-23
나단에 의해 성전 건축 불가 통보 대상 28:3
1차 정복 전쟁- 블레셋, 소바, 에돔 삼하 8:1-14
2차 정복 전쟁- 암몬, 아람, 소바 삼하 10:1-14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함 49세, B.C.991년 삼하 11:1-27
선지자 나단에게 심판을 경고받음 " 삼하 12:1-14
가족 간의 싸움이 일어남 삼하 13:1-39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도피함 61세, B.C.979년 삼하 15:1-19:8
궁으로의 귀환 삼하 19:9-39
인구 조사를 실시 67세, B.C.973년 삼하 24:1-25
솔로몬에게 왕위를 계승 왕상 1:5-53
다윗 성에 장사됨 70세, B.C.970년 왕상 2:1-11

 

5. 실패

(1) 밧세바를 취함 – 탐심(골3:5, 우상숭배), 간음, 살인(우리아를 전장에서 죽게 함, 삼하 11:1-12:25). (출 20: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2) 자녀 교육의 실패 – 강간(육체의 정욕), 살인, 반역

① 암논(1)이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강간함(삼하 13:15) – 육체의 정욕을 처리하는 것의 실패.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갈 5:24).

② 압살롬(3째)이 암논(1)을 살해함(삼하 13:28).

③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반역함, 후궁을 간통함(삼하 15:1, 16:22).

④ 아도니야(4째)가 반역함(왕상 1:5), 솔로몬(7째)이 아도니야를 죽임(왕상 2:23-25).

(3) 인구조사

이스라엘의 번영이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인 양 교만해져 9개월 20일간 인구조사를 실시함(삼하 24:1-25). 인구조사로 인하여 여호와 서 다시 진로하사 온역을 나리시니 전국에서 사망자가 7만명 었다(삼하 24:2-15).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무익한 종임을 깨달아야 한다(눅 17:10).

 

6. 다윗이 사울을 파하여 다닌 16군데 도피 장소

다윗이 16군데의 도피한 장소는 성도의 피난처가 되시는 주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삼하 22:3, 시 14:6, 46:7, 11, 91:2, 9, 142:5, 144:2).

- 제1기 -

라마에서 헤렛 수풀까지의 행로

(대략 주전 1020-1018년, 약 3년간, 삼상 19:18-22:23)

제1기는 사울의 추적이 너무도 맹렬하여 다윗이 도피하는 데 급급했던 시기입니다. 다윗의 도피 생활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 속에 최후 승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축복의 기간이었습니다.

1) 라마 / 뜻 : 높은 곳

다윗은 제일 먼저 사무엘 선지자가 있는 라마로 도피하여 사무엘과 함께 ‘나욧’(선지 학교)으로 가서 거하였습니다(삼상 19:18). 사울은 세 번에 걸쳐 사자를 보냈으나 예언을 하다가 돌아왔고(삼상 19:20-21). 사울이 직접 나섰지만 그도 마찬가지였습니다(삼상 19:23-24). 사울은 다윗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깨닫지 못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 기브아 / 뜻 : 언덕, 작은 산

다윗은 베냐민 지파의 성읍이자(삿 19:14, 20:10) 사울의 고향(삼상 10:26, 11:4)인 기브아에 있는 요나단을 찾아가 마지막으로 사울의 의중을 확인코자 했습니다. 다윗과 상호 보호의 약속을 체결하고(삼상 20:12-16), 위급한 사태를 다윗에게 알림으로 위기에서 구원한 요나단은(삼상 20:41-42) 하나님의 주권을 절대적으로 신뢰한 큰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참고-삼상 14:6).

