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말보다 기도로 싸우라

열려라 에바다 2016. 5. 23. 14:56

말보다 기도로 싸우라 

 

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 (통 4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본문 : 이사야 36장 13∼22절말씀 :


사단이 가장 두려워하는 성도는 기도하는 성도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앗수르의 랍사게는 잔인한 사람이고 모략이 많고 교묘한 사람입니다. 유다방언으로 말하지 말아달라는 히스기야 왕의 사신들의 요청을 거부하고 더 큰 소리로 유다방언으로 말함으로 하나님을 조롱했습니다. 그의 말들은 백성들을 낙심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히스기야 왕과 백성들의 사이를 이간하는 전략이었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이간질하는 거짓 영입니다.


16절에서 랍사게는 “앗수르 왕에게 항복하면 자기의 포도나무 자기의 우물물을 먹을 것”이라고 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그러나 랍사게는 달콤한 말로 유혹을 합니다. 사단의 전략은 하나님과 우리를 이간질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멀게 하고, 하나님과 우리가 교통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런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신뢰하고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손바닥에 나의 이름을 새길 정도로 사랑하십니다. 내가 탕자와 같이 허랑방탕한 세월을 보낸다 할지라도 주께 돌아오면 한걸음으로 뛰어나와 안아주는 주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첫 번째 방법은 말씀 앞에 잠잠히 있는 것입니다. 계속되는 랍사게의 소리 가운데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잠잠하기만 합니다(21절). 잠잠히 있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고 사단의 꾐에 넘어가지 않는 방법이 됩니다. 홍해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고 원망하고 죽겠다고 할 때 모세가 “너희는 가만히 있어 잠잠히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기적과 표적을 어떻게 일으키는지 지켜보라”고 합니다.우리는 종종 많은 말을 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가로막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미혹하는 말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잠잠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두 번째 방법은 기도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손을 맞잡았다는 뜻이고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에서처럼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실 뿐 아니라 성령께서 기도하실 때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무기가 될 뿐 아니라 기도의 무릎은 기적을 일어나게 하는 강력한 하나님의 방법이 됩니다. 기도는 우리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가 무릎 꿇는 기도를 쉬지 않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 나의 기도에 언제나 응답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담대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