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우리가 하나님 편에

열려라 에바다 2022. 7. 20. 08:16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기도를 많이 했고, 기도의 비밀을 알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남북 전쟁이 시작되어 많은 병사가 죽어갈 때마다, 동족을 잃는 쓰라린 아픔을 안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가 이끄는 북군은 병사의 숫자가 많고, 또 여러 가지 여건상으로 보아 다 유리했지만 남군의 용장 로버트 리 장군 때문에 늘 지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루에 두세 시간씩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북군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대통령을 위로했습니다. 한 교회 대표가 링컨에서 다가와 말했습니다. "각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북군의 편이 되셔서 북군이 승리하게 해달라고 날마다 눈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자 링컨 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우리 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우리가 항상 하나님 편에 서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다."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장군의 기도

 

영국의 유명한 고든 장군(Charles George Gorden)에 대한 일화입니다.

고든 장군은 자신이 홀로 하나님을 만나는 아침 시간을 방해하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결코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수단을 여행하고 있는 동안, 그의 막사 밖에는 날마다 한 시간씩 하얀 손수건이 걸려 있었습니다. 부대 전체가 그 조그마한 표시가 알리는 중요함을 알고 있었으며, 피부색이나 종교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신성하게 여기고 존중했습니다.

아무리 긴급한 메시지라도 내용이 무엇이든, 설사 생사에 관계된 것이더라도 걸려있는 표시가 내려질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막사 밖의 작고 하얀 손수건을 볼 때마다 고든 장군이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하얀 손수건이야말로 두려움을 모르고 헌신적으로 살았던 그의 성자 같은 삶의 비밀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늘 교제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

 

하워드(Haward) 장군은 신앙이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가 서부 해안 지대로 파견 나가 있을 때, 그의 친구들은 수요일 저녁에 그의 영예를 축하하는 환영 만찬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곳에 초대장을 보냈고, 미국 대통령까지 축하 전문을 보내왔습니다.

그들은 장군을 깜짝 놀라게 해주기 위하여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제일 마지막에 그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마침내 준비를 완벽히 끝내고 난 후 그들은 장군에게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하워드 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안하게 되었네. 수요일 저녁에 다른 약속을 이미 해두었네."

"하지만 이 사람아 이 날은 미국의 저명한 인사들이 많이 참석할 텐데... 선약을 취소하면 안되겠나?"장군은 고개를 가로 저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크리스천이네. 나는 내가 교회에 나가게 되었을 때, 수요일 밤 기도회 시간에 꼭 주님을 만나 뵙겠다고 주님과 약속했다네. 어떤 것도 이 중요한 약속을 깨뜨릴 수 없다네."

장군의 친구들은 이 만찬회를 하루 연기하여 목요일 밤에 열었습니다.

예수님과의 약속을 먼저 생각한 장군의 모습은 위대한 신앙인의 얼굴이었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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