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예배 1)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 조용한 기도 : 다같이
◎ 찬 송 : 559장
◎ 기 도 : 가족중에서
◎ 성 경 : 사 40장 9 ~ 11절
◎ 말씀선포 : 맡은이
(말씀선포)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온 가족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늘 기쁘고 풍성한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이 우리 삶의 현실입니다.살다보면 어려움도 있고, 살다보면 이런 저런 낭패를 당해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삶의 소망을 잃어버리고 주저 앉아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주시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 라고 부르십니다. 이는 낙심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주저앉아 있지 말고 오히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전하는 아름다운 소식은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는 것입니다. 땅을 보고, 세상을 보고, 안 되고 절망스러운 현실만을 보고 있지 말고 하늘을 보고, 하나님을 보고, 희망을 보라는 것입니다.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강한 자로 임하실 하나님입니다. 지금은 비록 믿음으로 정직하게 살려는 사람들이 지는 것 같고, 하나님의 정의가 없는 것 같고, 하나님도 안 계신 것 같지만 하나님은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고 그의 팔로 다스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땅을 다스리고 있고, 우리 삶 가운데 개입하셔서 인도하시고 보호사시는 분이십니다.
당장에 어려움에, 당장의 낭패에 절망하지 말고, 불의한 방법으로 모면하려고 하지 말고 끝까지 참고 견디며 한걸음씩 걸어가면 강한자로 임하시고, 그 팔로 친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공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그래서 하나님은 끝까지 참고 견디며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지 않는 자들에게 상급을 주시고 보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믿는 자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상급과 보상으로 갚아주시는 이유는 그가 양떼를 먹이시는 목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의 양입니다. 아니 자녀입니다. 그렇기에 때로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삶을 일구어 가도록 내버려 두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결국 어린 양에게 젖먹이는 어미와 같이, 품에 안아주고 돌보는 목자와 같이 우리를 먹이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2013년 한 해도 우리 가족들을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먹이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조금 서운함이 있고, 조금 부족함이 있었더라도 풍성한 한가위처럼 마음을 풍성하게 가지고, 서로 사랑하고 화목한 가정과 개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때로 어렵고, 때로 힘든 일이 있을 줄 압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 돕는 믿음과 사랑이 가득한 성도와 가족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즐거운 한가위, 추석을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 기 도 : 맡 은 이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한가위 명절을 맞아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온 가족에게 은혜를 주사 모두 건강케 하시고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는 가정으로 화목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나눌 줄 아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항상 기뻐하고 항성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고 찬송하는 삶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기도문 : 다 같 이
'기독교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천의 추석] 갈등 대신 소통으로 명절나기 (0) | 2013.09.18 |
---|---|
(추석 예배 2 ) 하나님의 사랑 (0) | 2013.09.17 |
고고학으로 읽는 성서-(2) 예루살렘을 향하여] 벧세메스 (0) | 2013.09.12 |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바깥으로만 도는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데… (0) | 2013.09.09 |
[고고학으로 읽는 성서-(2) 예루살렘을 향하여] 게셀 (0) | 2013.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