3) 놉 / 뜻 : 높은 곳

다윗은 ‘제사장들의 성읍’ 놉으로 가서(삼상 22:19) 장래 일에 대해 하나님께 물으려 하였습니다(삼상 22:10, 15). 다윗이 도피중인 것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제사장 아히멜렉은 다윗에게 떡과 골리앗의 칼을 주었고(삼상 21:1-9), 이 일은 후에 아히멜렉과 무고한 사람들의 피를 많이 흘리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4) 가드 / 뜻 : 술 짜는 틀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간 다윗은(삼상 21:10), 미친 체하여 간신히 생명을 구했습니다(삼상 21:13-15). 다윗은 자신의 종적을 사울에게 밀고하는 수많은 대적자들 때문에(삼상 23:22-23, 시 56:6) 위태롭고 불안한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시 56:3-4, 10). 이때 지은 시가 시편 56, 34편입니다.

5) 아둘람 굴 / 뜻 : 피난처, 은신처

다윗은 가족을 비롯하여 자기에게 모여든 환난 당한 자와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 4백여 명을 다스리며 왕으로서 자질을 갖추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삼상 22:1-2). 여기서 다윗이 베들레헴의 우물물을 그리워함으로 그의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블레셋을 충돌하고 물을 길어오자 다윗이 마시지 않고 하나님 앞에 부어 드린 일이 있었습니다(삼하 23:16-17, 대상 11:18-19). 이 시기 지은 시편 142편에서 다윗은 외롭고 곤고한 처지를 표현하면서도 소망에 찬 믿음의 고백을 드렸습니다.

6) 모압 미스베 / 뜻 : 망대

다윗의 증조할머니 룻이 모압 출신이었고, 당시 사울은 모압과 전쟁 중이었으므로(삼상 14:47) 다윗은 부모를 잠시 모압 왕에게 맡길 수 있었습니다(삼상 22:3). 그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만을 의지하며, 부모를 공경했던 참된 신앙 인격의 사람이었습니다.

7) 헤렛 수풀 / 뜻 : 나무가 울창한 숲

다윗은 갓 선지자로부터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을 듣고 유다 땅에 있는 헤렛 수풀로 옮겼습니다(삼상 22:5). 사울은 그의 신하 도엑으로부터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을 도운 사실을 듣고, 아히멜렉과 함께 놉에 있는 제사장 85명과 남녀와 아이들과 짐승까지 다 죽이는 대학살을 저질렀습니다(삼상 22:18-19). 이 때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만이 구사일생으로 살아 와서 다윗과 함께 했습니다(삼상 22:20-23).

 

- 제2기 -

그일라에서 십 황무지까지의 행로

(대략 주전 1017-1015년, 약 3년간, 삼상 23:1-26:25)

다윗은 왕으로 안락과 권세를 누리기 전에, 황무지의 공포와 삭막함 속에서 극심한 고난과 수없는 좌절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동족들의 밀고와 배신, 뼈저린 고독 속에 연단을 받았습니다.

1) 그일라 / 뜻 : 요새, 요충지

블레셋 사람들이 유다 땅 그일라를 공격하여 식량을 약탈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하나님께 응답을 받고 나가 대승을 거두고 그일라를 구원하였습니다(삼상 23:1-5). 그러나 누군가의 밀고에 의해 곧 사울에게 노출되었고(삼상 23:7), 서둘러 도망치게 되었습니다(삼상 23:9-12). 그러한 가운데서도 다윗은 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만을 가까이 하는 신앙을 몸에 익혔습니다.

2) 십 황무지 / 뜻 : 용해(鎔解) - 녹이다

다윗은 십 황무지 수풀에서 마지막으로 요나단을 만나 소망을 얻었습니다(삼상 23:15-18). 한편, 십 사람들은 다윗을 밀고하는 일에 열심이었고, 다윗은 마온 황무지 아라바로 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삼상 23:19-20, 24). 이러한 한계 상황에서 지은 시가 시편 54편입니다. 그는 환난 중에도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감사하고 찬송하였습니다.

