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고전 12:1-11 성령의 은사
성경 고전12장에는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에 대하여 바울은 증거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은사를 부정하고 또한 부인한다. 그러나 성령의 은사는 성령께서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은사요 다른 말로 하면 선물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를 부정하거나 부인하는 것은 그 은사를 주시는 성령님을 무시하는 것이요 훼방하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이요 또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성령의 나타남이요 또 다른 말로 표현을 하면 성령의 일하심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이 회복되어지고 우리의 신앙이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이땅에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은사는 사모되어져야 하고 받아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의 복음의 증거를 위하여 아름답게 사용되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항상 두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첫번째는 예수의 복음과 주님의 말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성령의 권능과 은사이다. 이 두가지가 아름답게 조화되어질때 교회는 교회로서의 영광과 능력을 회복하고 시대적인 사명을 잘 감당하여 나갈수 있게 되어질 것이다. 그럼 이시간에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인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살펴보자.
1.첫째로, 왜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의 은사를 받아야 하는가를 살펴보자.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개인의 유익과 타인의 유익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주신다.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를 받으면 개인과 타인 그리고 교회는 성령님의 나타남과 일하심과 역사하심으로 엄청난 유익과 성장을 가져오게 되어진다는 것이다.
2.둘째로, 우리가 성령의 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를 통하여 우리는 더 효과적으로 그리고 능력있게 예수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고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여 나가므로 교회는 강력한 부흥을 이루게 되며 마귀의 나라와 역사를 강력하게 파괴하고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3.세째로, 우리가 성령의 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성경에 보면 우리 예수님과 사도들을 통하여 기사와 표적이 나타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사실을 볼 수 있다. 그렇다! 첫사람 아담은 이세상에 죄와 사망과 여러가지 율법의 저주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예수님의 복음과 함께 하늘의 신령한 능력과 땅의 모든 저주의 흉악의 결박들을 풀어 헤치심으로 긍극적으로 복음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나타남과 선물 다른 말로 은사는 받아도 되고 않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우리에게 있어야 하고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그럼 성령의 은사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1.첫째로, 우리는 성령의 은사의 필요성을 절감하여야 한다. 왜 성령의 은사가 필요한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나만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성령의 은사들은 타인과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능력있는 효과적인 최대한의 사명감당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2.둘째는, 사모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사모하는 심령을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셔서 사모하는 자에게 성령의 은사와 권능을 물붓듯이 기름붓듯이 부어주시는 것이다.
3.세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영혼의 유익을 위하여 기도하고 간구하여야 한다. 인내하며 기도하고 전심으로 기도하고 집중하여 기도하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금식하며 기도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간구하는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4.네째는, 은사는 받는 것이고 또한 성령안에서 성령의 감화와 감동 가운데 계발하여 나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가 크든 작든 계속하여 발전시켜 나가야 하고 사용하여 나가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육체의 근육에 비유하여 볼 수 있다. 멋진 근육도 하루 아침에 완성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가능하여 진다. 마찬가지로 은사도 간구하고 기도할수록 그리고 사용할수록 강력하여 지는 것이다.
5.다섯째,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에게 그리고 영혼의 사랑하는 자에게 은사와 능력을 부어주신다. 그렇다. 하나님의 강력한 은사를 받으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자가 되라. 병든자를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간구할때 하나님은 성령의 은사를 허락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초월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은사를 간구하라는 것이다.
그럼 성경 고전 12장이 말하는 성령의 은사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1.첫째는 지혜의 말씀의 은사요 선물이요 나타남이다. 지혜의 말씀의 요4장의 예수님에게서 나타나고 구약에 솔로몬에게도 나타난다.
2.둘째는 지식의 말씀의 은사이다. 이 은사는 예수께서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의 모든 것을 아는 능력이다. 예수님은 수가성의 우물가의 여인을 만났을때 그 여인의 과거와 내면세계를 아셨다. 이것이 지식의 말씀의 은사이다. 주님은 아셨을뿐만 아니라 지혜의 말씀의 은사를 사용하여 그 여인을 진리에게 이끄셨음을 볼 수 있다. 오늘날 전도자들에게 이러한 은사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3.세째는 믿음의 은사이다. 믿음에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믿음이 있다. 그 믿음은 예수께서 구주되심을 믿는 믿음이다. 이 믿음은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고전 12장에서 말하는 믿음의 은사는 강력한 믿음의 은사를 말하는 것이다. 이 믿음은 역사를 일으키는 기적을 일으킬수 있는 환란과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은사를 말하는 것이다.
