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인류의 혈통은 하나

열려라 에바다 2022. 6. 15. 07:42

인류의 혈통은 하나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창세기에 기록된 인간 창조의 기록은 신화(神話)나 전설이 아닌 사실의 기록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창2:7-8).


그러기에 인류 역사이래 수천 년이 지났지만 인간은 인간의 모습에서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인체의 외모는 물론이고 인체의 내부 구조와 기능도 동일하다. 이것은 수천 년 전에 만들어진 미이라(merra, 썩지 않고 마른 상태로 오랫동안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인간이나 동물의 시체) 나 인류의 화석(化石)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만일 인간이 진화에 의하여 탄생한 존재라면 70억 인구의 피는 제각각 다를 것이다. 따라서 인간끼리도 수혈이 불가능할 것이다.


성경에는 인류의 혈통(血統)이 오직 하나임을 밝히고 있다. 사도 바울은 아테네 시민들 앞에서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아담과 하와)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신다’(행17:26)’고 선포하였다. 그런데 이 기원설(起源說)이 유전학자들의 오랜 연구 결과 과학적인 사실로 밝혀졌다.


모든 인류가 한 여자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하여 파문을 일으킨 사람은 미국 하와이 대학의 레베카 칸(R. Kahn) 교수와 버클리 대학의 윌슨 그리고 마크 스톤 킹 교수로 이들이 현생 인류의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정밀한 시계’를 찾아냈다. 그것이 바로 세포 안에 있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유전자(DNA)이다.


이들은 인류 최초의 어머니를 추적하기 위하여 147명의 산모를 설득하여 아이의 태반(胎盤)을 기증 받았는데 이들이 얻은 태반의 주인공은 미국, 아프리카, 유럽, 중동을 비롯하여 아시아와 호주, 뉴기니아의 원주민 여성 등 거의 전 세계의 여성이 망라되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유전인자(遺傳因子)는 체세포(體細胞)의 핵 안에 있는 염색체(染色體) 속에 들어 있다. 그런데 이들의 태반에서 추출한 유전인자는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성의 난자가 남자의 정자와 결합하여 수정란(受精卵)이 형성될 때 정자는 난자 속으로 자신의 유전정보(DNA)를 주입(注入)한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자의 미토콘드리아는 난자 속에 남아있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가 만들어질 때 언제나 엄마의 미토콘드리아만이 전달된다. 즉 우리가 지니고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는 오직 여성 쪽에서 전해 받은 물질이라는 점이 밝혀진 것이다.


사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미토콘드리아 내에 존재하는 유전인자에 관하여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1970년대 말 이 미토콘드리아 내에 존재하는 유전인자는 어머니로부터 딸에게로만 전해지므로 혈통관계를 추적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즉 미토콘드리아 내에 있는 유전인자는 핵 안에 있는 유전인자처럼 부모의 유전인자가 서로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에 걸쳐 여성에게로만 일정하게 전달되어 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뀌려면 돌연변이에 의해서만 가능한데 모든 여성들에게 동일한 것으로 보아 그렇게 많은 유전암호의 재배열이 우연하게 나타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미토콘드리아 내의 유전인자는 하나님이 넣어 주신 정보를 그대로 후손들에게 전달 보존되어 왔다는 명백한 증거인 것이다.


스톤 킹 교수는 ‘인류의 시작은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타 문화권 사이에 유전적 차이도 별로 없고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인자의 개념에서 보면 다른 어떤 척추동물이나 포유류보다도 인류 상호간에는 혈통적으로 매우 밀접하다. 또 이들은 어린 유아의 유전인자를 통하여 볼 때 인류는 아프리카로부터 시작되었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하였으며 버클리 대학의 윌슨 교수도 ‘우리의 조상이 된 행운의 한 어머니가 있었음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날로 발전하는 유전공학은 성경에 기록된 인류 창조가 사실임을 밝혀낸 것이다.


-교회연합신문칼럼(창조론과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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