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기도를 면제받은 사람은 없다.

열려라 에바다 2011. 10. 31. 14:31

 

◈경건을 죽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것을 한꺼번에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죽이는 것이다.

경건을 더 확실하게 죽이는 수단은 태만이다. 정해놓은 시간, 즉 거룩한 시간을 경건에 할애하지 않는 것은 경건을 한꺼번에 죽이는 것이다. 경건에 투자할 시간을 다른 일들, 심지어 자선을 베푸는 일들에 투자하는 것은 경건을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죽이는 것이다.

누군가 매우 바쁜 어느 가정주부에게 “기도할 시간을 어떻게 냅니까?”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매일 아침, 나는 식구들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기도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비결이요, 하루의 일과를 감당하는 데 필요한 평안과 힘을 얻는 비결이다!

◈아무리 바쁘다 할지라도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과 거룩하고 뜨거운 교제를 나누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예수님은 매우 바쁜 분이셨다. 거룩한 일들을 행하시기 위해 그분의 마음과 손은 늘 바빴고, 시간과 체력은 항상 고갈되었다. 그렇지만 주님은 그 어떤 일도, 심지어 하나님의 일조차도 자신의 기도 시간을 빼앗는 것을 허락지 않으셨다.

사람들을 죄와 고통에서 건지기 위한 일이 기도를 대신할 수는 없었다. 사람들을 죄와 고통에서 건지기 위해 노력했으므로 지극히 거룩한 기도의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결코 주님의 생각이 아니었다.

주님은 낮에 일하셨기 때문에 밤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으셨다. 주님이 밤에 기도하셨기 때문에 그분의 낮의 일이 거룩해지고 열매를 맺었다. 너무 바빠서 기도할 수 없다는 말은 그럴듯한 합리화로 들리지만, 이런 식의 합리화는 결국 우리 영을 죽일 뿐이다.

◈가장 바쁘게 일하는 그리스도인이 가장 많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는 영적으로 가장 연약할 것이다. 신앙적 일이 늘어나는데 기도가 늘지 않으면, 영적 힘은 자꾸 줄어든다.

루터는 “나는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에 2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으면 그 일들을 다 처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영적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데, 기도는 하나님을 직접 붙드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오는 출구이자, 그분의 능력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입구이다. 기도에 힘쓰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기도에 실패하면 모든 것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다.

- E.M.바운즈,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 말씀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 마가복음 1장35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잠언 16장9절

† 기도
하나님,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는 어리석은 변명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던 것을 회개합니다.바쁠수록 더 많은 시간을 기도에 드리기로 결단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능히 감당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