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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1. 12. 3. 20:59

1)아름다운 결혼

 
백성들을 향한 사랑이 아름다운 하나님 오늘의 결혼 예식으로 영광을 받으소서.
김지영, 장정권 두 사람이 새로 만들 가정으로 인하여 기쁨을 삼으소서.
저희들이 볼 수 있는 하늘보다 더 깊은 창공을 두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의 결혼도 그런 깊은 삶의 찬양이 되게 하소서.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하였던 아담의 고백이 이들의 입술에도 있게 하소서.
결혼하여 부모를 떠나라 하였던 말도 마음에 잘 담아 들이게 하소서.
온전히 어른이 되게 하시고,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더 사랑하게 하시며, 한 가정의
두 기둥으로 서 갈 용기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이미 나눈 사랑은 더욱 깊어지게 하시며, 이제 서로를 향한 믿음이 갈수록 견고하여지
게 하시며, 때로는 서로의 모습을 향하여 용서하는 마음도 허락하소서.
둘이 만나 더욱 쓸모 있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이제는 세상도 더욱 책임있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여 주소서.
믿음도 모양을 넘어 하나님의 참된 능력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소서.
자신들의 어설픈 모습을 벗어버리고, 아버지께서 원래 주신 형상을 이루게 하여 주소
서.
생각과 말과 행동이 모두 어른다우며 사랑 보이신 주님을 닮게 하소서.
장정권, 김지영 이 두 사람의 힘이 닿지 않는 곳은 주께서 지키심을 믿습니다.
지금 축복의 결혼예식을 올립니다, 삶의 모든 축복을 먼저 주께서 열어주소서.
온유한 자가 되어서 땅을 가질 만한 참된 자격을 갖게 하소서.
새로운 삶의 자리를 여시되 태도 열어 아름다운 자녀들을 얻게 하소서.
일에 나아가서 바르고 능력 있게 하시며,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생기도 더하소서.
주께서 모든 백성에게 주기 원하셨던 평화 속에 살게 하시며, 스스로들 평화를 만드
는 이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화평을 얻되 이들의 가정만 아니라 사돈 양가 사이에 항상 아름답고 주의 자녀다운 만
남이 넘치게 하소서.
서로를 아는 것이 기쁨이 되고 감사가 되게 하소서.
양가가 모두 아들을 얻고 딸을 얻은 기쁨을 충만히 얻고 감사하게 하소서.
하객들도 많이 나아왔습니다.
이 예식으로 인하여 사람 사이 나누는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삼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사랑으로 축복을 삼아 살며, 함께 이 새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은 김지영, 장정권 두 사람이 어른이 되는 첫 걸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마련하셨습니다.
이들의 마음판에 또렷하게 새겨지게 하시며, 그것이 행함이 되어 삶이 아름답게 하소
서.
맑은 날씨와 서늘한 바람과 그 뒤 더 깊은 창공을 인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
다.
사람을 지으시고 아름답다 하셨던 하나님 마음의 아름다움이 이 두 아름다운 젊은이
의 마음과 삶에 빠짐없이 드러나게 하소서.
신혼여행도 좋은 쉼이 되게 하시고, 새 삶의 평화로운 준비터가 되게 하소서.
새로운 탄생으로 출발하는 신랑 신부로 인하여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아 주소서.
사랑으로 우리를 지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2)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으로 창조하시는 주님.
여기 주님을 극진히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며 자신들의 사랑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이 시간 하늘을 여시고 축복의 가을비를 잔잔히 내리어 주소서.
 
인간의 치밀한 계획보다 먼저 준비하시고 행동하시는 주님.
가상 공간에서 시작한 이들의 사랑이 이제는 우리가 함께 숨쉬고 부딪치며 살아가는 실제의 공간에서 푸르고 영원한 한 그루의 나무로 우뚝 서게 하소서.
이들의 사랑이 두 사람만의 경계를 넘어 세상의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까지
쉼과 평안을 나누는 하늘 사랑이게 하소서.
 
