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의 정리와 요약
레위기는 신, 구약 성경 중에서 가장 먼저 기록된 책입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구약이라고 할 때는 레위기를 이야기 합니다. 유대인들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합쳐서 토라, 즉 율법서라고 합니다. 바로 이 레위기가 오경에서 가장 중심 되는 책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레위기를 바르게 읽어보면 하나님의 율법은 선하다는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레위기를 통해 율법을 주신 목적은 말라기 2장 5절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생명과 평강’ 또는 ‘삶과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바울이 로마서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죄를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위기를 두 부분으로 나누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내용입니다. 세부분으로 나눈다면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물질과의 관계입니다. 레위기를 배우며 율법을 공부할 때 필요한 것은 폐해진 율법과 폐하지 않은 율법에 대한 구분입니다.
모형이나 의식으로 하던 율법은 신약에 와서 실상이 와서 폐하여졌습니다. 실생활에 적용되는 위생에 관한 법등은 그 법정신을 살리면 언제든지 유익합니다. 윤리와 도덕법은 예수님이 오셔서 강화되었기 때문에 그 모태가 되는 율법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와 목적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1. 레위기 전체 흐름
1장 ~ 7장 : 거룩한 제사 -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8장 ~ 9장 : 거룩한 제사장 위임식
10장 : 거룩한 불 ( 나답과 아비후의 다른 불과 죽음 )
11장 :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룩한 음식
12장 : 거룩한 산모와 아기, 상혈이 맑아지는 기간
13장 : 한센스 병 진찰 법
14장 : 정결케 되는 절차 ( 결례 )
15장 : 깨끗한 생활 ( 유출병, 성적 질병 )
16장 : 거룩한 날 - 속죄일과 대 속죄일
17장 : 거룩한 백성의 생명 윤리 ( 피와 기름 먹지 말라 )
18장 : 거룩한 백성의 부부윤리 (성윤리 )
19장 : 거룩한 백성의 사회생활 ( 사회윤리, 경제윤리 )
20장 : 반드시 죽여야 할 죄 ( 사회를 깨끗하게 )
21장 : 거룩한 제사장 처신 규례
22장 : 거룩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
23장 : 거룩한 절기 ( 절기명령, 문화명령, 교육명령 )
24장 : 성막과 제단관리 ( 거룩한 장소 )
25장 : 거룩한 땅 ( 땅의 주인은 하나님, 안식년, 희년, 토지법 )
26장 : 복과 저주 ( 상과 벌 – 하나님을 알도록 )
27장 : 부칙 ( 돈 문제 )
2. 레위기의 7하 원칙
언제 : 이스라엘 백성이 회막을 다 지은 후에 (레위기 1:1)
어디서 : 시내 산 회막에서 (레위기 1:1)
누가 : 하나님께서 (레위기 1;1)
누구에게 :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 출 20:18~ 21, 레위기 1:1,2 )
무엇을 : 거룩하게 하는 율법을
어떻게 : 모세를 부르셔서 (레위기 1:1)
왜 : 하나님의 소유 (세큘라 – 패물)로 삼으시려고 (출 19:5/ 레 20:26). 뛰어난 민족으로 선교 민족이 되게 하시려고 (출 19:5,6/ 신 28:1~14).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출 19:5,6/ 레 19:2)
3. 레위기를 배우는 이유와 목적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게 하려고 (신명기 31:9~13/ 말라기 2:4~5)
단순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순종하고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은 재미가 아니라 의미로 보아야 한다. - 구약의 핵심이고 오경의 중심입니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레위기가 바로 옛 언약 (구약)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값없이 구원받은 후에 구원받은 백성답게 사는 법칙으로 주셨습니다.
보편적이고 절대적인윤리를 알게 해 줍니다.
인간의 죄 성인 욕심과 게으름을 이기기 위해서입니다.
건강한 몸과 건전한 가정과 윤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에게 주신 처음 사명인 땅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다스리라 – 보호와 관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방인을 구원하기기 위해서입니다.
4. 율법의 기능과 율법의 완성
01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합니다.
02 율법은 확실하여 사람을 지혜롭게 합니다.
03 율법을 사람에게 지식을 배우게 합니다.
04 율법은 사람에게 믿음을 가지게 합니다.
05 율법은 사람에게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06 율법을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합니다.
07 율법은 정직하여 사람을 거룩하게 합니다.
08 율법은 공정하여 사람으로 복되게 합니다.
