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기온이 낮아질 수록

열려라 에바다 2022. 7. 26. 08:26

기온이 낮아질 수록

 

기온이 낮아질 수록 사람은 방어적이 된다고 합니다.

추우니까 자연히 몸은 움추려들 수 밖에 없고

행동하는 것도 소극적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따뜻한 것을 찾는데에는 적극적이 됩니다.

기온이 낮아질 수록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따뜻함을 찾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람들 주위에는

늘 좋은 벗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 주변에는 수시로

솔직하게 마음을 나눌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뜻함은

또다른 온기를 만들어 냅니다.

당신이 가진 온도는 지금 몇 도 입니까?

 

기온이 낮아질 수록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당신의 따뜻한 마음으로 그 누군가에게 온기를

전해 드리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 최일도의 행복편지

 

 

 

 

꼭 쓸 자리에 쓸 줄 아는 사람

 

죤 모래 라고 하는 미국의 대부호가 있었다.

어느날 밤, 그는 자기 서재에서 두 개의 촛불을 밝히고

책을 읽고 있었는데 마침 손님이 왔다는 전갈을 받고

읽던 책을 덮어두고 만나기로 했다.

 

그 때 찾아온 사람은 그 마을 초등학교 육성회장으로

학교시설 기부금을 얻기 위해 찾아온 손님이었다.

 

그 손님이 들어서자,

죤 모래 는 책을 읽기 위해 밝혀두었던

두 개의 촛불 중 하나를 꺼버렸다.

그것을 본 손님은 낙심을 했다.

 

이렇게 촛불 하나까지도 아끼는 구두쇠한테

기부금을 부탁한다는 것은 헛수고 겠구나.'는

생각이 속으로 들어 그냥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기왕 찾아온 길이니 말이나 한번 건네보자고

마음 먹은뒤본인이 찾아온 뜻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그랬더니 죤 모래씨는

뜻밖에도 "그 일로 오셨습니까?

대단히 좋은 일 하시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적은 돈이지만 제가 십만 불을 기부하겠습니다.

유효하게 써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즉석에서 승락을 한뒤 기부증서를 써주는 것이 아닌가.

 

이에, 손님은 너무도 뜻밖이라 놀라 할 말을 잃고

그만 입을 벌리고 다물지를 못하자,

'죤 모래'는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글을 읽는 데는 두 개의 촛불이 필요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데는 한 개의 촛불이면 충분합니다.

그래서 촛불을 하나 껐습니다.

 

오늘날 제가 이렇게 대부호가 되어 뜻있는 일에

10만불을 기부하게 된 것도 다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마음을 써 절약했기 때문이랍니다."

 

이에, 손님은 그저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기쁨의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다.

 

 

 

가시덤불은 하나님의 계획

 

어떤 사람이 어린 딸과 함께 산에서 살며

양을 키우고 있었다. 그는 어느날 양을

잃어버렸는데 양은 가시덤불에 걸려 있었다.

 

그는 가시덤불에서 조심스럽게 양을 구해냈다.

그렇지만 양은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러자 어린 딸이 울면서 말했다.

"아빠, 이 나쁜 가시덤불을 잘라버려요."

다음날 그들은 가시덤불을 치기 위해 손도끼를 가지고 갔다.

 

그들이 가까이 갔을 때 작은 새 한 마리가 그 가시덤불에서

양털을 한 입 물고 날아올랐다.

 

어린 딸은 아버지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아빠, 하나님은 이 가시덤불이 여기 있어야 하는

좋은 이유를 갖고 계세요.

전 저 작은 새가 새끼를 키울 수 있는 둥지를 만들기 위한

부드러운 털 을 가져가는 것을 보고 이 가시덤불을

자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당신의 삶 속에 가시들이 생겨도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망치는 것이라고는 생각지 말라.

 

가시들은 상처만 줄 뿐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신은 그 가시들을 통해서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나아가는 길에 가시덤불이 있더라도 근심하지 말라.

왜냐하면 하나님이 당신과 항상 동행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갈1:3)

                             -크로스맵 데일리큐티-

 

 

남편의 나무상자 선물

 

 

남편의 생일을 혹은 아내의 생일을 잘 챙겨주십니까?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소홀하게 되는 우리의 모습에

도전을 주는 글이 있습니다.

 

-여보, 생일선물이야.-

어색하고 미안하다는 듯 남편이 머뭇거리며 빨간 리본으로

묶은 작은 나무상자 두 개를 내 앞으로 밀어놓았습니다.

 

아이 키우랴, 남편 학비 대랴, 용돈도 주지 못한

그 사정이야 내가 더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손이 떨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뚜껑을 열자 나온 것은 수북하게 쌓인 5백 원짜리 동전들입니다.

 

다른 상자에는 1백 원짜리 동전들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이걸 얼마나 오래 모았을까-를 생각하니 남편이 다시 보였습니다.

실망하지 말아 줘. 더 좋은 건 다음에 해줄게. 이거 1년 동안 모은 거야.

나 동전 넣을 때마다 당신 생각했어.

갖고 싶은 거 있으면 사라고 남편은 말했지만 그 돈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내년을 기약하며 빈 상자를 가져갔습니다.

지금은 동전을 모을 필요가 없을 만큼 경제적인 기반이 잡혔습니다.

그러나 10년째 남편은 나무상자 선물을 준비해 줍니다.

아내는 모피코트나 다이아반지나 목걸이도 부럽지 않을 겁니다.

동전을 넣을 때마다 당신 생각했어.

이 한 마디에 부인의 마음은 세상을 얻은 기쁨을 느꼈을 겁니다.

자신을 항상 기억하며 사랑하는 남편이 있으니까요.

부부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평생을 함께하는 부부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열등생에 머물 뻔한 아인슈타인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어릴 때 공부를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좋아하는 수학 과목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에서

낙제 점수를 받았으니까요. 실망한 담임 선생님은

가정 통신란에 이렇게 적어서 보냈습니다.

 

'이 학생을 가르친다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공부로는 희망이 없으니, 아예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정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오히려 아들을 격려했습니다.

'넌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어.

다른 아이들과 같지 않기 때문에 틀림없이 비범한 인물이 될 거야.'

 

어머니의 말에 용기를 얻은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또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마침내 세기의

과학 이론으로 평가되는 상대성 원리를 발견했습니다.

오늘, 자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용기를 주는

격려의 말 한마디쯤 해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부모의 격려는 자녀에게 다른 무엇보다 큰 힘이 됩니다.

                                - 이동태 / 교단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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