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깜빡 잊은 답신 전화

열려라 에바다 2013. 6. 10. 07:47
2013년 6월 8일 보낸 편지입니다.이전편지목록다음편지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오지연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깜빡 잊은 답신 전화


“응, 지금 급한 일하고
조금 있다가 내가 전화할게.”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깜빡 잊고 전화를 안 해주면
어떻게 될까? 처음 한두 번은 괜찮다. 하지만
서너 번 계속되면 친한 사람을 잃게 된다.
왜냐하면 답신을 안 해준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너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 김양래의《깜빡깜빡 40대 기억력 스무살로 바꿀 수 있다》중에서 -


* 인간관계의 부드러움은
거창한데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안부 전화 한 통, 따스한 격려 한마디,
그에게로 가는 발걸음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작고 사소한 마음 씀씀이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부드럽게 합니다.
 


좋은 글 주신 오지연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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