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신명기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것이 숙제이였습니다. 그래서 성경 66권을 구분 지어보았지요.
특별히 역사적 흐름에 따라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가다 보니 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성경을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서 하나님의 뜻과 경륜을 따라가 보기를 원합니다.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딤후 3:16-17절 말씀에 언급하듯이 =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으며,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것이며
성경에 오류가 없음을 인식하고 성경읽기를 출발해야 할 것입니다.
*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알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성경이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요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라고 하시면서
말씀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으로서
구약과 신약을 구분해 보면 이렇습니다.
* 성경은 말씀이신 예수그리스도로서
-구약; 오실 예수님/ -신약; 오신 예수님/
-계시록;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 창1장에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인간을 만드신 후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인간에게 주시면서
28절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며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으나
뱀의 유혹에 넘어간 인간은 복낙원을 잃어버려 실낙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만날수 없는 실낙원에서
온 인류의 삶은 고통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인류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다시 복낙원을 회복할 길을 제시하게 됩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창3:15절에 여인의 후손이 와서 실낙원이되게한 마귀의 머리를 밟고
온 인류를 마귀의 속박으로부터 건져내시어
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길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가 오셔서 자신을 두고 하신 말씀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고 하셨습니다.(요14:6)
구약은 예수그리스도의 예표자로 사람들을 선택하고,
민족을 선택해서 구원얻는 길을 제시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인류는 그 하나님이 제시한 길을
가지 못함으로 멸망할 수 밖에 없게되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복낙원의 길을 여셨던 것입니다.
그 예수그리스도께로 가서 그분의 보혈로 덮여지기만 하면
복낙원을 누리므로 온 인류는 그분께로 가야하는 것입니다.
그 여정을 성경에 기록하고 있기에 역사적 흐름을 통하여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역사란 영어로 History = His + story 입니다.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역사는 그분의 통치속에 흐르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의 역사도 마찬가지 이지요.
그분의 통치속에서 어떻게 순종과 불순종을 거듭하며 살아가느냐의 이야기로 기록되어집니다.
그날에 주님앞에 섰을때 우리앞에 놓인 생명책에서 그렇게 우리의 삶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임을 기억하면서
주님이 사람들을 통하여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성경을 통하여 잘 배워서 우리의 역사현장에 접목해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예수께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 성경을 나누어보면
구약은 율법서,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로 나누어지고
신약은 복음서, 역사서, 서신서, 예언서로 나누게 되지요.
1. 구약성경구분
1) 율법서5권: 모세5경으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2) 역사서12권: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열왕기상,하,역대상,하,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
3) 시가서(문학서,5권):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4) 예언서17권: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2. 신약성경구분
1)복음서4권: 마태, 마가, 누가, 요한
2)역사서: 사도행전
3)서신서: 바울서신(13권): 롬, 고전/후, 갈, 엡, 빌. 골, 살전/후, 딤전/후, 딛, 몬
공동서신 8권: 히, 약, 벧전/후, 요1,2,3 , 유
4)예언서1권 :(요한계시록)/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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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순서로서 성경을 보면 * (욥) (시) (잠,전,아) 신구약중간시대 * 구약 : 창-->출-->민-->수-->삿 ->삼상/삼하-->왕상/왕하-->대상/대하-->스, 느, 더-->약430년->->신약 (레) (신) (룻) (예언서12권) (단/겔) (학/슥/말) * 신약 : 마 ------> 행 ------------------------------------------------------> 계 (막,눅,요) (롬,고전,후,갈,엡,빌,골,살전,후,빌,히,약,벧전,후, 유,요1.2.3서) |
* 시대별 구분 *
1.창조시대 *1)원역사-창조,타락,심판,흩어짐
*2)족장시대-아브라함,이삭,야곱,요셉
2.해방시대 *모세(출애굽기)
3.정복시대 *여호수아
4.사사시대 *각사사--->사무엘
5.왕정시대 *사울-->다윗-->솔로몬
6.분열왕국 *북이스라엘-여로보암--->10지파 B.C.722(앗수르에게 호세아왕때 멸망)
*남유다_____르호보암---> 2지파 B.C.586(바벨론 느브갓네살 왕에 멸망)
7.포로시대 *70년
8.포로귀환시대 *--------------->스룹바벨, 에스라, 느헤미아 (지도자급 에스라2:2)
고레스원년(파사/페르시아 초대왕)
9.신.구약 중간시대 *400여년
B.C.(Before Christ) 4대성인(석가,공자,소크라테스/하나님을 찾고자 함)
마지막으로 예수그리스도 오심(하나님이 직접오심)--->A.D.(주후)시작
10.복음시대(A.D)
11.교회시대 (사도행전-사도들을 통해...)
