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교회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 김용배 목사 환난이 왔을 때 <대하14:11>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만두장사로 성공을 하겠다는 꿈을 가진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가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가 거절을 당합니다. 이유는 남자가 너무 꿈이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만두로 세계를’ 외치던 그는 친구들을 따라 유럽 유학을 떠납니다. 가난했던 그는 부모로부터 one Way 비행기 표와 봉투 하나를 받았습니다. 상당한 유학비용이 봉투에 들어있을 것을 기대했습니다. 좌석에 앉자마다 봉투를 열었습니다. 봉투 안에는 달랑 종이 한 장이 있었습니다. 혹시 수표가 떨어졌나 하여 좌석 아래를 몇 번이고 보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종이에는 한 구절의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이 유학을 가는 아들을 위해 쓴 편지입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너를 도우시리라”. 한 사람도 아는 사람이 없는 유럽에서의 유학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돌아갈 차비도 없었던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 기도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는 그의 생애 내내 기적을 가져 왔습니다. 그는 워싱톤에서 살며 비행기 편으로 매일 뉴욕으로 출근을 합니다. 그는 지난 30여년 동안 출근하기 전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3:30에 일어나 출석하는 교회로 가서 4:30-6:30까지 기도를 드리고 출근을 합니다. 지난 911 사태 때에는 15분 늦게 출근하여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가 믿는 하나님이 그의 생명을 지켜주신 것입니다. 그의 삶의 전체는 기도의 응답이며 기적의 삶입니다. 그의 이름은 이희돈 장로이며 그는 현재 세계무역센터 수석부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역대하 14-16장 까지는 남 왕국 3대 왕인 아사왕의 통치기록을 전하고 있습니다(B.C.910-869). 초기 통치 10년 동안 아사왕의 경건한 신앙으로 백성들과 나라가 평안했습니다(14:1-8). 그 때 구스 사람 세라가 백만 대군과 병거 삼 백승을 거느리고 유다를 침공합니다. 아사왕은 군사들을 데리고 마레사의 스바 골짜기에 진을 칩니다(14:9-10). 평안하던 나라에 큰 환난이 찾아 왔습니다. 개인이나 가정 그리고 교회나 국가도 환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유다나라와 통치자인 아사 왕이 잘못이 없었지만 환난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이나 가정에 어떤 잘못이 없어도 환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문제는 환난이 왔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것입니까? 오늘 유다의 아사 왕이 환난을 대처하는 방법을 통하여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환난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가 함께 읽은 오늘 본문인 역대하14:11절을 보겠습니다.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Then Asa called to the LORD his God and said). 아사 왕은 환난이 왔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 했습니다. 주 그의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보통 때에도 하나님과 기도로 교제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기면 즉시로 하나님을 불러야 합니다. 어린 자녀들은 위험이 닥치면 아버지 어머니를 부릅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당신에게 지금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아버지 하나님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니 응답이 온 것입니다. 그 다음절에 보면 구스 사람 중에 살아남은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몇 명이 죽은 것입니까? 백 만 명이 죽었습니다. 몇 명의 군사를 가지고 백만의 군사들을 죽였습니까? 8절에 보면 유다의 군사는 58 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58만 명의 유다 군사들이 저들을 죽인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저들을 쳐서 패하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들은 백만의 군사들이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노략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양이 많았는지 “심히 많더라”했습니다. 기도하면 응답을 받습니다. 지난주일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예레미야33: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부르짖으면 응답이 옵니다. 뿐만 아니라 크고 비밀한 일들도 일어납니다. 믿습니까? 믿어지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어떻게 기도하면 됩니까? 당신이 환난을 당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우리를 도우소서
오늘 말씀을 보면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하였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를 도우소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저들은 강하고 나는 약합니다. 저들은 백 만 명이고 우리는 오십 팔만명입니다. 이 둘 사이에 적은 우리를 도와 줄 분이 누구겠습니까? 주님 밖에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 우리를 도와 주소서” 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도우소서’(아자르)란 말의 뜻은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고 돕는 것“입니다. 암탉이 새끼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포근하게 몸 전체를 둘러싸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환난에 처한 우리들을 구원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역대하16:9절을 보면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하였습니다. 누가 온 땅을 두루 감찰하고 계십니까? 우리의 아버지인 하나님이십니다. 왜 그렇게 하십니까? 아들이 부르면 즉시로 도와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어떻게 도와주십니까? 능력을 주십니다. 그 환난을 이길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한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감하지 말고 그대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주의 이름을 의지하오며
본문을 보면“--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하였습니다. 새번역에 보면 “우리가 주를 의지하고, 주의 이름으로 이 무리를 물리치러 왔으니---” 하였습니다. 아사 왕은 자신의 군대를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58만 명의 군사를 의지하여 전쟁을 하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전쟁터에 나올 때 주님을 의지하고 나왔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백 만 명의 적군을 물리치러 왔습니다. 놀라운 믿음이며 신앙의 고백입니다. 주님의 이름인 “주”(아돈), “여호와”(아돈)는 어떤 뜻이 있습니까? “주권자”, “통치자”란 의미가 있습니다. 아 이름 속에 영광과 권세와 지존하심이 있습니다. 바로 이 이름을 의지 했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전 통치자이신 그 분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확실한 분에게 기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권한을 가지신 그 분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보다 더 확실한 보험이 어디 있겠습니까? 위험에 처한 어린 자녀가 아버지를 왜 부릅니까? 아버지 그 분을 믿고 의지하는 것 아닙니까? 그 분을 의지하고 기대면 희망이 있기 때문 아닙니까? - <주님만 의지합니다(2X). 예수님만(2X) 언제나 의지 합니다> -
나 대신 싸워주소서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였습니다. 이 기도는 이 전쟁이 주님과 적군과의 싸움이라는 말입니다. 아사 왕과 적군과 싸우면 적군이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난 아사 왕인 나 대신에 주님이 싸워주시면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지면 인간이 하나님을 이긴 것이 된다는 논리입니다. 절대로 그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인간도 이길 수 있습니다. 백 만 명 보다 숫자가 더 많아도 하나님은 이깁니다. 이것이 아사 왕에게 하나님이 주신 지혜이며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문제에 개입하시고 싸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분 하나님에게 여러분이 기회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모든 어려움들을 여러분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지혜, 여러분의 능력은 상대적이며 제한적입니다. 여러분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실패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저 대신 싸워 주세요” 이것이 기도하는 방법입니다. 환난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가져옵니다”(롬5:4).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 분의 능력있는 이름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싸워 주시도록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그 분 우리 하나님은 기꺼이 당신의 요청을 들어 주실 것입니다. 날마다 당신은 그 분이 주시는 응답으로 기적적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