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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기 21:1 - 21:12 ] |
(찬송252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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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베냐민 지파가 멸절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비통해 합니다. 이스라엘의 경솔한 맹세로 곤경에 처한 베냐민
지파는 길르앗 주민을 침공하여 처녀 사백 명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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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한 맹세와 통곡 1절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2절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3절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 4절 이튿날에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 5절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6절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어졌도다 7절 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에 여호와로 맹세하여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베냐민 지파의
존속을 위한 고육지책 8절 또 이르되 이스라엘 지파 중 미스바에 올라와서 여호와께 이르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고 본즉 야베스
길르앗에서는 한 사람도 진영에 이르러 총회에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니 9절 백성을 계수할 때에 야베스 길르앗 주민이 하나도 거기 없음을 보았음이라
10절 회중이 큰 용사 만 이천 명을 그리로 보내며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야베스 길르앗 주민과 부녀와 어린 아이를 칼날로 치라 11절
너희가 행할 일은 모든 남자 및 남자와 잔 여자를 진멸하여 바칠 것이니라 하였더라 12절 그들이 야베스 길르앗 주민 중에서 젊은 처녀 사백 명을
얻었으니 이는 아직 남자와 동침한 일이 없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라 그들을 실로 진영으로 데려오니 이 곳은 가나안
땅이더라
도움말 2절) ‘큰 소리로 울었다’는 표현은 보김의 통곡(2:4)을 연상케 한다. 12절) ‘야베스 길르앗’은
요단 동편의 성읍인 반면, ‘실로’는 요단 서편, 즉 ‘가나안 땅’의 성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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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 전쟁이 끝난 뒤 한 지파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이스라엘 자손은 다시(20장 26절)
‘벧엘’에 모여 하나님 앞에서 통곡합니다. 원망 섞인 그들의 비통한 항 의에 하나님은 대답하지 않으시고, 번제와 화목제에도 여전히 침묵하십니다.
즉 ‘침묵’으로 그들을 징계하십니다. 진실한 참회와 순종 없이 종교적 의식만 으로 하나님을 움직이려 하는 것은 또 하나의 우상숭배입니다. 그런
자들에 게 하나님은 곤경을 모면할 때만 필요한 편의적 대상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 나님은 속지도 않으시고, 이용당하지도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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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 이스라엘 자손은 베냐민의 만행을 응징하는 데 성공하지만 새로운 위기에 직면합니다.
과도한 징벌로 베냐민 지파가 거의 멸절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또한 베냐민 사람에게 딸을 주지 않기로 맹세한 것 때문에 더욱 난감한 상황에
봉착합니다. 그들의 과도한 징벌과 경솔한 맹세가 한 지파의 미래를 암담하게 만든 것입니다. 부주의하고 사려 깊지 못한 약속이나 맹세는 때로
후회의 단초가 되고 나와 공동체를 곤경에 빠트리는 올무가 될 수 있습니다.
5~9절 진퇴양난에 빠진 이스라엘 자손은
베냐민 지파의 몰락을 막기 위한 방책을 모색하다가 또 하나의 맹세를 기억해냅니다. 그것은 베냐민과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을 처벌하리라는
결정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서원은 피하고 ‘유리한’ 서원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침묵’ 속에 그들이 찾은 방책은 또 한
번의 살상을 예고합니다. 전쟁을 앞두고 결의한 두 번의 성급한 맹세는 소중한 딸을 잃은 ‘입다’의 뼈아픈 서원을 떠오르게 합니다. 자신들의
과오를 더 큰 과오로 해결하려는 어리석고 태도입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만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길입니다.
10~12절 젊은 처녀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살육당하면서 길르앗 땅은 죽음의 땅으로 변합니다. 명분을 위해
동족을 살상하는 그들의 잔혹한 행동은 ‘가나안 땅’의 방식이고,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신념을 믿는 데서 오는 끔찍한
오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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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_ 한국 교회가 패역과 방종으로 행하는
모습에서 돌이켜 참된 회개에 이르게 하소서. 열 방_ 2014년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 손실은 1천억 달러 이상이며, 그 절반
정도가 아시아에서 발생 했다. 각국 정부가 재해에 잘 대비하여 인명 피해와 경제 손실을 줄이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