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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IS 용서없다” 샤를드골 이륙하는 라팔 전투기 위용

열려라 에바다 2015. 11. 24. 11:21

[영상] “IS 용서없다” 샤를드골 이륙하는 라팔 전투기 위용


[영상] “IS 용서없다” 샤를드골 이륙하는 라팔 전투기 위용 기사의 사진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가 IS와의 전투를 위해 샤를드골 항공모함에서 첫 이륙을 했다.

러시아 매체는 24일 “프랑스의 전투기 라팔이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에서 IS와의 첫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샤를드골 항공모함에서 월요일 떠났다”며 샤를드골에서 이륙중인 전투기의 영상을 공개했다.

샤를드골호는 전투기 26기를 실은 항공모함이다. 프랑스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에 배치된 기존 12기의 전투기와 함께 총 38기의 전투기로 IS를 공격할 수 있다. 피에르 드 빌리에 프랑스 군 참모총장은 “수 시간 또는 수 일 내에 샤를드골의 전투기들이 시리아 내 IS 목표물도 공격할 것”이라며 “IS의 석유 시설뿐 아니라 사령부나 신병 모집소가 그 대상”이라고 밝혔다.

샤를드골호는 지난 18일 프랑스 툴롱항을 출발해 지중해 동부 시리아 연안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다. 프랑스의 전투기들은 시리아의 대공 방어망을 피해 터키와 요르단 상공으로 우회 비행한다. 또 러시아 전투기와 행동반경이 안 겹치도록 사전에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주 프랑스를 동맹으로 여기고 함께 일하라고 해군에 지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샤를드골호로 우리의 작전 능력은 3배가 될 것”이라면서 “몇 주 동안 공습을 계속하겠다. 중단이나 휴전은 없다”고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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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