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
갈 3:28-29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나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남자와 여자나 다 하나” 본질상 남자나 여자나 하나님 앞에서 동등
“남자나 여자나 다 약속대로 하나님의 유업을 이을 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언
신 22:5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니라” - 엄격하게 남자와 여자를 구별했음
성경적 입장은 남자나 여자나 동등하지만 구별한다는 것.
선천적 요인 (유전) - 유전자, 성홀몬, 원숭이와 쌍둥이 실험
후천적 요인 (환경) - 자녀교육 (남자애들과 여자애들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고 키워진다. 우선 유아기에 여자애들은 어머니 품에서 크면서 역할 모델이 어머니이고 나중에 커서 그냥 어머니처럼 되면 되니까 별 문제가 없는데, 남자애들은 어머니로부터 분리되면서 다른 성격 형성이 되나간다), 학교교육, TV (자동차 수리, 부엌일), 장난감 등
여성해방운동을 하는 쪽에서는 후천적인 요소를 강조하나, 양쪽 면이 다 있음
만약 여자아이가 어떤 집을 짓는다면, 주로 길고 낮은 건물을 짓는데, 그 건물 안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어야 함을 특히 강조한다. 반면 남자아이는 옆의 아이보다 더 크고 더 높은 건물을 지으려고 애쓴다. 남자아이는 자기 자신을 비행기 혹은 탱크라고 생각하면서 달리고, 점프하고, 씨름한다. 이에 비해 여자아이는 어떤 남자아이가 마음에 들고 또 어떤애가 바보같이 보인다는 얘기를 한다. 유치원에 새로운 여자아이가 들어오면 여자아이들은 그 아이를 환영하고 또 서로 이름을 알려고 한다.
그러나 남자아이가 새로 들어오면 기존의 남자아이들은 처음에 그 애를 쌀쌀하게 대한다. 그러다가 쓸모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 아이를 그룹에 끼워준다. 새로운 남자아이가 들어온 그 날이 끝나갈 무렵이 되어도 기존의 남자아이들은 그 애 이름과 구체적인 신변사항을 모르고 넘어간다. 단지 그 아이가 놀이를 잘하는 아이인지 못하는 아이인지만을 기억한다.
여자아이는 다른 여자아이들을 잘 받아들이고 또 장애나 어려움이 있는 아이에게 동정심을 베푼다. 이에 비해 남자아이들은 장애아를 따돌리거나 아니면 희생시킨다.
아들과 딸을 똑같이 키우려는 부모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두뇌 회로의 차이는 기호사항과 행동 차이를 결정한다. 네 살짜리 여자아이에게 테디 곰인형을 주어보라. 그러면 그 아이는 그것을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로 삼을 것이다. 반대로 제 살짜리 남자아이에게 주어보라. 그 인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싶어서 그 내부를 뜯어보면서 온통 방 안을 어질러 놓을 것이고, 그 다음에는 다른 물건에 정신이 팔릴 것이다.
남자아이는 사물과 사물의 작동구조에 관심이 많고, 여자아이는 사람과 인간관계에 관심이 많다. (앨런 피즈, 188-9)
신체적인 차이: 여자애들은 지방층이 형성되고, 남자애들은 근육층이 형성됨 (골격)
몸의 중심이 남자애들은 가슴에 여자애들은 엉덩이에 있어 남자애들이 격렬한 신체 활동에 적합하다 (스포츠)
남자애들은 심장과 폐의 용량이 크게 발달하고, 장기의 크기는 여자가 위나 간은 크지만 폐는 작다. 피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고 적혈구가 남자보다 적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피곤함
지능은 남자나 여자나 별 차이가 없고, 여자애들이 빨리 조숙해짐
남자애들은 공간능력을 좌우하는 오른쪽 뇌가 발달하고 여자애들은 언어전달을 담당하는 왼쪽 뇌가 발달하여, 여자애들은 언어 능력이 발달하는 반면 남자애들은 수리 능력이 발달
남자는 양쪽 뇌를 번갈아 사용하지만 지금 행하고 있는 일에 주의를 집중할 경우에는 한쪽 뇌만 기능한다. 이에 반해 여자는 양쪽 뇌를 동시에 사용하므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자는 어릴 적부터 정보를 통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여자는 양쪽 뇌를 동시에 연결시켜 작동하는 능력이 남자보다 40%나 더 뛰어나다고 한다. 여자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남자는 신문을 보고 있는 동안 자기 코앞에서 벌어지는 일조차 까마득히 잊어버리지만 여자는 다섯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남자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여 훌륭하게 처리하는 반면 다른 일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므로 다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던 일을 멈추어야 한다. 여자가 남자보다 사람들을 알아보는 능력이 뛰어난 이유도 뇌 기능 때문이다. 여자들은 선천적으로 직관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표면적으로 하는 말과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분별해내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여자들의 직관력에 놀라는 남자들이 많다. “아무래도 일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은 논박한다. “당신이 어떻게 알아? 확실한 증거라도 있어?” 아내는 이렇게 대답한다. “증거는 없지만 느낌이 안 좋아요.” 남편의 공박은 퉁명스럽기 그지없다. “말 같잖은 소리 하지도 마.” 그러나 일주일 후 아내의 염려가 사실로 판명되었을 때 남편은 그저 놀랍고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여자는 남자보다 육감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통찰력이 뛰어나다. (당신의 배우자를 변화시키는 방법, 91-2)
