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시는 귀하신 여러분은
영원이란 개념을 아십니까?
바닷가 해수욕장을 보고 있습니다.
보드랍고 고운 모래가 천지로 쌓여있습니다.
문득 부질없는 생각이 듭니다.
저 모래알은 도대체 몇 개나 될까...
저 모래알 하나하나를 다 세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내가 바라보는 저 모래알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바닷가의 모든 모래알과 사막의 모래까지
다 세려면 도대체 얼마의 시간이 소요될까...
그 모래알을 다 세려면???
감히 엄두가 안 나는 시간의 개념입니다.
그런데
그 모래알 하나하나를 하루에 한 개씩
지구에 있는 모든 모래알을 센다면...
인간의 능력으로 표현할 어떤 언어와 표정도
모두 사치가 됩니다.
또 한가지 어디서 읽었던 표현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독수리가 매일 날아와서
에베레스트만한 큰 바위산을
날개로 한 번씩 스치고 지나갑니다.
그렇다면 독수리가 하루에 단 한 번 날개를 스칠 때마다
그 큰 바위산은 언제쯤 다 닳아 없어질까요...
입이 벌어져 다물지 못할 정도로
감히 계산 자체가 불가능한
도무지 머리로 가늠하기조차 힘든 영역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모래알을 하루에 한 번 한 알씩 셀 때
전부 세는 시간과
독수리가 에베레스트산만 한 바위산을
하루에 한 번 날갯짓으로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의 개념,
그러나 놀라지 마십시오.
예를 든 위의 두 가지 경우는
영원이란 개념의 시작점에도 접근 못 한다는 사실입니다.
영원이란 개념은 이렇게 끝도 없이 지루하고
인간의 상상을 허락하지 않는 무한대의 개념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지옥에 간다면...
아니면 우리가 천국에 간다면...
지옥에 가는 영혼은 상상하기 힘든 영원의 흐름 속에서
단 1초도 견디기 힘든 무서운 고통을 영원히
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곳은 영원한 절망만이 계속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반대로 천국에 가는 영혼은 상상할 수도 없는
영원의 환경 속에서 넘치는 기쁨이
끝도 없이 보장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천국에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지옥에 가시겠습니까...
지옥에 가려면 그냥 세상의 흐름대로 살면 됩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누가 말리지 않아도 저절로 지옥에 갑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서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살고자 한다면
간절한 심령으로 회개하고 거듭나셔서
내 자아가 아닌,
성령님의 인도대로 삶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 없는 공짜천국은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열매는... 성령으로 거듭난 이들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아무 이유도 없이 저절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거듭나지 않은)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마태복음 7장 19절)
열매 맺음... 즉, 거듭남을 보겠다는 것입니다.
천국을 얻는 방법... 아니, 주님을 얻는 방법...
살아있는 생명의 복음서인 성경책을 열고 읽으십시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하나님 그 자체이시며
읽는 사람에게 직접 주님이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거듭나 구원받는 엄청난 비밀이 자세하게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말씀만 읽고 종교 생활만 하면서,
이미 구원받은 것처럼 입술로만 '주여주여' 하지 마십시오.
성경을 알기만 하는 것과 성경 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임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즉, 구원은...
성경에 숨겨진 진리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 비밀대로 실상화된 사람만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육을 입고 사는 이 땅의 시간은 영원이란 개념에 비하면
눈 깜짝하는 시간도 안 되는 개념입니다.
이 세상의 즐거움에 미련이 남아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뒤를 돌아볼수록 지옥만 더 가까워질 뿐입니다.
주님만 보고 달려가십시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장 27절)
출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온라인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랑별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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