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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 33:1 - 33:11 ] |
(찬송420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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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지 않으셨지만, 그들과 함께 갈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백성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고, 몸에서 장신구를 제합니다. 반면 모세는 진 밖 회막에 친히 임재하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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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산을 떠나라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2절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3절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단장품을 제하라 4절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5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6절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회막 임재 7절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8절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절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절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11절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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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절 언약이 파기되지 않고 성취되도록 역사를 인도해가십니다. 교만하고 패역한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진멸의 대상이었지만, 하나님의 진노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쏟아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목숨을 건 모세의 간절한 중보기도가
있었고(32장 31~32절), 하나님께서 진노 가운데서도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사자를 보내야 할 자리에
도움의 사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를 깊이 묵상하십시오.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요한복음 13장 1절)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하시도록 내가 떠나야 할 패역함과 꺾어야 할 교만함은 무엇입니까?
7~11절 자기 백성과 친구처럼 교제하기를
기뻐하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의 범죄로 백성들이 있는 진 중앙에 오지 않으시지만, 진 밖 회막에 임재하셔서 모세와 계속 만나주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진 밖 회막으로 모세를 찾아오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지켜보며 모세가 만나뵙고 있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꿈꾸었을 것입니다. 목이 곧은
백성, 패역한 백성에게 하나님은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뜻을 좇는 자에게는 친구처럼 다정하신 분입니다. 우리의 상태에
따라 하나님은 멀게도, 가깝게도 느껴집니다. 내게 하나님과의 교제에 있어 가장 큰 장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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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절 기쁨의 장식이 큰 슬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함께할 수 없음을 선언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백성들은 금송아지 제조를 연상케 하는 흔적들을 몸에서 떼어내며 크게 슬퍼합니다. 애굽 사람의 금붙이로 자기 몸을 장식하던
해방의 기쁨이 고통과 슬픔이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이스라엘의 모습이 나와 우리
공동체의 미래가 되지 않도록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혹시 내 삶에서 떼어내야 할 죄의 흔적과 장신구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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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날마다 말씀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며 하나님과 더욱 깊고 친밀해지게 하소서. 열방-20세기에 들어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이 향상되었지만,
순교하는 그리스도인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교회를 공격하는 사상과 세력이 와해되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