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8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2. 7. 31. 21:26

[8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은혜로 만세 전에 우리를 택정하시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연합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심에 감사합니다. 이 시간 앙모하는 영광의 하나님을 경배하며, 경외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에 합당한 찬송과 아울러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8월 첫째 주일 예배의 성만찬 예식을 통해, 구원의 신비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결단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별되기 원합니다. “받아 먹어라” 하심에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을 먹으며 영생을 누리고, 이 잔을 마시라 하심에 새 언약의 피를 기념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살아야 할 주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언행심사에 있어서 주님의 영광을 가린 죄를 자복하며 회개합니다. 회개하는 심령을 긍휼히 보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부터 새로운 믿음과 변화된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공의로운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도약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경에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8:7) 했습니다. 국가와 민족이 창대해지고 번창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 위정자와 정치인과 지도자와 국민들이 경건하고 청결하고 정직하고 의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성경에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9:7,8)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법치와 상식 앞에 만민이 평등하게 하시고 인권에 억울한 자가 없게 하소서.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영적 대각성을 통해 이기적 욕망의 전차에서 탈출하길 원합니다.

 

나라를 좀먹고 있는 만연된 부정부패와 비리를 정말 척결하여 깨끗이 정화되게 하소서. 수사관들이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신속하고 정의롭게 치우침 없이 수사하게 하소서. 재판 과정에서 재판관들이 공정하고 정직하게 재판하여 참과 거짓이 규명되게 하소서. 언론이 사실을 왜곡하거나 편파적인 보도를 중단하고 정론 일침으로 선도하길 원합니다.

 

신실하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교회학교의 여름 행사와 중고 청년부의 여름 수련회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안전하고 무사하게 잘 마치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새로운 기승과 무더위와 폭염과 열대야의 고통을 이겨내고, 목회자와 교역자와 교사들이 한마음으로 신실한 믿음을 더욱 배가 시킴에 감사합니다.

 

믿음의 지체들이 비록 이승에서는 나그네 되어도, 하늘 본향을 바라보며 소망을 꽃피우길 원합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을 추구하지 않고, 참된 소망을 위해 인내하고 절제하며 살게 하소서. 역경과 시험 속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더라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인내하고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신실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모든 헌신자들과 봉사자들과 예배자들이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고 이 세상에서 작은 천국의 보화를 얻기 원합니다. 00 성가대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 홀로 모든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