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반쪽짜리 복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그 한가지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어린양 희생제물이 되어 돌아기시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실을 믿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또 한 가지는 예수님은 우리의 죄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병을 대신지고 가셨습니다.(개역성경은 '질고'로 번역했는데, 사람들이 '질고'라 하니까 그 의미를 잘 모릅니다. 그냥 쉽게 '질병과 고통'이라고 번역했으면 쉽게 이해가 되었을텐데...) 이 두 가지가 모두 선포되어야 온전한 복음입니다. 예수 믿고 천국가는 것은 미래의 복음이라면, 예수 믿고 병을 고치는 것은 지금 현재의 복음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대속'에 대해서는 엄청 강조하면서, 예수님이 우리의 병을 다 치료하셨다는 것은 별로 전하지 않습니다. 왜냐? 병든 사람이 예수 믿어도 여전히 병든 상태 그대로거든요.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말하기가 쉽지만, 예수 믿으면 병을 고친다는 말은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병이 낫지 않으면 참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교회 안에 반쪽짜리 복음만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그는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고, 우리의 아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하나님께 벌을 받아서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상처 입은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짓밟힌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다. 그가 맞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얻었고, 그가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다."(쉬운성경 이사야 53:4-5) "예수님을 믿는데도 왜 내 병이 그대로입니까?" 그 이유는 당신은 지금 예수님을 진짜로 믿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대한 '지적 동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의사'를 믿는 만큼만이라도 예수님을 진짜로 믿어보십시오. 분명히 병은 치료됩니다. ⓞ최용우 mor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