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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아 2:1 - 2:13 ] |
(찬송304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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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을 끝까지 설득하고 돌이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묘사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 사랑을 외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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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약속하다 1절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음행 중지를 호소하다 2절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 그가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절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절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망각에 따른 징벌을 예고하다 6절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절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8절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9절 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 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10절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사랑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그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1절 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절 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13절 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도움말 전체) 본문은 소송형식을 취한다. 하지만 이혼재판이 아니라 중재재판의 성격이 강하다. 2절) ‘얼굴의 음란과 유방 사이의 음행’은 특정 신을 숭배하는 자임을 보여주는 부적이나 제의와 관련된 장신구를 가리킨다. 4절) ‘음란한 자식들’이란 음란한 어머니가 낳은 자식이란 뜻이 아니라 음란을 범한 자식들을 말한다. 율법에 따르면 여인의 간음은 사형에 해당한다(레위기 20장 10절). 9절) ‘내’의 반복은 땅의 소산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나타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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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회복의 그날(1장 10,11절), 서로 반목하며 투기하던 유다와 이스라엘도 서로 용납하여 ‘여호와의 백성’으로 인정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긍휼)이 자기만 선민(選民)이라고 주장하던 그들의 배타적인 생각을 허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 없는 세상의 줄 세우기와 키 재기가 얼마나 어리 석고 허망한 일인지를 드러내시고, 더 이상 ‘나와 너’ 사이에 미움과 반목과 소외가 자리 잡을 틈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2~4절 음란한 길에서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이혼을 통보하지 않고 ‘세 번’에 걸쳐 이스라엘의 배반을 고발하신 것입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음란하고 음행을 범했지만 음녀의 삶을 버리고 돌아오면 받아주겠다 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남편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우리의 변절을 참지 못하시는 하나님이 나와 이 시대의 교회를 보시고 혹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지 않다고 하실까 두렵지 않습니까?
5~7절 이스라엘은 남편(하나님)이 아니라 애인(바알)에게서 풍요를 구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음란을 차단하고 결혼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해 하나님은 친히 가시와 담으로 그 길을 막으십니다. 그들이 열심히 쫓아가지만 미치지 못하고 애써 찾아보지만 만나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본남편’인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이 사랑을 진정으로 깨달았다면 우리는 지금과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8~13절 이스라엘의 배은망덕을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땅의 결실을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바알이 준 ‘제의의 대가’로 여깁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주신 것을 도로 찾겠다고 하십니다. 그들의 일상과 제의는 무너지고 즐거움도 사라지고 삶의 터전마저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들의 우매함과 바알의 무능함이 드러날 것입니다. 구하기만 하면 주시는 하나님만이 아니라 청종하지 않으면 주신 것을 빼앗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해봅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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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_ 포기를 모르는 하나님의 사랑에 매여 오늘 하루도 신실하게 살게 하소서. 열 방 _ 신성모독죄로 파키스탄의 그리스도인들이 사형 또는 종신형에 처하고 있다. 신성모독법이 폐지되고 그리스도인들이 공정한 재판을 받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