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열려라 에바다 2015. 7. 15. 12:49
2015 15
07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 출애굽기 21:12 - 21:27 ] (찬송317장)
하나님의 백성은 서로 생명을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공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법 조항은 구체적으로 살인, 부모 폭행, 유괴라는 사형에 해당하는 세 가지 범죄를 규정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살인자에 대한 처리
12절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절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절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패륜에 대한 처리
15절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절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7절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폭행에 대한 처리
18절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하나가 돌이나 주먹으로 그의 상대방을 쳤으나 그가 죽지 않고 자리에 누웠다가 19절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으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그간의 손해를 배상하고 그가 완치되게 할 것이니라 20절 사람이 매로 그 남종이나 여종을 쳐서 당장에 죽으면 반드시 형벌을 받으려니와 21절 그가 하루나 이틀을 연명하면 형벌을 면하리니 그는 상전의 재산임이라 22절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 낼 것이니라

동해보복법
23절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절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절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26절 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 것이며 27절 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지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14,16,18,19절 생명의 주인이시기에, 모든 생명을 존중하라고 명하십니다. 누구도 사람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고의로 해치는 것을 미워하시며, 만일 고의적인 살인일 경우 그가 여호와의 제단을 붙잡고 있더라도 끌어내어 죽이라고 하십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권리를 무시한 죄에 대해 값을 물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실로 사람을 죽인 경우에는 도피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셔서 복수의 악순환을 막으십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고, 또 생명보다 돈을 소중히 여기는 이 시대에 교회가 생명을 살리고 존중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요?

15,17절 부모를 치거나 저주하는 자를 죽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부모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저주하는 것을 하나님께 대한 폭력과 적대 행위로 보십니다. 이는 우리에게 부모를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나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잘 보살피며 자식된 도리를 다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1,26,27절 주인이라도 종의 생명을 함부로 해할 수 없습니다. 매를 때려 종이 즉사한 경우, 주인은 반드시 처벌받습니다. 당시 이방인들은 종의 인권을 인정하지 않고 물건 취급했으나, 주님은 종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나는 내게 주어진 힘과 권세를 사용하여 약한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생존권에 위협을 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22~25절 끼친 손해에 상응하게 보상해야 하며, 입은 피해에 비해 과도하게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대표되는 동해보복법은 보복을 장려하는 법이기보다 개인의 과도한 보복을 억제하는 법이며, 유전무죄가 통하지 않는 공평한 법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동해보복법에 머물지 않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용서해야 합니다(마태복음 5장 38~48절).
기도
공동체-죽을 위기에 처한 자들의 생명을 돌보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게 하소서.
열방-전 세계 가장 많이 망명 신청을 받는 독일에서 반망명자 정서와 범죄가 늘고 있다. 독일 정부와 사회, 교회가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도록

'매일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상하라  (0) 2015.07.17
생명의 대가  (0) 2015.07.16
자유인이 되도록  (0) 2015.07.15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  (0) 2015.07.13
십계명  (0)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