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소중한 기업과 상급

열려라 에바다 2026. 4. 30. 12:40

소중한 기업과 상급 127:3-9, 딤후1:3-8

호현낙선추천 1조회 3626.04.29 17:19댓글 5

 

어린이 주일을 맞아 두 본문을 중심으로 소중한 기업과 상급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부모가 아이를 낳으면 자녀가 그 부모를 빼 닮은 모습을 보면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녀는 우리를 닮기 이전에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우리의 자녀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더욱 소중합니다. 내 몸에서 난 내 자식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도 있지만 신앙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하나님의 소유된 자이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구약 본문에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하나님의 상급이라고 했습니다. 나의 자녀이기에 앞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요, 상급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의 자녀라는 생각만을 가지면 내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아이의 교육도, 장래도, 꿈도 부모가 생각한대로, 부모의 소망을 따라 아이에게 강요하면서 아이를 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정하는 부모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부모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부모는 자녀에게 대하는 태도도, 바라는 소망도 다를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할까요?

 

1.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실한 신앙의 사람으로

부모는 자녀를 올바로 교육시켜야만 합니다. 우리나라의 자녀 교육열은 대단합니다. 그런데 교육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교육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예배하는 신앙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주일성수하고 십일조 하는 것, 교회 봉사와 가정 예배 등 신앙생활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미국의 아동교육 전문가인 폴 디 마이어는 16세 사이에 인격의 85%가 형성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기에 부모가 가정예배, 주일성수, 십일조 생활, 교회 봉사 등 신앙생활 전반에 관한 것을 잘 가르치면 아이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평생에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세 살 버릇이 평생을 갑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나를 밀어주고 후원할 수 있는 든든한 배경과 인맥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나의 배경으로 삼는다면 그 보다 더 든든한 배경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깨달아 알게 하고 사명을 주시어 그 일을 감당하도록 힘을 주시고 격려 하시고 후원자가 되어 주십니다. 말라기3: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9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했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가르치며 양육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특별한 소유로 삼으시고 아끼시며, 위태한 데서 건지시고, 높여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모도 자녀의 좋은 배경이 되지만 얼마나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러니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가장 안전합니다.

부모는 자식의 좋은 모범이 되어야만 합니다. 어린아이는 부모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백지와 같은 마음에 그대로 심겨집니다. 한국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한국말을, 미국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영어를, 또한 일본인 부모 밑의 아이는 일본어를 씁니다. 언어를 부모에게 배우기 때문입니다. 고운 말도 부모에게 배우고 나쁜 말도 부모에게 배웁니다. 그러므로 언어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모의 영향력은 막대합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사랑과 겸손과 관용을 가지고 가정생활을 하고, 이웃을 대하면 자녀들도 자연적으로 사랑과 겸손과 관용을 가지고 형제와 이웃을 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모가 미움과 시기, 질투와 싸움으로 가족을 대하고 이웃을 대하면 자녀들은 자연히 형제간에 또는 친구 간에 미움과 시기, 질투를 하게 됩니다. 인간관계를 부모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삶의 가치관도 부모에게 배웁니다. 부모가 하나님을 섬기고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을 절대 관심사로 삼고 절대 가치로 삼으면 자녀들도 자연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을 배웁니다. 그러나 만일 부모가 행복의 기준을 물질의 풍요에 두고 어찌하든지 돈을 벌고 물질을 모으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여 그것을 삶의 중심으로 생활한다면 아이들도 물질중심의 사고와 생활로 탐욕의 노예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그대로 따라하며 인격을 형성해 갑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어린아이 교육에 얼마나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지 깨닫고 알아야 합니다. 부모는 어린아이를 위해서라도 좋은 모범이 되고 모델이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는 뜨거운 사랑으로 자녀를 돌보아 주고 그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인생관을 갖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럴 때 어린아이들은 밝고 맑고 환하게 성장하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희망차고 꿈이 있는 인격을 형성해 갈 수 있습니다. 만일 이 시기에 사랑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고 멸시당하면 일평생 마음이 비뚤어지고 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대개 잘못된 청소년들을 보면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었기 때문에 성격이 비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녀들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실한 신앙의 사람으로 양육하는 부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으로

