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꼭지
수도꼭지의 핸들을 꼭 잠갔는데 물이 샌다거나, 수도꼭지를 틀면 손잡이 부분에서 물이 새어 나오면 바킹의 노후화가 원인. 바킹을 갈아주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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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핸들을 느슨하게 돌린 다음 그라운드 너트에 천을 대고 스패너 및 펜치로 누르면서 왼쪽으로 돌린다.
2. 핸들을 왼쪽으로 벗겨낸 뒤 속에 있는 끼움 나사를 핀셋 등으로 빼내고 바킹을 교환한다.
3. 끼움 나사를 핸들부에 다시 꽂고 본체를 끼우고 핸들, 그라운드, 너트 순으로 원래대로 끼운다.
·수도꼭지 접속부에서 물이 새면 수도꼭지와 수도관의 접속부가 느슨해졌기 때문. 수도꼭지를 떼어내 접속부에 파이프 전용 테이프를 감아 틈새를 없앤다.
·수도꼭지 수리시 주의할 점은 수돗물의 분출. 바킹 교환 및 수도꼭지를 떼내야 할 때는 집으로 들어오는 상수도 밸브를 잠그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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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밸브는 수도 계량기 부근에 있다. 단독 주택의 경우는 지하에 묻혀 있는 미터 박스 속에(그림 왼쪽), 아파트, 연립 주택은 현관문 근처의 외벽에 부착된 작은 문을 열면 그 속에 밸브가 있다(그림 오른쪽). 오른쪽으로 돌려 잠그면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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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긋난 문의 위치를 똑바르게 한 뒤 나사를 조인다. 이것으로 안될 때는 장쇠를 바꾼다.
2. 여기에 목공용 접착제를 바른 뒤 망치로 박아 넣는다. 튀어나온 부분을 깍아 평평하게 한 뒤 장쇠를 부착한다.
3. 나무젓가락을 연필처럼 깎아서 심을 만든다. 구멍에 넣어보아 구멍의 깊이보다 약간 길게 자른다.
4. 다 고친 뒤에 녹 방지제를 연결 부위에 뿌려준다.
●문을 살짝 들어올리면 닫히는 경우
·문틀에 문을 연결하는 장쇠가 느슨해진 것이 원인.
·문을 연 후 문 밑에 책과 같이 두툼한 물체를 받쳐서 고정시키고 나사를 조여준다.
·나사구멍이 커져서 잘 조여지지 않으면 작은 나무조각(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막고 다시 조여준다.
●문을 꼭 잡아당기지 않으면 잠기지 않는 경우
·문이 휘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휘어진 문은 새것으로 바꾸지 않는 한 집에서 쉽게 고칠 수는 없다.
·임시방편으로는 데드볼트(자물쇠를 걸면 튀어나오는 부분)의 부속을 제거해 버리면 부드럽게 문이 잠긴다.
●철문의 페인트 칠이 벗겨졌을 경우
실내에 있는 철문이라면 페인트가 벗겨졌다고 쉽게 부식되거나 녹이 슬지는 않지만 실외에 있는 철문의 칠이 벗겨졌다면 가능한 빨리 칠을 다시 해준다.
화장실 물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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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의 구조만 알면 수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탱크의 뚜껑을 들어내 보면 탱크 밑의 배수구는 고리로 연결된 검은색 공이 마개 역할을 하고 있다.
·볼일을 본 다음 손잡이를 당기면 검은 컵처럼 생긴 공이 위로 당겨져 배수구가 드러나고 그곳으로 물이 흘러나가 변기를 씻게 되는 것이 기본 구조.
●고장 원인별 대처법
·탱크 속에 물이 고여있다: 검은공의 고리가 벗겨져 있거나, 끊어져 있는 경우. 고리를 연결해주면 된다.
·손잡이를 움직여도 물이 나오지 않거나 탱크 속에 물이 고여 있지 않다 : 흰공이 탱크 벽쪽으로 당겨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 흰공을 손으로 내리거나 흰공의 지지봉을 조금 구부려 잡아당기지 않도록 해준다.
·변기에 물이 멈추지 않고 나오거나 물이 오버플로우 관 위까지 차지 않는다: 검은공의 고리가 짧거나 엉켜 있을 때, 또는 검은공이 배수마개에서 벗겨져 있는 경우 발생. 고리의 엉킴을 풀어주고 검은공을 배수마개 위에 바르게 올려 놓으면 O.K.
·물이 오버플로우 관 위까지 와 있다: 배수마개 주변 및 검은공 밑에 물때나 먼지가 끼어있는 경우 발생. 물때, 먼지를 제거하고 배수마개에 딱 달라붙게 조절한다.
·흰공을 들어올려도 물이 멈추지 않는다: 볼탑 내의 바킹이 낡아서 생긴다. 피스톤 밸브를 볼탑에서 떼내고 바킹을 교환해주면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