4.네째로 병고치는 은사이다. 이 은사와 능력이 막4:30절에 기록되어져 있다. "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 바로 주님이 가지시고 계셨던 " 그 능력" 은 다름 아닌 성령의 능력이셨고 성령의 능력 가운데 바로 "병을 고치는 능력"이셨다. 오늘날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필요한 성령의 은사임에 분명하다.
5.다섯째로, 능력행함의 은사를 성경은 말씀한다. 이 능력 행함의 은사는 행전 3장에 베드로가 소유했던 은사이다. 다시 말해서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일으켰던 은사는 병고치는 은사도 되지만 능력을 행하는 은사에 가깝니다. 이 은사는 예수님께서 소유하셨던 능력으로 나사로를 살리시는 모습에서 나타나며, 풍랑을 잔잔케 하며, 귀신을 쫓아내는 은사 또한 성령의 능력을 행함이라 볼 수 있다.
6.여섯째로, 예언의 은사가 있다. 예언에는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이 있다. 즉 앞으로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있다. 더 나아가 은사적인 예언이 있는데, 이 예언(豫言)의 은사는 앞으로 되어질 일을 미리 성령안에서 말하는 은사이다. 이러한 은사들이 사도행전에 나타나고 있다. 더 나아가 예언의 은사는 고전14:25절에 보면 "그 마음의 숨은 일"을 알고 드러내기도 하는 것이 예언의 은사이다. 그러므로 구약의 메시야의 예언은 신약에서 종결되어지나 둘째와 세째의 예언은 오늘날에도 성령안에서 가능한 것이다.
7.일곱째로, 영들 분별함의 은사가 있다. 영들을 분별하는 것은 때로는 외모나 말이나 삶을 통하여서도 분별할 수 있다. 이러한 분별도 분별이지만 여기에 나오는 영들을 분별함은 성령으로 더 깊이 분별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영들을 분별함에는 말씀과 언행과 삶의 정황을 살펴보고 신중하여야 타인을 정죄하지 아니하게 된다.
8.여덟째로, 각종 방언을 말하는 은사가 있다. 방언에는 대인방언과 대신 방언이 있다. 대인방언은 행전 2장에 나타나며 대신방언은 고전12,14장에 말씀하고 있다. 방언의 기도의 영이요 간구의 영이다. 방언은 우리의 영이 성령으로 더불어 하나님께 비밀을 말하는 것이다. 방언의 영의 언어요 영이 하나님과 대화하고 말하고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이다.
9.아홉째로, 방언들을 통역하는 은사가 있다. 방언은 영의 언어요 비밀의 언어이기에 성령께서 통역의 은사를 주지 아니하면 절대로 인간의 혼으로 알아들을 수 없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통역의 은사를 주셔서 우리를 더 깊은 영의 세계로 인도하시며 당신의 뜻을 알아가게 하시며 순종하게 하시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성경에 보면 이러한 성령의 은사로 가장 충만하신 분은 다름 아닌 우리 예수님이셨고 사도들이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가야 한다. 사도들의 사역 또한 우리의 모든 사역과 삶의 본이 되어지는 것이다. 바라고 원하기를 우리 한국교회가 성령의 은사를 도외시 하고 부인하고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필요성을 알며 사모하고 간구하여 이러한 성령의 일하심과 역사하심과 나타나심이 우리 가운데 더욱 풍성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쪼록 이러한 은사와 능력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풍성하게 부어주시기를 원하며 이러한 성령의 은사를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아름답게 사용하게 되어지기를 소원하며 기도한다.
'설교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진홍, 오정현, 장경동, 박동찬, 김삼환 목사 (0) | 2011.10.31 |
---|---|
야곱과 에서 (0) | 2011.10.31 |
평신도 리더십의 모델 느헤미야 (0) | 2011.10.19 |
그리스도의 향기 (0) | 2011.10.19 |
누가복음서의 율법과 삭개오 (0) | 2011.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