12.전도시대 (현재)
성경의 기사는 결코 신화가 아닙니다.
모두 역사 속에서 일어난 실제 사실이요, 사건입니다.
따라서 성경이야기는 역사와 함께 전개된답니다.
그러나 성경 역사란 단순히 사실의 기록만은 아닌것입니다.
사실 뒤에 숨겨진 의미를 깨우쳐줌으로써 참 삶의 길을 안내해 주는 신앙의 지침서입니다.
모든 참 역사 역시 사실 속에 담긴 의미를 묻는 끊임없는 시도라 할 때 역사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역사의 의미를 명쾌히 보여 주는 성경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역사서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속의 인간은 당시대의 문화를 지니며 그 문화와 더불어 살아갑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도 당대의 문화를 배경으로 나타난답니다.
따라서 성경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대 문화를 이해해야합니다.
*** 언약을 중심으로 한 그 시대적 변천과정 ***
1. 언약에 관한 서문 -족장 이전 원 복음시대
족장시대 이전 원 복음(창1-11장)에 나타난 계시 과정에는 네 가지 특징이 있다.
1) 축복 - 창조 때에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약속이 축복이다(창1:28). 이 축복을 인간에게 주심으로써
창조사역은 절정에 이르렀다. 이러한 축복은 초기 역사 속에서 되풀이되어졌다.
2) 후손 - 창3:14-19에 뱀이 여자와 원수가 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뱀의 후손과 여자의 후손사이에 계속되는 적개심은 구속사적으로 의미심장한 것이다. 그러나 이 양 후손 싸움은 ‘머리’와 발꿈치‘로 상징된바
(창3:15) 이미 종말론적으로 승부가 난 싸움이다.
3) 종족 - 홍수 심판 후 축복과 약속의 말씀이 확대되었다. 즉 이전 축복의 말씀이 다시 새로워져서 셈족의 조상 인 셈에게 내려졌다(창9:26). 이제 여자의 후손이 누구인가 하는 것은 혈통으로 좁혀졌다.
4) 복음 - 바벨탑 사건은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했으며 그로 인해 모든 종족이 흩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반면 그 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창12:1-3)으로 말미암아 땅위의 모든 여자의 후손을 뱀의 후손이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는 약속이 이제는 땅위의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베풀어 주려는 전 세계적인 하나님의 계획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2. 언약의 내용 -족장시대
1) 상속자 - 창12:2의 말씀은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들을 보여 준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로 하여금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그에게 복을 주며 또한 그의 이름을 창대케 하시리라는 것이었다. 이 약속은 아브라 함에게 계속 되풀이되었고 확대되었다(창12:1-3, 13:14-16, 15장,17장). 결국 아브라함은 약속의 자손으로서 이삭을 선물로 받았다. 창세기에 언급된 대로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에게로 이어지는 상속자의 관계는 결국 신 약시대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약속의 표징이었다. 즉 예수는 구약에서 반복된바 축복과 상속자에 대한 모든 약속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성취였던 것이다(창12:7/13:15-16/15:4,5,13,18./17:7-10,16,17,19/21:1,12/ 22:17,18,/ 26:4,24/ 27:28,29/ 28:14/ 35:12) 그러나 상속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영적 의미뿐만 아니라 현세적인 특징도 지녔다. 가나안땅의 상속이 바로 그것이다. 창세기15:18에는 그들에게 주어질 토지의 경계가 명확히 기술되어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은 단순히 영적이고 구속적인 계획 이상의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2) 유산 - 상속 혹은 상속자에 대한 약속에 이어 복음이라는 유산이 첨가되었다. 즉 이 유산은 한 자손에서 수 많은 자손으로 족장들에게 주어진 한 토지에서 한 나라에게 주어지는 국토(창15:13-21)로 마침내는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질 미래의 영원한 안식으로 넓혀졌다. 이는 개인적인 축복에서 지구상의 모든 족속과 나라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으로 확장된다. 이 축복은 결국 복음이라는 유산으로 가능케 된 것이다.
