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호의 요절복통 (要節福通)] 원수 없이 사는 법
오늘의 요절(고후 2: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경기도 고양 일산에서 우연찮게 인사를 올리게 된 어르신이 계신데 95세의 연세가 무색할 만큼 건강미가 넘치셨다. 게다가 늘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계시기 때문에 첫눈에도 어느 교회의 은퇴 장로님으로 비쳐지는 분이다. 그 어르신과 처음 만났을 때 나눈 대화이다.
전영호: (자신있게) 장로님이시죠?
어르신: (껄껄) 아닙니다.
전영호: 아, 죄송합니다. 은퇴하신 원로 목사님이시군요….
어르신: (껄껄껄) 목사님이라뇨? 전혀 아닙니다.
이렇게 해서 그 어르신과 스무고개 게임이 시작되었다.
전영호: 그럼 믿음생활을 늦게 하셨나 봅니다.
어르신: 죄송합니다. 아직 교회를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전영호: 아니 근데 어쩜 그렇게 평안해 보이십니까?
어르신: 글쎄요. 이냥저냥 욕심 없이 살고 있어서 선생님 눈에 그렇게 비쳐졌나 보죠?
전영호: 욕심 없이 사신다고요? 그럼 죄송한 질문인데 원수진 분도 안 계신가요?
어르신: 감사하게도 나한텐 원수가 단 한 명도 없어요.
전영호: (의아해하며) 아니 다 용서하셨나 보죠?
어르신: 아닙니다. 용서고 뭐고 다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그 원수들은 전부 세상을 떴거든요.
전영호: 할 ??!?!?!?!?!
전영호의 福으로 通하는 생각
오래 사는 약은 수없이 개발되어 왔지만 잘 사는 약은 오직 구약과 신약뿐이다.
<개그작가·유머강사>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경기도 고양 일산에서 우연찮게 인사를 올리게 된 어르신이 계신데 95세의 연세가 무색할 만큼 건강미가 넘치셨다. 게다가 늘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계시기 때문에 첫눈에도 어느 교회의 은퇴 장로님으로 비쳐지는 분이다. 그 어르신과 처음 만났을 때 나눈 대화이다.
전영호: (자신있게) 장로님이시죠?
어르신: (껄껄) 아닙니다.
전영호: 아, 죄송합니다. 은퇴하신 원로 목사님이시군요….
어르신: (껄껄껄) 목사님이라뇨? 전혀 아닙니다.
이렇게 해서 그 어르신과 스무고개 게임이 시작되었다.
전영호: 그럼 믿음생활을 늦게 하셨나 봅니다.
어르신: 죄송합니다. 아직 교회를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전영호: 아니 근데 어쩜 그렇게 평안해 보이십니까?
어르신: 글쎄요. 이냥저냥 욕심 없이 살고 있어서 선생님 눈에 그렇게 비쳐졌나 보죠?
전영호: 욕심 없이 사신다고요? 그럼 죄송한 질문인데 원수진 분도 안 계신가요?
어르신: 감사하게도 나한텐 원수가 단 한 명도 없어요.
전영호: (의아해하며) 아니 다 용서하셨나 보죠?
어르신: 아닙니다. 용서고 뭐고 다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그 원수들은 전부 세상을 떴거든요.
전영호: 할 ??!?!?!?!?!
전영호의 福으로 通하는 생각
오래 사는 약은 수없이 개발되어 왔지만 잘 사는 약은 오직 구약과 신약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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