09 율법은 삶을 풍성하게 하고 충만하게 합니다.
10 율법은 질서를 세워서 평화를 가져옵니다.
11 율법은 사람의 몸과 전 인격을 건강하게 합니다.
12 율법은 사람을 공평하고 정직하게 합니다.
13 율법은 사람을 의롭고 겸손하게 합니다.
14 율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명철하게 합니다.
15 율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은혜를 깨닫게 합니다.
16 율법은 진리의 빛으로 사람의 길을 인도해 줍니다.
17 율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시대를 앞서게 합니다.
18 율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성실하게 합니다.
19 율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주님을 찬양 하게 합니다.
20 율법은 사람을 경건하게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합니다.
21 율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게 합니다.
22 율법은 사람을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합니다.
23 율법은 사람에게 신령하고 선한 것입니다.
24 율법은 죄인에게 죄를 깨닫게 하고 돌이키게 합니다.
5. 레위기를 바르게 읽기위한 장별 내용정리
* 각장의 내용을 정리해서 레위기를 읽는데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 각장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려 합니다.
* 각장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신약과의 바른 관계를 정립해 보고자 합니다.
* 율법을 확대 해석하지 않고 사실을 파악하고 내용 이해해서 실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예수님의 교훈 : 마태복음 15장 1절 ~ 20절 / 마가복음 7장 6절 ~ 9절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 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 도다.
1장 ~ 10장 제사와 관련된 법, 하나님을 섬기는 법, 하나님께 나아오는 법
1장
하나님께서는 제물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기뻐하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한다. 번제 (올라) - 다 태워서 드리는 제사. 태우면 하나님께로 냄새가 올라간다. 우리가 죽어야 하는데 양이 대신 죽어서 태워진다. 우리의 헌신을 의미하는 제사 : 자기를 부정하고 부인해야 합니다.
2장
소제 (민하) - 밀의 가치는 자신을 부숴드려서 하나가 될 때 빵이 된다. 우리의 희생과 봉사를 통해 공동체가 하나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고운 마음과 순수함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 올려가는 향 – 기도, 감사, 찬양, 경배, 충성, 헌신, 봉사, 희생 등을 의미한다.
3장
화목제 (셀렘) - 속죄 되고나서 반드시 화목해야 한다. 죄 문제가 해결되고 화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제사하고 제물을 먹을 때 동참하여 하나가되고 나눔으로 화목하게 됩니다. 자유와 평등의 가치가 같이 존중되어야 건전한 사회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실력과 능력의 차이가 나서 평등이 깨어질 때 나누어 줌으로 공평하게 됩니다. 자유를 강조하고 나누지 않으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양극화가 일어납니다. 사람의 죄 성에는 욕심이 있습니다. 하겠다. 갖겠다,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평등만을 강조하고 능력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사람은 게을러서 가난하게 됩니다. 자유가 없으면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활용하지 못하므로 인류의 발전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교회는 나누는데 앞장서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주의사항 – 나누어 먹을 때 피나 기름은 먹지 말라! 좋은 것 유익한 것만 나누라!
4장
속죄제 (하타트) - 하나님께 죄를 범한 사람은 하나님께 죄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부지중에 지은 죄 - 여호와의 법령에 금지된 줄 모르고 범한 죄는 다 사함을 받습니다. 고범죄 - 고의적, 의도적, 계획적,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죄는 속하는 제사가 없습니다. (예) 엘리 가정, 사울 왕, 이스라엘 민족, 가룟 유다 등 ... / 시편 19 : 3 참조
5장
속건제 (아쉼) - 하나님과 이웃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는 20%더해서 변상해야 합니다. 죄에 대해서는 부지중에 지은 죄라도 반드시 징계와 벌이 있습니다.
6장-7장
오대제사 –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에 대한 확인 화목제물 중에서 제사장이 받을 몫에 대한 설명. 시내 산에서 제사에 대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 제사는 창세기에 가인과 아벨의 제사부터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제사가 이미 나옵니다.
* 하나님은 제사보다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십니다. (호세아 6장 6절 참고)
8장-9장
제사를 주관할 제사장을 위임하고 아론의 첫 제사 광경이 기록됨, 피 흘리는 제사나 제사를 주관하던 제사장등 구약에서 모형으로 하던 것은 실상이신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완성되어서 폐해졌습니다.