사람들의 사랑을 통해 역사의 줄기를 펼쳐 가시는 주님.
이들의 사랑이 세월의 흐름과 함께 더욱 깊어지는 강물이게 하소서.
이들의 사랑이 어두울수록 오히려 더욱 빛나며, 비온 뒤의 햇살처럼 싱그럽게 하소서.
너를 위해서 기꺼이 나를 접어두는 주님의 거룩함을 배우게 하시고,
아직은 서로 다른 점 때문에 대립할 때 극한 감정을 피해 가는 지혜도 허락하소서.
 
오늘의 이 행복과 기쁨 속에는 이들을 정말로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땀과 기도가 스며있음을 늘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특별히 양가의 부모님들에게 가없는 은총을 내리어 주소서.
이렇게 자랑스럽게 새로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자녀들을 보며 감격하오니,
그 영혼 깊은 곳에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채우소서.
 
이제 두 사람이 하나의 영혼, 하나의 몸을 이루려고 합니다.
평생을 살아가며 오늘 이 순간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속 저 깊이에 지니게 하시고,
건강 가운데에서 주님이 주신 삶을 마음껏 누리게 하소서.
이들의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때 하늘과 땅이 기뻐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자녀들을 양육하게 하소서.
새 가정 곁에서 이들을 지켜보는 이들은 이 두 사람을 통해 하늘을 보게 하시고,
멀리 있는 이들은 이 두 사람의 소식을 통해 하늘을 듣게 하소서.
 
이제 정말 인생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하나님과 여기 모인 하늘 백성들이 이들을 진정 어른으로 인정하며 축복할 때,
가을 들판을 성숙시키는 성령께서 두 사람을 무르익게 하소서.
 
누구보다도 두 사람의 사랑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은총을 전달하시는 주례 목사님께 주님의 영이 함께 하셔서, 여기 모인 모든 하객들의 영혼을 울리는 예식으로 축복하소서.
아무도 모르는 날에 두 사람의 만남을 예비하시고, 사랑으로 맺어 주시고,
언제나 이 가정 속에 함께 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3)
참으로 신기하게도 꼭 필요한 만남을 인도하시는 주님!
돌이켜보면 정말 우연이었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있었다는 것을 지금 고백합니다.
우리가 미처 주님을 알지 못할 때에도 당신은 우리를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사랑으로 세상의 크고 작은 부분을 매만져 가시는 주님!
그저 하나의 시선으로 시작한 두 사람의 만남이
시간을 통과하며 이렇게 탐스러운 결실로 열매 맺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순간 순간마다 주님은, 이들의 사랑을 위해,
때로 햇빛을 비춰주셨고, 대지에 바람을 놓으셨으며,
시원한 빗줄기로 젊은 갈망을 적셔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제 이 두 사람이 청춘의 굴곡을 지나가며
하나되는 사랑으로 하나님 앞에, 역사 앞에 섰습니다.
오늘 이 사랑이, 두 사람만의 사랑을 넘어서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람을 사랑하기에 마르지 않는 샘물 되게 하소서.
 
둘이 하나 되어 삶을 공유할 때, 무던히 자신을 참아내게 하소서.
서로에 대해 몰랐던 것도 부드럽게 수용할 수 있는 넓이를 주소서.
때로 의견이 달라 부딪친다 해도, 극단의 감정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섬기듯이 서로를 존경할 수 있는 사랑의 예를 주소서.
 
오늘 주님께서 새롭게 창조하신 가정은
주님이 선택하시고 주님께 온전히 드려질 가정입니다.
주의 길 걸어갈 때, 외롭지 않게 하시고,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이 세상 모든 연약한 것들을 가슴 깊이 품으셨던 그 따뜻함으로
새 세계를 맞이하게 하소서.
서로를 충분히 사랑할 수 있는 건강을 허락하시고,
아름다운 신앙과 사랑을 전승할 수 있는 자녀도 허락하여 주소서.
이 세상 모든 신랑은 신사입니다. 이 세상 모든 신부는 숙녀입니다.
이렇게 보기만 해도 가슴 뿌듯한 두 사람의 오늘을 위해
조금씩 작아져 가시는 양가의 부모님들에게
하늘의 은총과 축복을 내리어 주소서.
이 두 사람과 양가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모든 하객들 위에도 주님,
하늘 평화를 가득 채워주소서.
모든 예식과 새로운 가정을 주님께 맡기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4)