3. 언약의 백성 - 출애굽시대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성취하실 대상으로서 민족적 동질성을 가진 한 백성을 택하셨다. 이들 모두는 집합적으 로 ‘내 아들’곧 하나님의 ‘장자’로 지칭 되었다(출 4:22). 이러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출19:6). ‘소중한 소유’로서의 선택받음은 무조건적 은혜의 상속자가 얻은 축복일 뿐이었다. 여기에서 거룩하다는 것은 오로지 하 나님 편에 서서 악과 세속으로부터 구분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출20:26, 22:31-33, 25:55), 거룩하신 하나님 께서 그의 백성을 선택하시고 거룩케 하신 것은 오직 자신의 거룩하신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약시대에 이르 러서는 이러한 거룩함이 민족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만인이 하나님의 거룩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다.
4. 언약의 땅에서 -왕조 전후시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와 지시를 행하는 사람들은 여호와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러한 인물들이나 인간집단에 나타난 여호와의 행동을 성경은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1) 모세와 여호수아
여호와란 이름은 처음으로 모세에게 공식 계시되었으며(출6:2-3), 출애굽기 33:11과 민수기 12:8에서는 모세 가 모든 다른 선지자들과 엄격히 구별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허용되지 않은 여호와의 임재를 체험한 자로 기술 하고있다. 모세는 여호와를 위하여 불붙는 듯한 노여움을 가지고 싸우지만(출32:26-29), 실제로는 지상의 어떤 사람보다도 온유하였다(민12:3). 모세 추모사(신34:10-12)에서 보여 주는 바와 같이 그는 분명 모든 다른 카리 스마적인 지도자들을 능가하는 인물이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시작한 사업을 성취하는 자로 나타난다. 여호수아 1장에는 여호와가 여호수아를 도와 그 가 하는 일을 성취시켜 줄 것을 약속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모세의 후계자로서 여호수아는 군대 지휘관이요 여호와의 명령을따라 토지분배를 수행하는자며, 백성을 여호와에게 복종케하는 충고자로 등장한다.
2) 사사
사사는 승계적으로 나타나는 인물이 아니라 그때 그때 여호와께 선택되어 여호와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구원자 로서 등장한다. 그러므로 사사의 출현은 그들의 어떤 인간적인 용맹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가 고통 중에 잇는 그의 백성을 돌보기 위하여 자신의 일꾼을 보낸것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다라서 사사의 출현은 자 기 백성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여호와의 섭리와 결부되어 있는 것이다.
3) 왕
왕권에 대한 성경의 해석은 이 직책이 여호와 신앙의 순수한 발로에서 단계적으로 순조롭게 나타난것이 아니 엇음을 보여 준다. 사무엘상 8:7-12에 보면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라고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고 있다. 주변국가의 자극을 받아 하나님의 뜻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왕을 원했고 뽑은 것이다(삼상8-12장). 처음 사울의 왕권은 사사기의 구원자상과 별로 다르지 않았 던 것 같다. 그러나 사무엘상 16장에서는 다윗이 여호와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이스라엘의 종이 된 것으로 믿 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사무엘상16:13에서는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 감동되었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 는데 이것은 지금까지 무명인이었던 한 사람을 등장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의미한다. 다윗의 등극 역사(삼상16장-삼하5장)에서도 여화와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내신 하나님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4) 제사장
하나님의 현현 장소의 경계를 지키고 성도 교제의 올바른 교훈을 가르치며, 약속된 축복을 중재하는 역할을 담당 에스겔 44:23에는 율법을 가르치는 제사장의 임무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또한 특별한 도구를 가지고 하나님 의뜻을 묻고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예배시 백성을 축복하는 것도 제사장의특권으로 위임된 것이었다.(민6:22-27)
5. 언약 안에서의 삶 - 지혜시대
신적 축복의 상속자인 거룩한 백성이 살아야 하는 삶의 태도에 대한 구약의 교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으로 요약될 수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창22:12의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어 솔로몬 시대에는 지혜문학의 중심개념으로 등장하였다. 이경외사상은 구약의 요셉(창42:18)과 욥(욥1:1,8,9/2:3)과 히브리산파들(출1:15-21)의 삶의 태도에서 그 전형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자신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임하거나’ 혹은 하 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자세를 의미한다. 이러한 사상은 모세가 쓴 신명기의 대주제이기도 하였다(신4:10/ 5:26/ 6:2, 13, 24 /8:6 / 10:12.20/ 13:4/ 14:23. 17:19/ 28:58 / 31:12, 13) 또한 ‘여호와를 경외함’은 잠언 의 중심사상이며(잠1:7), 전도서의 논쟁을 결론짓는 사상이기도 하다(전12:8이하).