* 요한복음 1장 29절 / 에베소서 5장 2절
* 히브리서 7장 11절 ~ 28절/ 8장 7절,13절/ 9장 9절,10절,26절 / 10장 1절 ~ 18절
10장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께서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가져 왔다가 타죽은 사건. 교회에 하나님이 말씀과 성령의 불 이외에 다른 것을 가져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거룩하고 본질적인 것 만해야 합니다. 비본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자신들의 욕심을 충족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 장사를 한다거나 품위와 질서가 없는 집회로 교회를 어지럽혀서는 안 됩니다. 독주나 포도주등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것 때문에 경거망동하는 수가 있습니다. 교회를 권력화 사유화 정치화 경제화 하는 모든 일들은 매우 위험합니다. 제사는 문자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는 맑은 정신이나 겸비한 자세의 문제이다.
* 본질(本質)화를 위한 제언 : 마 28장 19,20절/ 딤전 4장 13절 / 딤후 4장 1,2절
* 율법의 중요도 : 제사가 제일 먼저 다뤄지고 그 다음은 건강문제부터 다뤄집니다.
11장
음식에 대한 복음, 애굽 사람처럼, 가나안 사람처럼 먹지 말아라!
믿음을 가지고 진리를 따라 먹기 위한 지금이시대의 음식에 대한 교훈 - 항상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깨닫고 사랑의 마음을 이해해서 건강하게 하는 생명 물질을 섭취해야 한다. 레위기에 허락 되었다고 해도 환경이 너무 파괴되어 더 가려 먹어야 한다. 노아 홍수 후에는 환경 호르몬 문제로 먹이 사슬 꼭대기에 있는 것들은 먹을 수 없는 게 많다. 사람이 유전자 교란을 일으켜 순수성을 잃은 것은 식물이라도 먹지 못할 것들이다. 사람의 욕심 때문에 가공되고 변질된 음식은 우리 몸의 건강에 해를 끼치게 된다. 성경은 사람에게 정한 음식과 부정한 음식을 알려주고 있다. 거룩한 백성은 음식도 가려 먹어야 한다. 구원받은 백성은 율법을 지켜 거룩하게 살아서 신앙과 인격이 성화되고 성숙되어야 한다.
12장
산모와 아기를 위한 복된 말씀 – 산후 조리를 잘해야 한다.
남자 아이를 낳으면 33일이 지나야 산혈이 맑아집니다. 여자 아이를 낳으면 66일이 지나야 산혈이 맑아집니다. 딸을 출산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입니다. 창조주만이 아시는 일입니다. 딸이나 며느리가 출산했을 때 아들이면 33일 딸이면 66일 몸조리 하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자녀를 출산하여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여성을 배나 더 존중해야 합니다.
13장
한센스병 (나병) 진찰법입니다. 개인이나 공동체의 건강 문제는 중요한 문제 입니다.
레위지파 사람들은 진찰법 내용을 숙지해서 병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의사들이 이 일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14장
한센스 병 (나병)이 나았을 때 정결해 지는 절차 – 이것을 결례 (정결예식)라 합니다. 그때는 병 진찰도 제사장이 하고 처방도 제사장이 하고 건강 진단서도 제사장이 했습니다. 요즈음 같으면 목사가 영양사이어야 하고 의사여야 합니다. 병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해서 병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레위기를 바르게 가르치고 순종하면 병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은 치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결례는 신약에서도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를 치료하신다음에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여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서 저에게 증거를 삼으라.”고 하십니다.
15장
유출병 – 성기에서 피나 고름이 나오는 성병에 대한 주의를 부탁. 건전한 가정생활과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는 그런 병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 병은 죄의 대가로 지불하는 참으로 값비싼 대가가 됩니다. 신약에 나오는 예수님 옷자락을 잡았던 혈루 증 앓는 여인의 병이 바로 유출 병입니다. 성병 균은 독하기 때문에 유출 병 앓는 자와 어떤 식으로 접촉했던지 물로 씻어야 합니다. 교훈의 목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는데 있습니다.
16장
속죄일과 대 속죄일 규례 – 매년 일곱 째 달 10일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라.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과 양심의 건강도 매우 중요 합니다. 아론은 두 염소로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아사셀의 염소로 무인지경에 내어 놓습니다. 이유는 속죄하여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17장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함부로 피를 흘리지 말고 피와 기름은 절대 먹지 말라.성경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일관되게 피를 먹지 말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생혈 속에 있는 독소 포자충 같은 미생물이 사람에게 치명적입니다. 사도행전 15장에서도 이방인 중에서 주께 돌아오는 자는 할례는 안 해도 되지만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과 우상의 제물을 멀리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18장
거룩한 백성의 성윤리, 복된 가정을 위한 말씀. 인간세상의 기초 윤리는 성윤리 가정윤리입니다. 남녀관계, 부부관계가 무너지면 모든 윤리는 다 무너지고 맙니다.
