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구원의 문제를 미루어선 안된는 이유

열려라 에바다 2022. 7. 20. 08:21

구원의 문제를 미루어선 안된는 이유

 

미국의 호화여객선 센트럴 아메리카 호가 뉴욕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중 대서양 한가운데서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점점 더 높아만 가는 파도, 심하게 흔들리는 선체, 승객들의 불안..
"..고장이다.." 하고 고함치는 기관실, 모든 것이 절망 적이었습니다. 마침 그 여객선 옆으로 영국 군함 한척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위기 상황임을 직감한 함장은, 구조신호를 보냈습니다. sos구조요청 신호를 듣은 영국 군함은 승객들을 태울 수 있는 근접위치까지 조심해서 다가갔고 이윽고 함장이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위험하지만 승객들은 즉시 배로 옮겨 타도록 하시오!.." 그런데, 고장 난 배의 선장 Mr.헴던이 다음과 같이 답변을 했습니다. “..아, 함장님, 정말 미안합니다! 잠시만 옆에서 좀 기다려 주십시요. 지금은 큰 풍랑이 일고 있고 또한 캄캄한 밤이니, 이런 밤에 사람들이 옮겨 태운다면 큰 혼란이 올 터이니 우리가 어떻게든 한번 고쳐 보고 난 다음에 그래도 안 되면 밝은 아침에 그쪽 배로 옮겨 태우겠습니다! 그러니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 주세요..”
안타까운 군함의 선장은, "..상황이 위급하니 그래도 다시 한번 사람만은 옮겨 타야 안전하지 않겠소?.."라고 외쳤지만 10여년을 여객선과 함께한 헴던은 똑같은 답변만 했습니다.
그런데 약 한 시간이 지났을까요? 건너편 센트럴 아메리카 호의 등불이 더이상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불행히도 그 많은 승객들을 태운 센트럴 아메리카 호는 그대로 순식간에 바다 밑으로 침몰해 버린 것입니다. 선장은 지금이 아니어도 밤이 지나고 밝은 아침이면 얼마든지 구조될 수 있다고 자신하였기 때문입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그 많은 승객들과 승무원들까지 비참한 죽음을 동시에 맞이하고만 것 입니다.
우유부단한 성격과 결단력의 부족으로 어리석은 판단을 내려 결국 센트럴아메리카호의 선장은 돌이킬 수 없는 대형참사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목이 곧은 자 곧 자기 고집이 강한 사람은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거스리다가 어느날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합니다.
인간은 살아 있을때만 구원받을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 기회를 놓친 후에는 운명을 돌려놓을 수가 없습니다. 내 영혼이 아직도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센트럴아메리카호의 헴던 선장처럼, 어리석은 결단을 내려서는 안됩니다. 비록 화려한 여객선과 자신의 명예, 소중한 재산이 한순간에 사라진다고 해도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막8:36,37)
그렇습니다. 성경은, 장차 세상이 장망성처럼 가라앉는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죽음의 풍랑과 파도를 뚫고 구조하려 다가온 구조선에 옮겨 탈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신을 향해 내미는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의 손길에 마음을 여시고 받아들이심으로 유한한 세상 것과 비교가 안되는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얻어시기 바랍니다.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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