모세 율법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가야하는 ‘길’이나 ‘첩경’을 가르친다. 잠언에 언급된 ‘지혜의 길’(잠4:11)은 바 로 모세 율법에서 가르치고 있는바 ‘여호와의 도’(창18:19)와 밀접히 연관된 것이다. 곧 지혜의 근본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생명의 첩경’이었던 것이다(잠2:19/ 5:6/ 10:17/ 15:24). 이와 같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과 생명 의 개념을 연관시킨다면 지혜의 범위는 창조신학까지 확대된다. 여기서 생명은 오로지 영원한 생명에 대한 약속 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생명은 신앙으로 살아가는 즐거운 삶을 말한다. 즉 현재의 생활이 하나님의 축복으 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신앙의 확신, 그 자체를 말한다. 그러므로 전도서는 인생에 대한 어떤 부정적이 거나 자연주의적인 판단을 내리지 아니하고 먹는 것 마시는것, 결혼하는 것 등도 하나님의 은사이며 이러한 일상 적인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에 의해 수행될 때 비로소 지혜로운 자의 삶이 영위되는 것이다.
6. 언약과 예언자 -분열왕국 시대
다윗 왕국의 창건과 솔로몬 성전의 건축은 이전에 급속히 전개되던 언약의 발전이 잠정적으로 정체된 시기였다. 다윗의 통치는 미래에 있을 하나님의 최고 통치를 상징하였다. 더구나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엇 다. 그러자 백성들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기대를 가졌다. 그러나 예언자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 지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왕국이 분열되리라는 것도 예언하였다. 그러나 이런 암울한 예언 중세서도 궁극적으로 성취될 구원과 회복의 약속은 항상 포함되어 있었다. 즉 예언자들은 과거에 주어졌던 하나 님의 약속을 상기시키고 장차 왕 중 왕으로 임하셔서 이루어질 여호와의 통치에 초점을 두었다.
1) 언약의 날
초기 예언자로 보여지는 오바댜와 요엘의 중요한 신학적 주제는 ‘여화와의 날’이었다. 요엘서는 미래의 마지막 날을 메뚜기 참화와 가뭄을 당하는 그 날로 오바댜서는 침략자에게 예루살렘이 굴욕을 당하는 것을 에돔이 악의 에 차서 기뻐하는 날로 각각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 날이 단지 심판의 날만이 아니라 구원의 날 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왜냐면 비극적인 상황이 전개되는 중에도 진정한 회개가 있는 곳이면 극적인 변화가 가능 하기 때문이다. 회복될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이방 모든 국가들을 이스라엘에게로 모아서 (욜3:2, 옵1:15) 심판 하실 것이며 아울러 땅위에는 그의 의로운 통치가 세워질 것이다(욜3:17~, 옵1:17-21). 그때에 이스라엘은 하나 님이 그들 가운데 거하시고 계시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인줄 분명히 알 것이며 자신들이 그의 백성인 줄을 알 것이다(욜2:27/ 3:17,21) 구약시대에 보여진 이 ‘여호와의 날’에 대한 개념은 신약 시대에 더욱 명료하게 전개될 마지막 심판의 날의 묘판이 되었다.
