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의 변천사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성막은 출애굽 이후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계시해 주신 설계도 대로 이 땅에 지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집)였으며 하나님과 인간과의 만나는 유일한 은총의 장소였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만남의 관계를 가져온 인간은 인류 역사의 시대를 거쳐 오면서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에덴동산의 무성전시대
하나님과 함께 살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자유롭게 하나님과 만났던 시대입니다.
2. 가죽옷 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추방시키면서 하나님이 양의 가죽옷을 만들어 입혀 주셨습니다. 가죽옷은 양의 피가 묻은 옷입니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구원사는 시작되었습니다.
" 피 흘림이 없는 즉 죄사함이 없느니라" (히 9:22)
3. 돌단 시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 아담과 하와는 돌단에서 짐승을 잡아서 피를 뿌리는 제사로써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1) 노아도 제사를 드렸고 2) 아브라함도 가는 곳곳마다 제사를 드렸고 3) 이삭도 제사를 드렸고 4) 야곱도 제단을 쌓았으며 하나님은 돌단의 제단에서 제물로 제사하는 인간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4. 성막시대
1)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 했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출애굽 시키셨습니다.
2)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율법과 십계명과 성막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3) 모세는 계시 받은대로 성막을 지었고 하나님은 성막안 지성소에 계셨고 성막은 이스라엘의 삶의 중심부가 되었습니다.
4) 성막은 성막뜰과 성소과 지성소로 구분하게 되며 모든 성물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의미해 주며 또 이땅에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사역을 의미해 주고 있습니다.
5) 성막은 한마디로 예수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정확한 약도입니다.
6) 죄를 지은 인간은 번제단에서 죄없는 소,양,염소,비둘기의 대속의 죽음으로 죄사함을 받게 되며 물두멍에서 성결의 영을 받고 성령충만 받고 성소에 들어가서 금등대에서 빛의 사명과 분향단에서 기도의 사명과 떡상에서 진설병으로 바쳐진 헌신적 삶을 거쳐서 지성소에 들어가서 법궤(속죄소)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7) 성막은 광야 40년간의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중심이었고 짐승의 제사를 통해 죄인들을 만나 주셨던 유일한 하나님과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성막은 3500년전의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