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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7:1 - 27:13 ] |
(찬송92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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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일상적인 내용과 친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지혜로운 분별이 필요합니다. 특히 친구의 책망과 권고는 아플지라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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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지 마라 1절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2절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3절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4절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충직한 책망 5절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6절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7절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8절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9절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10절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위험을 피하는 지혜 11절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으리라 12절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13절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도움말 13절) 율법은 채무자(특히 가난한 자)의 겉옷이나 외투를 담보물로 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다(출애굽기 22장 26~27절). 따라서 13절은 타인이나 외국인의 보증을 서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강조하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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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우리 미래를 주관하십니다. 내일 일을 자랑하는 것은 우리 생명이 안개와 같음을 모르는 어리석음일 뿐 아니라,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거절하는 악함입니다(야고보서 4장 13~16절).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아는 사람은 스스로 높이거나 자랑하지 않습니다(고린도후서 10장 18절). 그리스도인은 십자가만 자랑하며 오직 주님의 기쁨만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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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절 어리석은 자의 분노는 잔인하고 파괴적입니다. 그것은 적은 양이어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힘겨운 짐이 됩니다. 하지만 분노가 아무리 파괴적이어도 투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질투는 사랑의 표현일 수 있지만, 시기심을 동반한 질투는 자신과 모든 주변 사람을 해칩니다.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시기, 내 것을 빼앗기는 것에 대한 질투가 분노로 표출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5~10절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아름다운 보석처럼 여기지만, 어리석은 자는 견디지 못하고 거절합니다. 하지만 관계가 불편해질까 두려워 아예 상대를 않는 것은 친구의 도리가 아닙니다. 상처를 주어도 진심에서 비롯될 수 있고, 입 맞추어도 거짓일 수 있습니다. 다윗을 향한 나단의 책망은 진심에서 말미암은 것이었고, 예수님을 향한 가룟 유다의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진심 어린 충고와 책망을 듣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설교자나 친구를 통해 들려오는 ‘충성된 권고’를 감사히 받을 수 있습니까?
12,13절 지혜로운 사람은 위험을 보고 돌진하는 사람이 아니라 피해 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용기는 물러설 줄 아는 것이고, 참된 지혜는 위험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또 잘 알지도 못하는 낯선 이의 보증을 서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이렇듯 잠시 남의 기분을 좋게 하는 처세가 아니라 오래도록 변치 않을 관계를 맺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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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진심 어린 책망을 받아들이며 돌이킬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을 주소서. 열방-전 세계 약 2억 3천만 명이 조국을 떠나 타국에 임시 또는 단기간 이주해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