2) 언약의 종
이 주제에 대해서는 아모스, 호세아, 미가, 요나, 이사야가 주로 언급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미 성 취되어가고 있으며, 다가올 메시야 시대에 완전히 성취될 확실한 예언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윤리적이고 영적인 의미를 당시대 인들에게 담대히 선포하였다. 구약의 예언은 그 성취과정에서 이중성을 갖고 있었다. 즉 1 차적으로 구약의 사건을 통하여 성취되었고 2차적으로는 훗날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행적을 통해 궁극적으로 성 취될 것이었다. 예언자 시대의 언약 특징은 ‘주의종’에 대한 교훈이다. 이 ‘종’의 개념은 과거에 주어진 언약에서 의 ‘자손’과 마찬가지로 포괄적이고 집합적인 용어였다. 그러나 이러한 ‘종’은 국가적이고 영적인 이스라엘과 구 분되는 특정개인을 가리키기도 하였다. 이러한 개인으로서의 종은 메시야의 사명을 뚜렷이 연상시킨다. 즉 그는 다윗 혈통의 왕, 곧 하와와 아브라함에게 약속되었던 바로 그분이다. 그는 백성들의 죄를위해 ‘종’으로서 죽임을 당하실 것이다. 그러나 결국 땅위의 열왕들은 그의 앞에서 침묵할 것이다(사52:13-15)
3) 언약의 갱신
BC7세기에는 니느웨와 예루살렘의 멸망이라는 국가적 재난에 대한 예언자들의 활발한 역할이 있었다. 즉 이 시 대에는 하박국, 스바냐, 나훔, 예레미야와 같은 예언자들이 활약하였는데 ‘새언약’(렘31:31-34) 이 예언의 중심사 상이었다. 이 언약은 야곱을 큰 환란의 때에 구원하리라는 약속으로(렘30:7) 나타났다. 즉 야곱의 구원은 여호와 께서 그의 ‘장자’ 곧 에브라임을 모으며(렘31:9), 통곡하는 라헬을 위로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렘31:15~) 스바냐서에서도 그 날은 심판과 구원의 날로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날들은 결국 신앙심 깊은 남은 자들 을 위해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 계시고(습3:17), 자기 땅을 회복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면서(습3:18-21) 영광 중에 끝이 날 것이다. 이교훈은 역사를 다스리고 주관하시는분은 여호와 한 분 뿐이심을 밝혀 주고 있다(합2:20)
4) 언약의 왕국
바벨론 유수 당시 예언자들은 ‘선한 목자’ 곧 ‘하나님의 종, 다윗’(장차 올 메시야: 겔34:11-31)이 이스라엘 및 나라들과 더불어 ‘화평의 언약’을 세울 것에 대하여 언급한다. 그들은 그날이 오면 ‘이스라엘 온 족속’이 새로워 지며 성령과 새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되살아 날 것이라고 말한다(겔 37: 7-14). 이때에는 이스라엘이 다시 한 나라로 통일 되고(겔37:15-19), 한 임금, 한 하나님, 한 목자만 섬기게 될 것이다(겔 37:22-24). 즉 이스라엘 백성들은 족장 시대에 주어진 약속과 모세에게 주어진 약속에 따라 그들은 하나님의 백 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스스로 그들 가운데 거하실 것이다(겔37:26-28)
5) 언약의 승리
포로 시대 이후의 예언자들, 즉 학개, 스가랴, 말라기는 다윗혈통의 메시야인 새로운 왕을 묘사하고 있다. 그들은 제사장과 왕의 직을 겸비한 메시야가 ‘바다에서 바다까지’그리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끝까지’ 다스릴 것을 예시한 다(슥9:10) 이것은 다윗과 솔로몬에게 약속한 바와 같은 것이다(슥12:8,9), 즉 여호와께서 ‘거룩한 자들’과 함께 돌아오실 때에(슥14:5), 열국들은 패배할 것이며 살아남은 자들은 그에게 경배와 찬양을 돌릴 것이다(슥 14:16-21). 이것은 다윗 시대 곧 이스라엘 황금시대의 영광보다 훨씬 더 큰 영광으로 영원히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은 점진적인 연속성을 지니고 있다. 다만 인간의 지혜가 미치지 못함으로 인하여 그것을 깨 닫지 못할 뿐이다. 그러나 구속사의 전개에서 구약의 역할은 하나님의 구속사역이 단일하며 영속적임을 보여 주 는 것이다. 감추어진 언어, 상징적인 행위속에서 마침내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되는 구속의 사역이 이스라엘의 역 사와 더불어 이중적으로 복합 구성된 구약 성경은 이러한 의미에서 영원한 성서 신학적 가치를 갖는다.
*** 창세기 ( Genesis ) ***
1. 서론
창세기는 만물의 기원과 구속사의 시작을 보여주는 책이다. 즉 시작과 기원의 책인 창세기는 창조와 타락의 기사를 통하여(1-11장) 유일신 하나님의 존재와 우주 만물의 생성, 가정의 형성, 죄의 기원, 언어의 분산 및 종족의 발전등으로 보여주며, 소명과 언약의 기사를 통하여(12-50장) 선민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그리고 장차 그리스도에게로 이어질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점진적으로 보여 준다.