3) 마온 황무지 / 뜻 : 주거, 거주

마온 황무지까지 다윗을 쫓아온 사울은, 블레셋이 쳐들어왔다는 급한 소식을 듣고 어쩔 수 없이 떠났습니다(삼상 23:26-28). 이로써 하나님은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4) 엔게디 황무지 / 뜻 : 새끼 염소의 샘

블레셋과 싸우러 갔다가 돌아온 사울은 다윗을 잡기 위해 엔게디 황무지에 왔다가 급히 “그 발을 가리러(용변을 보기 위해)” 굴 속에 들어갔습니다(삼상 24:2-3). 굴 속에 있던 다윗은 사울의 겉옷자락만 살짝 베고 그를 죽이지 않았습니다(삼상 24:3-14). 다윗은 모든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끝까지 선으로 악을 이긴 것입니다. 이때 지은 시가 시편 57편입니다.

5) 바란 광야 / 뜻 : 굴이 많은 땅

사무엘 선지자가 별세하였다는(삼상 25:1)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다윗은, 도피처 중 남쪽으로 가장 먼 곳인 바란 광야로 도피하였습니다.

6) 갈멜 / 뜻 : 포도원, 과수원

날마다 도망다니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600여 명으로 불어난 무리를 먹여 살리는 것은 보통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거부 나발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하자 분노하여 나발을 죽이려 하였는데,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와서 다윗이 왕이 될 것을 확신하면서 직접 원수 갚는 것을 막고(삼상 25:30-31), 다윗의 생명이 하나님과 함께 ‘생명싸개’ 속에 싸였다고 하며 하나님의 보호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삼상 25:29). 아비가일의 말은 고독하고 지친 다윗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7) 십 황무지

다윗이 십 황무지 하길라 산에 숨어 있음을 알고(삼상 26:1-3), 사울이 3천 명을 이끌고 쫓다가 밤에 깊이 잠들었을 때(삼상 26:2 5, 12), 다윗은 그를 죽이지 않고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조용히 나왔습니다(삼상 26:4-11). 다윗은 하나님이 직접 자신을 왕으로 세우실 정한 때까지 기다리면서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 제3기 -

블레셋 땅 가드에서 시글락까지의 행로

(대략 주전 1014-1010년, 약 4년간, 삼상 27:1-삼하 1:27)

절대적 위기에 몰린 다윗이 할 수 없이 다시 블레셋 땅으로 망명한 시기입니다. 사람들이 날마다 다윗에게 나아와 ‘큰 군대’를 이루어서,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다고 말씀하였습니다.

1) 가드 / 뜻 : 술 짜는 틀

다윗은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에게 두 번째로 갔는데, 이 때 함께 한 용사가 600명이었고 그들이 각기 가족을 거느렸으므로, 대략 2천 명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삼상 27:2-3). 다윗이 가드에 갔다는 소식을 듣고 사울은 다윗 쫓기를 포기하였습니다(삼상 27:4).

2) 시글락 / 뜻 : 굴곡

아기스는 다윗의 거처로 시글락을 허락하였고, 사울이 죽기까지 다윗은 블레셋에 16개월(1년 4개월) 동안 있었습니다(삼상 27:6-7). 다윗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간 것은 잘못이었습니다(삼상 27:1).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다윗은 블레셋 편으로 참여해야 했고(삼상 29:1-2), 아말렉이 침략하여 시글락을 불사르고 부녀자들을 사로잡아 갔습니다(삼상 30:1-4). 곤란하고 비통한 상황에서,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삼상 30:6).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다윗은 마침내 두 아내를 비롯, 탈취당한 모든 것을 찾아 돌아왔습니다(삼상 30:17-20).

수많은 죽음의 위기 가운데 다윗을 지켜주신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하심이었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기 전에 먼저 정금 같은 신앙 인격으로 단련하신 것입니다(행 7:29-30, 욥 23:10).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10년간의 도피 생활을 통해 구속사적 경륜을 이루는 위대한 신앙의 지도자로 만들어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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