사회성에서는 남자애들은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반면, 여자애들은 사교적이고 순응적
남자애들은 성취력과 문제해결 능력에 심취, 여자애들은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
남자 - 성취의 동기, 여자 - 관계의 동기
남자는 적극적이어야 하고, 여자는 수동적이어야 하는데 서로가 불만임
중년기 이후 역전 현상이 일어남
칭찬이나 격려를 받지 못하면 여자는 노력해서라도 인정을 받으려고 하지만, 남자는 노력하려는 마음 조차도 상실
도덕성에 대해서도 남자들은 옳고 그른 것에 집착하는 반면 (Justice), 여자들은 사랑의 실천과 도덕적인 책임을 중시한다 (Care). 스포츠나 게임에서 나타나는 현상.
남자 - 정보교환식 의사소통 (Report talk); 여자 - 관계형성식 의사소통 (Rapport talk)
남성과 여성의 대화방식에는 어떤 패턴이 있다. 남성은 해결위주의 대화를, 여성은 공감위주의 대화를 한다. 남성과 여성의 언어적 차이를 살펴보면, 남성은 결과를 여성은 과정을 대화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남성은 정보를 여성은 친교를 목적으로 대화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는 사석에서 말하는 것보다 공개석상에서 세배를 더 말하고, 여자는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사석에서 세배를 더 말한다.
남자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것은 곧 자신을 실패작으로 인정하는 것과 같다고 본다.
그것은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령 여자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자. “길을 물어보도록 해요.” 그러면 남자는 그 말을 이렇게 듣는 것이다. ‘당신은 무능해요. 이런 길도 제대로 몰라요?’ (앨런 피즈, 198-9)
왜 남자는 감정을 숨기는가?
남자는 감정을 내보이는 것이 허약함의 표시라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사회적 관습이 “남자처럼 행동하라” “용감하게 대처하라” “남자는 울지 않는다”등등을 가르침으로써, 남자들의 이런 태도를 더욱 강화했다. (앨런 피즈, 200-1)
왜 남자는 충고를 싫어할까?
남자는 자신의 문제는 혼자 힘으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문제를 남들과 의논하는 것은 부담 주는 일이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가장 친한 친구한테도 자신의 문제점을 털어놓아 부담 주는 걸 싫어한다.
남자가 요구하지 않는 한 그에게 충고를 하지 말라. 오히려 “당신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하라.
여자가 남편이나 애인에게 문제점을 털어놓으라고 말하면, 그는 한사코 거부한다. 여자가 나를 비난하려는 생각은 아닐까, 나를 무능하다고 보는 건 아닐까, 혹은 나보다 더 좋은 해결안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앨런 피즈, 202)
왜 남자는 해결안을 제시할까?
남자는 논리적이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여자가 자신의 문제를 발설하는 것은 발설 그 자체가 하나의 스트레스 해소책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녀는 남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랄 뿐, 해결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여자가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으면 남자는 계속하여 여자의 말에 끼어들면서 해결안 제시한다. 그는 그렇게 생겨먹었다. 두뇌가 그렇게 회로처리되어 있는 것이다. 그녀에게 해결안을 제시하면 그녀의 기분이 한결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게 아니다. 단지 얘기를 해서 속을 후련하게 하려는 것이므로 돌연한 남자의 해결안이 성가시기만 하다. 여자가 이렇게 반응하면 남자는 자신이 무능력자가 된 느낌, 혹은 실패자가 된 느낌을 갖게 된다. 그리고는 한발 더 나아가서 여자가 문제를 털어놓는 것은 그 문제의 원인이 나(남자)라는 얘기가 아닐까하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건 사실이 아니다. 여자는 해결안을 원하는 게 아니다. 단지 자신의 문제점과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것이다. 그럴 때 남자는 묵묵히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래, 맞아” “나도 그 기분 이해해” 하면서 말이다. (앨런 피즈, 203-4)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자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는 문제에 대해 대화를 함으로써 기분이 좋아진다. 남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즉시 그들의 하루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남편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더 행복한 남편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왜 스트레스 받는 여자는 말을 하려 할까?
