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말씀

5분도 기도하지 못하는 성도

열려라 에바다 2023. 7. 22. 09:10

윌리암 레이큰이라고 하는 목사님이의 이야기입니다. 

 

이 윌이암 레이큰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는 좀 크다 보니 목사님이 교인들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항상 당회장실에 나가서 보면 점심때쯤 되어서 이상한 사람을 늘 보게 됩니다. 옷을 깨끗이 입지 못하고 가난이 몸에 벤 사람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은 분인데 점심때면 교회에 왔다가 5분도 못 되어서 돌아가고 또다시 5분도 못돼서 돌아가기를 매일같이 반복합니다. 

 

목사님 생각에 혹시 저 영감님이 도둑질하러 왔다가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경비원에게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경비원이 할아버지께 물어 보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매일 교회를 왔다 갔다 하십니까? 했더니 그 영감님이 하는 말이 "교인이 교회에 오는데 뭐가 잘못된 것이 있소" 라고 하십니다. 

 

다시 경비원이 묻기를 "왜 매일같이 왔다가 5분도 못되어 돌아가곤 하십니까?" 라고 재차 물었더니 기도하러 왔다 가는 겁니다. 그런데 왜 금방 가십니까? 했더니, 자기는 기도할 줄을 몰라서 그냥 "주님 나 왔다 가요"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말만해도 다 들어주실 것 같아서 그렇게 기도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다가 얼마 지난 다음에 이 할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입원한 이후로 그 병실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병실에 웃음이 꽃피고 아주 분위기가 좋아지더라는 것입니다. 간호사가 보기에는 할아버지가 좋은 음식 먹는 것도 아니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주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어 보았습니다. "할아버지 무엇이 그렇게 좋으세요". 할아버지 말씀이 12시가 되면 찾아오는 분이 계셔 그 분이 찾아오셔서 "나야 나 예수야" 그러고는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사고로 교회에 찾아가지 못하게 되어 이제는 예수님이 병실로 찾아오신 것입니다. 

 

너무 짤막한 이야기지만 깊은 교훈이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과 하나님과 교제가 바로 된 사람이 이웃과의 교제도 바로 됩니다. 그래서 교제가 깊어지고 교제의 폭이 넓어집니다. 이 교제에 성공한 사람이 인생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혼자 못사는 사교적인 존재입니다. 교제 없이는 살수가 없습니다. 이드로가 바로 교제의 흑자를 낸 사람입니다. 누구와 교제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김창인 목사 설교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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