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우리는 무엇을 구하는가? (왕하 2:1-14)

열려라 에바다 2022. 9. 29. 14:40

우리는 무엇을 구하는가? (왕하 2:1-14)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갑절의 영감을 구한다. 왜 갑절의 영감을 요구하는가?

1. 엘리사가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연약함으로 인하여 그러나 나의 약함이 주님의 강함이 되신다.

2. 점점 악해 가는 세대로 인하여... 나의 뜻대로 행하려는 세대에서 주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영감(Holy Spirit)이다. 영감이 충만한 엘리사는 몸이 성전이 되어 성령이 거하는 영성의 사람이 되어 주의 뜻대로 행하는 권능의 사람이 된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God is Love, 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1)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왕하 2:2). 
  2절 길갈에서, 4절 벧엘에서, 6절 여리고에서 세 번씩이나 반복된 고백을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하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고자 하면 하나님을 절대로 떠나거나 멀리해서는 안 되며, 성령 하나님과 능력의 종에게 전이를 받아야 한다.

2) 하나님 앞에서 요단강을 건너는 단계를 경험해야 한다.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왕하 2:8). 
 요단강은 죽음을 의미한다. 육신이 십자가에서 죽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육신이 죽을 때 영이 산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3-14).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3)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소망을 가져야 한다.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왕하 2:9). 그래서 다윗는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 107:9) 고백했다.

4) 성령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사용하면 역사는 일어난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왕하 2:14). 엘리사는 믿음의 고백대로 엘리야보다 갑절이나 능력 받고 쓰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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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와 엘리사는 분열 왕국 시대에 북 왕국 이스라엘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선지자들이다. 특히 이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는데, 이들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엘리야(Elijah) -  "여호와는 하나님" 

 

길르앗의 디셉 사람인 엘리야는 아합과 아하시야 시대에 하나님의 선지자로 활동하였다.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왕하 2:11).

▷아합 왕에게 이스라엘의 가뭄 경고

▷사르밧 과부 - 마르지 않는 기름병과 가루의 기적 

▷갈멜산 - 바알 아세라 제사장들과 1:850의 영적 대결 승리

▷이스라엘 가뭄에 비를 내리는 엘리야의 기도

▷브엘세바로 도망 (승리 후 이사벨이 무서워) 되도록 멀리 도망!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함 (까마귀가 먹임) 힘내어 40일을 행하여

▷호랩산 도착 - 영성을 재정비

▷하사엘-아람 왕 예후-이스라엘 왕으로 각각 기름부음

▷계시에 따라 아벧므홀라에서 엘리사를 후계자로 삼고 엘리사가 보는 가운데 불수레와 불말들을 타고 하늘로 올리움을 받음

* 세례 요한의 모형이 되는 인물이다.

 

- 엘리사 (Elisha) - "하나님은 구원이라"

 

아벨므홀라 출신이며 사반의 아들인 엘리사는 여호람 시대부터 요아스 시대까지 약 50년 간 활동하였다.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 6:17).

 

▷우물에 소금 넣어 온전케 함

▷엘리사를 대머리라 놀리던 사람들 곰에게 처참히 죽임을 당함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치료함 - "요단강에 일곱 번 씻으라!" 

▷길갈에 흉년 시 보리떡 스무 덩이 야채 한 자루로 100명을 먹임 

▷독이 있느냐 등 열매를 밀가루를 뿌려 해독함 

▷물에 빠진 도끼를 나뭇가지를 던져 떠오르게 함  

▷수련생의 과부를 도움 - 빌려온 그릇을 기름으로 채워 경재 난 해결함

▷아람 군대의 비밀을 모두 먼저 알아내어 미리 대비케 하고 그런 엘리사를 잡으려던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함 

▷수넴 여인을 도움 - 엘리사를 공궤 하던 여인이 아들 낳을 것을 예언, 또한 낳은 아들을 죽음에서 살림

*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