스트레스 상황이나 압력 상황에 놓이면 여자는 언어 기능이 활발하게 작동되어 말을 하기 시작한다. 때로는 거의 쉬지 않고 말을 해버린다. 따라서 여자는 열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느끼면 들어줄 사람을 찾아나서고 그 사람을 앞에 놓고 한없이 얘기를 한다. 친구들을 상대로 몇 시간에 걸쳐 문제점을 말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사항을 낱낱이 말해준다. 그러고도 부족하여 또 다른 사람을 상대로 같은 말을 재탕한다. 그녀는 현재의 문제, 과거의 문제, 장래의 문제, 밑도 끝도 없는 문제들을 쉴새없이 말한다. 이렇게 말하는 그녀는 분명 해결안을 찾으려는 게 아니다. 그렇게 말하는 과정 그 자체가 하나의 위안이요 격려인 것이다. 그녀의 말은 뼈대가 없고 여러 가지 주제를 동시다발, 다중트랙으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론을 내리기가 곤란한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장황한 설명을 듣고 앉아 있는 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다.
그녀가 생각나는 대로 막 말하는 것을 듣고 있는 남자는 저런 많은 문제를 나보고 다 해결해 달라고 하는 것이로구나 하고 생각한다. 바꾸어 말하면, 남자는 그런 문제를 듣고 앉아 있기보다는 곧바로 행동으로 돌입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남자는 “그래, 그 말의 요점은 뭐지?” 하고 여자의 말을 무질러놓게 될 가능성이 많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정말 요점이 되는 사항은, 실은 요점이 없다는 점이다. 남자가 이 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교훈은 그저 들어주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가끔 “흐음” 소리를 내거나 머리를 끄덕거리면서 말이다. 하지만 해결안은 제시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남자에게 이런 일은 참으로 해괴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는 제시해야 할 해결안이 있을 때만 입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황하고 있는 여자를 상대할 때에는 해결안을 제시하거나 그녀의 감정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 말라. 단지 당신이 정성껏 들어주고 있다는 것을 표시하라. (앨런 피즈, 204-5)
왜 스트레스 받는 남자는 입을 다물까?
여자는 자신의 생각을 머리 밖으로 말해버린다. 바꾸어 말하면 당신은 그녀의 말을 들을 수가 있다. 그러나 남자는 머리 속에서 말을 한다. 그는 두뇌에 언어 담당 영역이 딸고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그의 적성에 맞는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면 남자는 혼자서 생각하는 데 비해, 여자는 다른 사람에게 그 문제를 말해버린다.
바로 이런 이유로 압박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남자는 입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우뇌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결안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는 남의 말을 듣거나 자신이 말을 하려고 할 때에는 좌뇌의 사용을 중지한다. 이렇게 볼 때, 남자의 두뇌는 ‘한 번에 한 가지씩’만 할 수 있다. 그는 문제를 풀고, 남의 말을 듣고, 자신의 말을 하는, 그러한 동시다발, 다중트랙의 행동이 불가능하다. 남자의 이러한 침묵은 여자에게 고통스럽고 또 겁나는 것이다. 여자들은 남편, 아들, 오빠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 그러지 말고 시원하게 털어놔 보세요! 그러면 기분이 한결 좋아질 거예요!”
