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던져버려!

열려라 에바다 2013. 11. 28. 08:19

비학산 (사진:최용우)

 

던져 버려!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높은 수준의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비교하면 이 세상의 지식은 똥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세상 지식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상 지식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보다 더 높아진 세상 지식을 던져버려라고 합니다.(고후10:5) 세상 지식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걸고 넘어지면서 하나님을 믿는 나의 믿음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몸이 몹시 연약하여 고생하시던 분이 성경을 읽다가 다음과 같은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다"(마8:17) 그래서 그분은 즉시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연약한 것을 친히 가져가 버리시고 나의 병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나는 이제 건강해졌습니다. 나의 병은 없어졌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믿음의 고백'을 할 때, 분명히 다른 사람들은 옆에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래도 전문가인 의사 말을 들어야지. 그대가 그렇게 고백한다고 해서 그대의 병이 나은 것은 아니지 않는가?"
만약 그분이 성경에서 발견한 말씀대로 계속 믿음의 고백을 한다면 그는 얼마 후에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몸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말에 굴복을 하면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지식을 더 위에 두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이 현실이 되는 일은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 지식을 던져버린 다음에 '모든 생각을 사로 잡으라'(고후10:5)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 마음을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면 나를 통해서 말씀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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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4805] 2013.11.28.  지난호신청1995.8.12 창간발행 최용우

 자작글입니다. 저는 저작권 안 따지니 맘대로 가져다가 활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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