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온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아름다운 추수의 계절 주님의 임재 앞에 찬양과 기쁨으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묵은 마음을 기경함으로 말씀의 씨를 뿌리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 살기를 원합니다. 생명과 은혜로 아름답게 빚어 가시는 주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지경을 넓혀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 밭을 부드럽게 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안식하며 평안하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돌보아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 하나님을 외면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유익만 바라보고 살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민낯을 일깨워 주옵소서. 주님의 도우심으로 저희의 삶 가운데 어루만져 주셔서 승리하며 살아가는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로 인하여 저희 또한 돕는 자가 되게 하시고 인내하며 의로운 삶 살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 살아갈 때에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나 어둡고 힘겨운 고난의 터널을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주님 앞에 솔직하게 마음을 쏟아 놓고 기도하며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이겨 나갈 수 있도록 늘 새 힘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을 더 깊이 깨닫게 하시고 고난을 통과하여 우리를 더 온전하게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 있는 교우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감당해 나아갈 수 있는 힘과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나라가 되게 하시고 위정자들에게는 진정으로 국민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교회 공동체는 각자의 목소리를 내세우는 게 아닌 하나님 안에서 생각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셔서 선한일에 동참하여 지혜롭게 하나님의 사랑을 이 땅 가운데 흘려보내는 구원의 통로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것 전부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영의 양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이 시간 담임목사님 주님의 말씀을 대언할 때에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사 성령으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말씀에 힘입어 영육 간에 강건케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듣는 저희들에게 듣는 귀와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더욱 알아가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