2. 제목
맨 처음에 나오는 첫 단어 ‘메레쉬트’(태초에)를 따서 이 책의 제목으로 삼았다. 그러나 70인역(LXX)은 본서의 제목을 ‘게네시스’로 삼았다. 그 뜻은 계보, 세대, 기원, 생성, 출생등으로 번역될 수 있다. 본서에 붙힌 이 70인역의 제목은 오늘날 한글개역성경의 제목 ‘창세기’이다.
3. 저자
오경의 저자가 모세이므로 본서의 저자 역시 모세이다. 특히 본서는 신, 구약 성경 자체와 모든 고대 문헌 및 전승, 그리고 교회 교부들이 모세의 책으로 인정하는 오경 중 첫 권이다.
4. 기록 연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한 시점인 BC1446년 이후 모세가 느보산상에서 임종을 맞이한 BC1406년 이전의 어느 시점에 기록 되었을 것이다.
5. 기록 목적
1) 우주 만물 및 인간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친히 섭리하시고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 계시를 통하 여 인간이 경배하고 섬겨야 할 대상은 오직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임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기록
2) 구체적으로는 우주 만물의 시작으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의 12족장이 애굽으로 내려가 신정국가를 형성하게 되는 준비 단계까지 이르는 하나님의 계시 역사를 보여 주기위하여 기록
3) 무에서 유에로 생명을 이끌어 내신 하나님께서 타락으로 인해 죄악의 흑암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인간들을 새 생명에로 이끌어 내시고자 구원계획을 세우시고 그 구원 계획을 따라 인간들을 여인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광명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복음의 메시지를 계시하기 위하여 기록
6. 주제 및 특징
성경 66권과 구약 39권 그리고 모세 오경 첫머리에 배치된 창세기는 구속 계시의 막을 여는 책으로서 그 내용에 있어서도 기원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즉 본서에는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비롯하여 사람, 안식일, 결혼과 가정, 죄와 죽음, 문명과 문화, 그리고 희생과 구속등 모든 존재의 기원이 명쾌히 밝혀져 있다. 아울러 본서는 각 부분마다. 계보기록이 서두를 이끄는 가운데 출생, 선택, 족보, 역사등의 구속적 개념이 내포되어 있다. 본서는 성경 전체 속에 담긴 계시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요, 그 계시 비밀을 밝혀 주는 뿌리이다. 또한 ‘관계’에 대해 말해 주고 있는바 ‘하나님과자연의 관계, 하나님과 사람의관계, 사람과 자연의 관계,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그리고 본서는 철저한 유일신론을 주장한다. 반면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서는 그가 지으신 만물을 친히 주권적으로 통치하시며 인간들의 악한 계획들을 돌이키기 위하여 종종 그의 무한한 능력을 행사하시는 분임을 주장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의 택한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들을 요약하면 1) 신비한 우주적 진리 및 기원이 명쾌히 서술 2) 다신교 사상 및 범신론 사상이 팽배해 있던 고대 근동 문화 속에서도 독특하게 하나님의 유일신관 사상만이 초지일관 견지되어 있고 3) 하나님의 품을 떠난 인간을 다시 찾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및 계시가 여인의 후손의 혈통을 좇는 계보 속에 서 전혀 그 초점이 흐트러짐 없이 뚜렷이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7. 창세기와 그리스도
구속사적 측면에서 볼 때 본서는 일반적 예언으로부터 출발하여 특수한 예언에로 나아가는 이른바 메시야사상에 관한 점진적인 계시의 특성을 띠고 있다. 본서에서 메시야 곧 그리스도는 혈통적으로 여자의 후손(3:15), 셋의 계열(4:25), 셈의 후손(9:27), 아브라함의 씨(12:3, 22:18), 이삭의 후손(21:12), 야곱의후손(25:23), 그리고 유다지파의 후손(49:10)으로 태어나실 것이라고 예언 뿐만 아니라 메시야는 본서의 인물들과 사건들 속에서도 예표적으로 발견된다. 즉 옛창조의 으뜸인 아담은 장차 새 창조의 머리로서 제2의 아담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이다(롬5:14). 그리고 타락한 아담과 하와에게 짐승의 치를 흘려 그 가죽으로 옷을 지어 입힌 사건(3:21)은 장차 십자가상에서 흘려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많은 인간들이 칭의의 옷을 입게 될 것임을 보여주는 가장 어렴풋한 행위계시이다. 또한 아벨의 열납된 피 제사와 또 아벨이 형 가인에게 죽임당한 사건(4:4-8)은 그리스도의 속죄와 고난을 예표한다.
