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희생 ★민 24:27/막 8>

 

<고귀한 희생 ★민 24:27/막 8>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

키시며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

시는 자시로다 여호와께서 갇힌 자를 해방하시며...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하

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시 146:6～9.

 

●'저희가 광야 사막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

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시 107:4～7.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기로 계획하셨는지요 ? 삼일절은 화사한 봄을 여는

3월달의 유일한 공휴일이기 때문에 다들 신나는 계획과 기대감으로 기다리는

날입니다. 그러나 설마 당신에게 삼일절이 다만 공휴일이라는 의미만은 아

니시겠지요 ? 36년 동안 우리 민족은 압박당했고, 주렸으며, 갇혔고, 비굴했

습니다. 또한 우리 땅에서 우리는 객이었고 고아와 과부였습니다. 이렇게 무

자비한 총과 칼과 군화의 지배 아래에서 전민족이 함께 떨쳐 일어난 1919년

의 삼일 만세 운동의 대가(對價)는 무엇이었습니까 ? 많은 고귀한 생명들의

무참한 죽음과 끔찍한 고통이었습니다. 삼일 운동을 통해서 우리는 선진들

의 그리스도적 희생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귀한 헌신들로 인해 우리 민족은

자유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

겨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부끄러운 기억이나 자랑스러운 기억이나 쉽게 잊는 민족이 되지 않

게 하시고,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민족이 되게 하시옵소서.

 

'◉ 삼일 운동의 직접적인 결과는 부당한 희생이었으나, 값진 것이었습니다.

 

 혹, 당신은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이득에 따라서만 움직이시지는 않습니까 ?

 

삶에 있어서 진정한 문제는 우리가 뭘 얻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뭘 하느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