계절이 지나가는 자리에서, 두 사람의 사랑을 여물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두 사람을 진심으로 아끼는 이들이 모여 축하하는 가운데

결혼 예식을 올릴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세상 모든 만남 속에는

하늘과 땅을 아우르는 주님의 섭리가 깊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오늘의 사랑을 위해서 주님은 지난 세월 동안
두 사람을 각 자의 가정에서 태어나게 하시고 사랑받게 하시고
창조주 앞에서 자기 자신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이들은 태어난 곳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릅니다.

아마 생각하는 것과 지향하는 것도 꼭 일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결합이
이제까지의 삶을 두 배로 성숙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것이야말로 진정 커지는 것임을 드러내게 하소서.
 

특별히 오늘의 신랑 신부는 주님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들입니다.

정직하고 올곧은 길을 주께서 요구하실 때, 무겁지만 아멘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집요한 이기심을 넘어서 헌신적인 사랑을 요구하실 때, 눈물 속에서도 감사하게 하소서.
죽음처럼 달콤한 안일과 나태의 유혹 앞에서도 당당히 일어서는 용기를 허락하소서.

 

우리 시대와 역사를 베개로 삼고 밤을 새벽으로 밝히는 기도의 행진에 나서게 하소서.
주여, 이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시고, 건강을 지켜주소서.
주님 이름으로 가정을 화평케 하며, 이웃을 돌보는 넉넉함도 주소서.

 

이 가정에 후손의 복도 내려주셔서

이 땅에 꼭 필요한 아이들로 양육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대를 이어 더욱 빛나게 하소서.
 
오늘 두 사람의 사랑은 우연히,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까지 부모님의 사랑이 밑바닥이 되고
수많은 친지와 도움의 손길들이 이처럼 아름다운 창조의 작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몸과 영혼에 크고 작게 아로새겨진 사랑의 빚을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과 이웃을 향해 뜨거운 마음으로 환원하게 하소서.
지금까지 고이 품어온 자식을 떠나보내는 양가 어른들을 위로해 주시고,
이제 진정한 성인으로 내딛는 첫걸음에 기도와 격려로 노래하게 하소서.
 
오늘 이 뜻 깊은 예식을 집례하시는 주례 목사님과 함께 하셔서 새 가정에 영원한 터전이 되고
우리 모두에게 삶의 양식이 되는 잔치를 베풀어주소서.
이들의 사랑을 격려하고 축하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모든 하객들에게
가을 들판 가득히 쏟아지는 은총을 내려 주소서.
가정과 생명의 바탕이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5)
사랑의 하나님 이시간 주님께서 믿음의 귀한 가정을 세워주심을 기뻐하며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이러한 기쁨과 축복의 자리에 참석하게 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여 이제 주께서 하나 되게하신 사랑하는 류승철 장은주 두 사람의 가정을 축복합니다.
먼저, 이 가정이 언제나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속에 거하게 하옵소서.
날이 갈수록 주님과 가까이 동행하는 복된 가정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가며 찬송과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둘째로, 신랑 신부가 더욱더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아껴주며 이해하고 용납하는 영원토록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옵소서.
기쁠때 주님께 감사드리고 슬플때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는 가정이 되기 원합니다.
신랑 신부에게 건강을 허락해 주시고 재정적인 필요도 채워주시며 귀한 믿음의 자녀들이 잉태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가정이 아브라함과 사라의 기정과 같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로, 이 가정이 부모님과 형제들의 사랑을 받으며 살게하시고, 또한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부모님과 형제들의 축복속에 이 가정이 믿음의 반석위에 세워지므로 인생의 고난과 환란의 세찬 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기쁨의 잔치에 우리 모두가 축하의 증인으로 참여하였사오니 이 믿음의 가정이 형통하고 복되어지는 것을 끝까지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복주심이 이 잔치의 시간을 통하여 저희 모두에게도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이 가정의 선한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이 모든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바라오며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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