19장
사회윤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복음. 19살 되면 성인이 됩니다. 성인은 사회에서 윤리적 책임을 가지게 된다고 외웁시다. 이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하는가가 나와 있습니다. 능력껏 일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의 능력이나 실력은 다 다릅니다. 능력이나 실력이 있는 사람이 다가지면 안 됩니다. 자유를 주어 능력껏 일하되 약자를 배려해서 모든 사람으로 공평하게 해야 합니다.
20장
반드시 죽여야 하는 죄 –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악을 없애는 것이 목적입니다. 법 정신은 사람을 징벌하거나 죄인을 죽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법의 기초는 진리, 공평, 사랑, 긍휼과 자비, 안일무사, 위생입니다.
21장
제사장의 처신 규례 - 아론의 자손들에게 더 거룩하게 살라는 요구를 하셨습니다. 신약시대에는 모든 성도가 다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목사만 성직자가 아니라 모든 성도는 행동거지와 복장, 생활양식과 언어습관이 세상과 다르게 단정해야 합니다. 모든 성도는 개인이나 공인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 대사라는 인식이 필요 합니다.
22장
제사장 집안사람들이 성물을 먹는 규례 – 하나님께 드린 성물을 욕되게 하지 맙시다. 하나님께 바쳐진 음식을 누가 어떻게 먹을 것인가가 주된 내용입니다.
23장
절기명령, 문화명령, 교육명령. 유월절과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등을 지킬 때 하나님이 이루신 큰 역사나 은총의 사건 등을 기념하여 기억나서 잊지 못하게 합니다. 명절 때 마다 자녀가 이것이 무슨 일인가 물어보면 가르쳐서 교육하라고 하셨습니다.
24장
성막과 제단 관리 – 하나님 앞에 있는 등잔과 떡 상 관리. 레위지파 사람중에 므라리 자손, 게르손자손, 고핫자손 중 25세 ~ 50세까지를 뽑아서 회막 봉사에 입참하게 합니다. 24반열로 나누어 한 달의 절반을 회막에서 봉사하게 했습니다.
25장
안식년, 희년, 토지 무르기 – 극빈자가 없도록, 누구나 한번은 인간답게 살 권리. 율법의 중요도에 있어서 토지법은 제일 끝에 나옵니다. 히브리인들의 토지법은 인구가 불어나기 전가지 한시적인 법이었습니다. 법 정신은 토지 공개념으로 토지는 하나님의 것임으로 땅의 소출에 대한 값만 메기고 사람이 태어나면 누구나 한번쯤은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대대로 가난해지지 않도록 국가에서 국민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땅을 등기 이전해 주시지 않으셨는데 이미 대부분의 땅은 사람들이 등기 이전해 놓아서 정신이라도 제대로 알도록 합시다.
26장
복과 저주 – 3절 ~ 13절 순종하면 복 / 14절 ~ 45절 불순종하면 저주. 복의 기본은 비를 적절하게 내려서 땅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 없는 평화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사람의 노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7배를 받고 그래도 안되면 또 7배를 받고 그래도 안 지키면 또 7배를 받고 그래도 안 지키면 또 일곱 배를 받습니다. 복과 저주는 하나님을 만나고 알게 하는 은혜입니다.
27장
부칙 – 서원예물과 십일조에 대해 다루고 있다. 돈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다. 총칙은 예배, 둘째는 개인의 건강과 위생, 셋째는 가정과 사회 윤리, 넷째는 복과 저주 마지막으로 부칙인 돈 문제가 나옵니다. 신앙에서 돈 문제는 사소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과의 관계, 물질과의 관계 이 세가지 관계의 가치관을 바르게 합시다.
* 레위기가 바르게 정리되어 있어야 역사서를 공부할 때 이 사람들이 레위기를 지키고 있구나, 안 지키고 있구나 하는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레위기를 모르면 역사가 잘 진행 되는지 그렇지 않는지 전혀 가늠 할 수가 없습니다. 레위기는 오경의 중심이고 구약의 핵심이기 때문에 완전히 파악해야 합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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