그녀는 이 방법이 자신에게는 통하기 때문에 진정으로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남자는 그저 조용히 혼자 있으면서 벽난로의 불빛만 들여다보고 싶어한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안이나 답안을 만들어낼 때까지 입을 다문다. 그는 현안에 대해서 그 누구와도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고 특히 언어치료사라면 딱 질색으로 여긴다. 그는 남을 찾아가서 상담하는 것을 자신의 허약함을 대문짝만하게 드러내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로댕의 저 유명한 조각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깊이 숙고하는 남자를 상징한다. 그는 자신의 바위에 혼자 앉아서 해결안을 생각해내야 하기 때문에 혼자 있고 싶어한다. 여기서의 키워드는 ‘혼자서’이다. 아무도 그와 함께 바위 위에 올라가서는 안 된다. 가장 친한 친구라도 이 경우에는 사절이다. 사실, 그의 남자 친구들은 그런 경우 함께 올라가서 사색하겠다고 나서지도 않는다. 하지만 여자는 그와 함께 바위 위로 올라가서 위안을 해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정말로 그렇게 했다가는 큰일난다. 남자가 그녀를 거칠게 밀어낼 것이고 그러면 그녀는 커다란 충격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만약 로댕이 여자를 주제로 하여 그 조각을 만들었더라면 그 제목은 아마도 ‘말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여자는 남자가 바위 위로 올라가고 싶어할 때 그냥 내버려두고 또 혼자 생각하도록 분위기 조성을 해주어야 한다. 많은 여자들이 남자의 침묵을 오판하여 그가 자기(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 자기에게 화가 났다고 생각한다. 여자들이 동일한 상황에서 말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분노나 당황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들도 그런 줄 아는 것이다. 만약 여자가 바위 위의 남자에게 비스킷 곁들인 차 한 잔을 가져다주고 그를 혼자 내버려둔다면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이다. 남자는 마침내 문제를 해결하면 스스로 바위에서 내려올 것이다. 그리고 그는 행복한 마음으로 자기가 먼저 입을 열 것이다.
(앨런 피즈, 206-8)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의 의상 쇼핑을 따라 나섰다가 20분이내에 뇌출혈을 경험한다.
옷가게에 여자를 따라간 남자는 불안과 좌절을 동시에 느낀다. 여자는 이 옷 저 옷 입어보고 그에게 논평을 요청하다가 결국에는 옷을 사자 않는다. 여자가 다양한 옷을 이리저리 입어보기를 좋아하는 것은 그것이 여자으 두뇌 패턴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여자는 다양한 정서와 느낌을 동시에 느끼려는 무드를 갖고 있는데, 이 옷 저 옷 입어보는 것이 그런 무드와 어울리는 것이다. 반면 남자의 옷은 남자의 두뇌 구조를 반영한다. 예측가능하고, 보수적이고, 결론 지향적인 것이다.
때때로 여자에게 자신의 옷을 고르게 하는 남자를 볼 수가 있다. 옷을 잘 입고 다니는 남자는 대체로 여자에게 옷 고르기를 시키는 남자이거나 아니면 게이(동성애자)이다. 남자 8명 중 1명은 청색, 적색,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색맹이고 대부분의 남자는 무늬와 디자인을 서로 배합시키는 능력이 없다.
남자를 쇼핑에 데리고 나서려면 그에게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야한다. 색깔, 크기, 브랜드(상표명), 스타일 등을 일러주고 또 어느 가게에서 몇 분 정도 쇼핑할 것인지도 알려주어야 한다. 이런 분명한 목표(설혹 여자인 당신이 적당히 꾸며낸 것일지라도)가 제시되면, 남자도 쇼핑에 의욕을 발휘한다. 틀림없으니 직접 시험해보도록 하라. (앨런 피즈, 217)
Allan Pease, Barbara Pease. Why Men Doesn't Listen & Women Can't Read Maps.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이종인 역. 서울: 가야넷, 2000.
남성척도와 여성척도
남성다움 (masculinity): 적극적, 분석적, 경쟁적, 지배적, 독립적, 개인주의적, 강한 개성과 신념
여성다음 (femininity): 섬세함, 명랑함, 동정심, 온화함, 어린이를 좋아함, 속아넘어가기 쉽다, 상처받기 쉽다, 타인의 욕구에 민감하다, 수줍음, 따듯한 말투, 이해심, 순종적
남자는 논리적이다, 의지가 강하다, 고집이 세다, 야심이 많다, 게으르다, 스포츠를 좋아한다,
여자는 감수성이 예민하다, 정서적이다, 소유욕이 강하다, 성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수다스럽다, 모성애가 강하다
Animus와 Anima
양성적인 인간
중년기의 역전현상
Partnership
교회에서의 남성사역/ 여성사역
자녀교육에서의 성역할 기대
토의과제:
이상적인 남성상과 여성상
남편/아내에 대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남자/여자로서 사는데 대한 좋을 때와 나쁠 때, 만족스런 부분과 불만스런 부분
남성/여성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사건을 적으라.
남성/여성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사건을 적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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