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2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60번째 쪽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1.나는 누구인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나오는 모습이 진짜 나입니다. 무디(DL Moody1837전도자)는 “인격이란 아무도 보지 않을 때의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인용해서 빌 하이벨(WB Hybels1951)는 라는 책을 썼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남들이 지켜보는 앞에선 최대한 멋지고 고상하고 훌륭한 모습을 보이려고 애쓰지만, 남들이 보지 않는 혼자만 있는 상황에선 별짓을 다 하고 삽니다.2.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일상을 촬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보통 처음에 찍은 영상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행동을 매우 부자연스럽다가 점점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을 ..

헤어진 뒤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59번째 쪽지! □헤어진 뒤에1.나는 누구인가? 누군가와 헤어지고 난 다음에 나오는 모습이 진짜 나입니다. 한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평균 3만명 정도 만나고, 3천명 정도와 통성명 이상 관계를 맺고, 300명 정도와 함께 밥을 먹고, 30명 정도와 평상시에 자주 마주치면서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여러 가지 강도의 이별, 헤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헤어진 후에 헤어진 사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그 모습이 진짜 나의 모습입니다.2.가장 끔찍한 태도는 “너, 두고 보자”하는 ‘뒤끝’이 있는 헤어짐입니다. 서로 의견 차이로 싸웠다거나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었다거나 기분이 좋지 않게 헤어진 이후 상대방에 대해 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