노아의 방주(7:6-24)는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예표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노아의 노래(9:25-27)속에서도 메시야적 사상은 면면히 흐르고 있다. 계속해서 살렘 왕이요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의 행위(14:18-20)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사역을 예표한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증거하고 있다(히7:15-17). 모리아 산상에서 희생제물이 된 이삭의모습은 장차 갈보리 산상에서 인류를 위해 속죄제물이 되실 그리스도를 가장 뚜렷이 보여 주는 예표적 사건이다(22:1-19). 피신중에 있던 지치고 초라한 야곱에게 나타난 하늘의 사닥다리는 거룩한 하나님과 죄 많은 인간을 이어 주는 그리스도의 중재사역을 암시해 준다(28:12).
많은 고난과역경을 거친 후 결국 높이 들려진 요셉의 생애(41:37-45)는 비하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승귀의 신분이 되신 그리스도의 생애와 방불하다. 그리고 야곱의 입을 통해 예언된 유다 지파의 왕권은 그리스도의 왕권을 예표한다(49:10). 창세기는 그 서막으로서 비록 뚜렷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면면하게 인간의 전 역사가 하나님의 섭리하에서 그리스도를 향해 점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 준다.
*창세기는 신론과 인간론이 포함된 장입니다.
창세기는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1) 원 복음의 역사입니다. = 창조(1-2장) 와 타락(3장-5장) 과 심판(6-10장) 그리고 흩어짐(11장)
2) 족장의 역사입니다. =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요셉에 이르는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셔서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한 인간은 하나님으로 부터 쫒겨나게 됩니다. 복낙원이었던 에덴을 떠나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우리 앞에 놓여있는 힘겹고 고통스러운 삶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죽이고 죽는 형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인간들을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다시 에덴을 회복할 길을 제시하십니다(창3:15). 그 회복의 길을 열어 가는데 모델의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한사람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그리스도가 오셔서 어 떻게 인류를 구원하실지의 삶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이삭을 통하여 순종의 본을 보이시고 야곱을 통하여 어떻게 복을 받아 가는지를 보여주시고 요셉을 통하여 정직하고 신실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태초에: 시작 장을 역사적 관점으로 보게 됩니다. *창조의 시작은 언약의 시작 이며 언약의 성취입니다.
*엘로힘: 두려워해야 할 강한 능력자// 경외해야 할 분 (출20:1, 신6:6,삼하22:32)
*여호와: 언약을 지키는 자//택한 백성을 구속하는 자
*빛: 예수그리스도
*창조(히):
1) 바라-무~유를 창조
2) 아사-생물에게~생명의 근원을 주시는 창조의 행위(21절)
3) 야찰(야차르)- 그전에 없었던 영적존재의 창조(27절)
*하나님의 신: 성령하나님
1)출35:31-성령의 사역 /
2)삿3:10 /
3)왕하2:12~15 /
4)역상12:18 / 5)겔11:24
*하나님의 분리사역 3가지
준비 (배경) 완성 (설치)
1. 빛과 어두움을 나눔 (1:1-5절) -- 하나님의 빛으로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심(1:14-19절)
2. 물과 궁창을 나눔 (1:6-8절) -- 물과 궁창으로 물속에 물고기와 궁창에 새를 만드심 (1:20-23절)
3. 땅과 바다를 나눔 (1:9-13절) -- 땅으로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그리고 사람을 만드심(1:24-31절)
-고린도후서 6:14(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빛/어두움),의와 불법)
*창1~2장 : ~창조사역; 아담-사람(인류최초의 사람/일반적인사람) 히브리어뜻을 보면...
1)붉다(붉어진다) / 2)빛이 난다 / 3)결합시킨다. 데리고 온다 / 4)모양-하나님의 모양 / 5)땅-흙
* 인간창조를 통하여 인간론을 설명합니다.(창1:26~)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인간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는데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반영해주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지, 정, 의를 가진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2)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시면서 많은 하나님의 자녀를 얻기를 원하셨습니다.
