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허락하시고, 주님을 영접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저희가 구원과 사죄와 기도 응답과 승리의 확신을 갖고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수요일 저녁 예배를 통해, 준비된 축복이 은혜의 소낙비로 한량없이 내리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말씀과 찬송과 기도를 통해 모든 예배자들이 축복의 소낙비를 흠뻑 맞으며 연합하여 기쁨이 충만하여지는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신 말씀의 거울에 지난 일들을 조명하며, 성결하고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지 못한 저희의 허물을 자복하며 회개합니다. 통회하며 회개하는 심령이 성도의 본분에 충성을 다하도록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용서해 주옵소서.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국가적으로 경제 위기의 경고음이 울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위정자와 국정 운영자에게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덧입혀 주옵소서. 각종 위기를 기회로 대전환하여 국정에 능력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 후 공급망 붕괴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국제적인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고(高)’ 경기 여건을 극복하고, ‘생산성 주도 성장’을 통해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을 반드시 달성하게 하옵소서.
방만한 재정 운용 기조를 탈피하여 재정 준칙을 제도화하며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고, 민간 중심의 생산성 극대화를 추진하여,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으로 불리는 초대형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든 지체들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하여 고통받지 않도록, 생업의 터전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물질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가정마다 생계 수단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려 만물이 성장하고 산천초목이 무성해지듯,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셔서,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이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하게 하시고, 형통한 복과 은혜가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공동체가 모두 힘을 합심하고 연합하여,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사랑은 곱(×)하고 행복은 함께 나누(÷)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고난도 내게 유익이 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