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과 하나님 나라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44번째 쪽지!

 

□구약과 하나님 나라

 

1.하나님의 경륜(經綸, oikonomia)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나라’을 알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 인용한 성경은 ‘구약’입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 나라’를 전할 때 인용한 성경도 ‘구약’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개념은 신약 시대에 생긴 것이 아니라 구약시대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 전해져 내려온 개념입니다. 

2.어떤 사람은 “한국 사람이 한국 종교를 믿어야지 왜 이스라엘 민족의 신을 믿어야 하는가?”하고 묻습니다. 한국에 ‘한국 종교’가 있습니까? 샤머니즘(Shamanism)이 한국 종교인가요? 샤머니즘은 샤먼(무당)을 믿는 미신인데 무당을 전능하신 신으로 믿을 수 있나요? 하나님은 모든 민족과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려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스라엘 민족을 파트너로 선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먼저 선택하셔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는 출발점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3.구약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어 궁극적으로는 이 세상 만민들을 가장 높고 견고한 새로운 나라(새 하늘과 새 땅, 신천신지)로 완성하실 것인데, 그 나라를 다스릴 왕이 나실 것을 예언합니다.(민24:5-7, 삼상7:26, 대상17:11-14, 이사야9:6-7... 등등)  

4.구약의 예언대로 만왕의 왕이시며 인류를 구원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마음속에 모시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하셔놓고 예수님은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장차 재림하실 때, 이 땅에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