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이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했고, 그의 성품과 사역을 예언했던 것과 같이 성막에서 행한 제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구속함을 받은 성도의 본분을 교훈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막에서 행한 제사들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또 그 가운데 숨은 진리를 탐구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성막에서 행한 제사들에 대하여는 레위기에 잘 기록되어 있다. 그 제사는 다섯 가지이다. 그러나 학자들에 의하면 여섯가지로 보는 이들이 있다 즉 레위기 7장에 근거하여 한가지를 더 첨가하여 여섯으로 보는 이들이 있다. 우리는 여기서 그 종류에 대하여 시비를 하지 않겠다. 그 이유는 다 성경적이고, 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위의 이론 중에 여섯으로 보는 견해는 위임 제사를 첨가하는 것이다. 이 위임 제사는 단회적이기 때문에 다른 제사와 구별이 된다. 그러나 배제할 수 없는 중요한 제사이다. 레위기 7장 37절에 의하면 제사들은 여섯가지 인데 즉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제와 화목제의 규례라"고 했다. 제 1 절 번제(Burnt Offering)성경에 이 번제에 대하여 매우 많이 기록하고 있다. 먼저 창세기 8장 20절에서 시작하여 미가서까지 자주 기록하고 있다. 특기할 곳은 창세기 22장과 출애굽기 20장, 40장이고,레위기는 전반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1. 어의번제는 히브리어로 오랗이다. 이 말은 아랗에서 온 여성 명사이다. "올라간다"(to go up,to ascend mount up)는 뜻이 있고, "일어난다"(to arise)는 뜻도 있다. 그것이 히필(Hiphil)형에 와서 "가져온다"(to arise)는 뜻도 있다. 그것이 (affer)로 됐다.70) 이 말은 그 자체가 종교적이고, 또 존대하는 이에게 향한 태도가 함의 되어 있다. "올라간다"는 단어는 하나님의 성산에 올라 간다고 할 수 있고, 또 산위에 쌓아 놓은 제단에 올라 간다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져온다"는 단어나 드린다"는 단어도 존경하는 이에게 선물이나,제물을 가져올 수 있고 드릴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매우 종교적이고 신앙적인 단어이다. 2. 의미.번제는 죄와 범죄를 위하여 드리는 제사와는 같지 않지만 "소제"와 "화목제"와 같이 매우 자유 의사로 드리는 제사이다. 그런데 그것은 동일한 조직적인 방법으로 드렸다(레1:-3:). 3. 제물의 종류번제를 위하여 사용된 동물들은 양이나 소나 들새 중에서 취하여 완전히 불태운다. 단 소와 양은 수양이며, 흠없는 일년된 것이다. 그들의 피는 제단 위에 부었으며, 그것들의 가죽들은 제사장들의 옷을 위하여 사용되었다. 4. 제사의 시간과 드린 인물제물들은 아침과 저녁만 아니라 매 안식일과 매 월 첫날과 무교병을 먹는 칠일 동안과 속죄일에 드렸다. 그것들은 제사장들, 레위인들 왕, 거룩한 장소 부인들을 거룩케함, 나사렛 사람들, 문둥 병자등을 위하여 드려졌다.71) 5. 방법레위기 1장에 의하면 소,양과 염소들은 떼 중에서 흠없는 수컷으로 드려야 했다. 그것을 드릴 때에 제사 드려지는 짐승을 끌고 회막이나 또는 성전에 나아와서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당사자가 잡아서 그 피는 제사장에게 주면 제사장은 번제단 사면에 그 피를 뿌린다. 또 당사자는 그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뜬다. 그리고 내장과 정강이는 물로 씻어 제사장에게 주면 그것을 제단 위에서 태운다. 6. 영적인 교훈번제가 영적으로 주는 교훈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원만이 아니라 성도들이 이에 대한 보답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헌신을 하며, 하나님을 중심한 일상생활을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응조 목사는 그의 저서"하나님의 성막"에서 .. 주님은 만민의 제물로서 준비되었다.. 고 하면서 인간들이 자기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자목할 때에 주께서 그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속죄 성결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요지로 말했다.72) 그의 학리가 일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성경에 제사를 드리면 왜 매일 번제를 드리는가? 그의 이론대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매일 십자가에 죽으시고 살아나심이 계속 반복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은 도저히 그럴 수가 없다. 물론 우리는 그의 공로를 매일 힘입는 것이라고 할런지 모른다. 그것도 온당하지 못한것 같다. 그래서 Keil과 Delitzsch는 그의 주석에서 "번제는 헌제자의 의향이 주님에게 그의 생과 노력을 봉헌하는 것을 나타냈고, 또 하나님을 더욱 즐겁게 하기 위하여, 아직 모든 그의 사업과 욕망에 고착된 바 죄의 속죄를 얻기 위한 뜻을 표현한다. 즉 번제를 행함으로 손으로 죽여 희생이 된 제물에서 자기의 죄악됨을 의식하는대로 전환케 했다"73)고 했다. 물론 나도 동감이다. 그러나 그 보다 더 귀한 것이 결여 된 이론인 것 같다. 이 번제는 신자로 하여금 (헌제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와 악으로 형벌 받아 죽으시고 멸망을 당할 나 대신에 고난을 당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속죄 구원 하셨으니(합1:13,시51:1910312,사43:2544:22,미7:19,히10:1-14),"나의 온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이다(롬12:1).즉 매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죄를 떠나 주를 경외하고, 감사하며 생명과 몸을 드려 살고,일하며 빛을 발휘하는 것이라 생각된다.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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