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예배 2 ) 하나님의 사랑
◎ 조용한 기도 : 다 같 이
◎ 찬 송 : 5 7 0 장
◎ 기 도 : 가족 중에서
◎ 성 경 : 딛 2장 11 ~ 14절
◎ 말씀선포 : 맡은이
(말씀선포) 하나님의 사랑
오늘은 고유의 명절 추석입니다. 먼저 추석을 맞아 우리 가족을 모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여기까지 은혜로 인도해주신 섭리로 우리 가족을 지켜주셨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날 때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족을 말씀의 구름기둥으로, 성령의 불기둥으로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보내주신 그 하나님이 우리을 향한 그 사랑을 깨달으며 오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이 사실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한지 모릅니다. 만왕의 왕이요, 만물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셔서 우리의 섦을 친히 주관 하신다는 그 사실은 힘이 되고 소망이 넘치는 일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우리 가족이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가족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의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덧없이 지나가조 맙니다. 인간이 자랑하고 애착하는 세상적인 것들, 이를테면 물질이나 명예나 권력은 들의 풀과 꽃처럼 아침 안개와 같이 허무하게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오직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나라밖에 없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치 있는 삶을 보여주십니다.
사람들은 물질과 권력을, 또 어떤 사람들은 쾌락을 섬기며 거기에 연연하고 시간과 힘을 들여 힘들게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세상의 것들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탄식하기도 합니다. 참으로 이 세상에서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물질을 올바르게 사용합니다. 이런 사람이 권력을 얻으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돌보며 사랑으로 삽니다. 우리가족은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셔서 구원이라는 길을 열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백성으로 삼아주셔서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한 성도가 대학 병원의 수술실에서 혀암으로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취 주사기를 손에 든 의사가 잠시 머뭇거리면서 환자에게 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씀이 있습니까?" 다른 의사들과 간호사를 비롯해 둘러 선 모든 사람들의 표정과 분위기는 심각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동안 침묵과 긴장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때 환자의 얼굴에는 두 줄기의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입을 열어서 한 말은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는 한 마디였습니다. 진정한 가치는 그 중심에 무엇이 있느냐하는것입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가족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우리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사람답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뜻을 이 땅 가운데 행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으며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 기 도 : 맡 은 이
좋으신 하나님, 즐거운 추석 명절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가 넘쳐서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가족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귀한 축복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기도문 : 다 같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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