예수님의 자라실 때의 모습에 대해 누가복음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했습니다. 서신서 본문에는 디모데의 신앙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모데는 성경을 기록한 일도, 교회의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한 유능한 인물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이나 큰 도시 출신도, 위대한 스승 밑에서 공부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한 시골 루스드라 출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모데는 바울 사도에게 가장 신임과 사랑을 많이 받고, 기쁨을 주는 동역 자였습니다. 나아가 신실한 신앙을 가진 디모데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였습니다. 그것은 디모데가 어려서 영향을 받은 귀한 믿음을 가진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믿음의 유산 덕분이었습니다. 디모데는 좋은 믿음의 가문에서 좋은 신앙을 잘 배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바울 사도에게 기쁨을 주는 유익한 동역 자가 된 것입니다. 본문 3-4절의 말씀을 같이 보겠습니다.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했습니다. 바울 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나바는 바울에 대한 경계심을 가진 자들이 많았는데, 그러한 바울을 안디옥 교회의 일꾼이 되게 하고, 함께 세계 선교여행을 하며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마가는 함께 선교여행에 동참했다가 너무 힘들어 도중에 되돌아 가 바울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데마는 함께 동역 하다가 세상으로 돌아가 바울의 마음을 근심케 했으며, 알랙산더는 바울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자가 되었고, 그리스도인 가운데는 바울이 옥에 갇힌 것을 부끄러워하며 바울이 무슨 사도냐고 비난하는 자들도 있었는데, 디모데는 바울에게 큰 기쁨과 위로를 주는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디모데는 사도 바울의 옥중 서신인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에 바울의 옥중 동역자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서 바울과 함께 로마 감옥에도 갇혀 복음 전파를 위해 고난에 동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모데가 바울 사도와 처음 만난 것은 제2차 선교여행 중에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들렸을 때였습니다. 바울은 제1차 선교여행에서 요한 마가가 선교여행 중에 너무 힘들어 중도하차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버린 일로 몹시 마음이 상해 있었습니다. 그 후 2차 선교 여행 때 만난 디모데가 큰 힘이 되고 기쁨이 되었습니다. 디모데와 헤어진 것이 바울이 두 번째 로마의 감옥에 갇힐 때였습니다. 그 때 바울은 디모데가 눈물 흘리며 헤어졌던 것을 잊지 못하며 디모데의 눈물을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기쁨으로 다시 보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디모데처럼 헤어질 때는 섭섭해 하며 슬퍼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헤어졌던 성도들과 다시 만났을 때는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기쁨을 주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만나면 기쁨을 주고, 헤어지면 보고 싶어지고, 기도할 때마다 생각나서 기도하는 디모데와 같은 성도들이 귀한 자들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녀로 양육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장래의 소망이 있는 사람으로

TV 대담 프로그램에서 사회자가 결혼 정년 기에 있는 아름다운 여성에게 앞으로 결혼한다면 다음의 세 후보 중에 어떤 사람을 선택하겠느냐?’고 물으면서 세 모델을 말했습니다. 한 젊은이는 잘생긴 젊은이고, 또 한 젊은이는 부자 청년이고, 나머지 청년은 지금은 가진 것이 별로 없고 초라하긴 하지만 똑똑한 청년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를 택하겠느냐고 묻습니다. 그러니까 그 여성이 똑똑한 청년을 택하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청년이야말로 오늘은 별로 화려하지도 않고 가진 것도 별로 없지만 그 대신에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장래에 소망이 있는 자를 택하겠다는 지혜로운 답변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아이들이 너무 현실 위주로 살아갑니다. 너무 보기에 좋고 화려한 것, 당장 즐길 수 있는 것을 추구하고 집착하며 살아갑니다. 무리해서라도 좋은 메이커의 신발, , 물건들을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을 즐기기 위해 여려가지 방을 전전합니다. PC, 노래방, 만화방 등을 찾곤 합니다. 미래를 생각하고 미래를 내다보며 준비하기보다는 현실에 즐거움을 위해 자기의 생을 투자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는 미래에 거둘 것도 소망도 없습니다.

자녀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요, 상급이라고 믿는 부모는 자녀가 장래에 소망을 가진 자가 되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서신서 본문 6절의 말씀을 같이 봅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서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특별한 은사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네 속에 있는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그 은사는 무한한 힘을 동반한 잠재력입니다. 그 은사는 소멸하거나 묻어두면 아무런 쓸모가 없지만 그 은사를 활용만 하면 무한한 능력을 공급해 주는 하나님의 힘으로 귀한 역사를 이루게 되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상급이 따르게 됩니다.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남긴 종, 다섯 므나, 열 므나를 남긴 종과 같이 주님께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됩니다. 본문 8절에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디모데는 바울 사도와 함께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혀 고난을 받고, 바울에게 큰 힘과 위로와 기쁨을 주는 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마다 각기 다른 재능과 은사를 주시는데, 나에게 맡겨주신 자녀에게 어떤 재능과 은사를 주셨는지를 발견하고 그 재능과 은사를 묻어두지 않고 개발해서 주님을 위해 사용 하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하는 부모가 훌륭한 부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 늘 기도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것을 위해서는 늘 기도하면서 자녀를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하루도 빠짐없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자녀들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그 인격을 변화시킵니다. 자녀들의 삶을 바르게 하고, 죄악 된 길에서, 위태한 일에서 건져내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미래를 위해 꿈과 비전을 가지는 자가 됩니다. 누가복음 23:28에 보면 예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를 향해 가실 때 많은 예루살렘 여인들이 울면서 따라오자 그들을 향해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기도가 자녀들을 변화시키는 것을 아시므로 자녀를 위해서 울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자녀를 장래에 소망이 있는 자로 양육하는 부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리^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할까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실한 신앙의 사람으로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으로

.장래의 소망이 있는 사람으로 아멘.

<2026. 04. 29. 호현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