3) 또한 땅을 정복하라 말씀하시면서 인간에게 모든 권한을 부여하셨음을 말씀하시면서
4) 그것들인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습니다.
*에덴에는 4개의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4개의 강의 의미대로 주님은 에덴동산이 그렇게 하나님의 권능아래 향기로운 축복이 흐르고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가 넘치며, 그리고 결실과 치유가 넘치는 아름다운 완벽한 땅이었습니다.
1) 비손: 향기로운 축복의 강<----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회복 /(인도의 인더스강)
2) 기혼: 용서와 은혜의 강/ (이집트의 나일강 )
3) 힛데겔: 결실과 치유의 강 / (북아라비아의 룸마강)
4) 유브라데: 능력의 강(하나님의 권능)
아담은 하나님과의 교제의 삶을 지속하지 못하고 그분의 뜻을 거역함으로 에던동산에서 쫒겨나고 만다.
그러므로 이제 원낙원(原樂園)은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실낙원(失樂園)이 되고 만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는 잃어버린 지상 낙원 에덴을 그리워하며 더 이상 그것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반면에 지상의 에덴 동산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성화되고 세례받은 제2의 에덴 곧 하늘의 낙원을 소망하면서 지금 이당지상의 강가에서 날마다 회개의 울음을 울어야 한다(시137:1). 그곳은 다시유혹이 없으며(계20:2,10), 온갖 영적 보화가 풍부한(계21:17-23)곳으로 생명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계22:1) 신천신지 곧 천국이다. 메시야 왕국 묘사에서도 부분적으로 계시된(사11:6-9)이 하늘 에덴에 참예할 소망을 가진 자는 독생자 그리스도의 치에 자신을 성결케한 하얀 새마포 옷을 입은 자들이다(계7:13-14).
*행위 언약: 하나님은 인간을 결코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로봇로 만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고하며 결정할 수 있는 책임적 존재로 만드셨다. 그리고 그 같은 인간의 양심과 도덕률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으로서 동산 가운데 선과 악을 알게 하는 금단의 나무를 두셨다. 그리고 그 나무의 열매를 중심으로 순종과 불순종에 따fms 생명과 죽음을 자의적으로 선택하게 하셨다. 이 계약을 가리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은 최초의 원시적 ‘행위언약’이라 지칭한다.
하나님께서 이 언약을 설정하신 것은 결코 인간 활동을 제한시키고 억압하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에게 하나님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 진정한 행복을 자의적으로 누리게 하시려는 데 그 목적하신 바가 있었다. 그러나 이 언약은 인간의 불순종으로 파기되었고 그 후로 모든 인간은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떳떳이 설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롬3:2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언약은 마침내 둘째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 성취되었다(롬5:15-21).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뢰하는 자는 에덴의 생명과 기쁨의 풍요를 누릴 것이나 그렇지 못한 자는 실낙원의 죽음과 허무의 절망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 은혜언약: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언약은 인간의 순종을 전제로 영생을 약속한 ‘행위언약’이었다. 그러나 그 언약은 인간의 불순종으로 인해 파기되었으며 그로써 하나님과 인간간의 관계는 단절되고 말았다(3:24). 따라서 이전 관계로의 회복을 위하여서는 인간의 의지와는 관계없는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 의한 새로운 약속이 주어져야 했는데 그것을 가리켜 곧 ‘은혜언약’이라 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언약은 여러 시대에 걸 쳐 여러 형태로 인간에게 주어졌는데 그중 성경에 기록된 첫 번째 것이 바로 15절에 나오는 ‘여자의 후손언약’일명 ‘원시복음’이다. 이처럼 은혜언약이란 인간타락과 무능력으로 인해 언약이 체결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언약 형식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일방적인 구원계획을 말하는데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의거한 것이기 때문에 ‘은혜언약’이라 칭한다. 이 언약의 중보자로서는 친히 보혈을 흘리심으로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은혜언약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의 시내산언약등 시대에 따라 여러 형태로 주어졌으나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요 너희는 내백성’이라는 약속내용과 약속의 조건이 ‘믿음’이라는 사실(롬4:9-11), 그리고 중보자가 언제나 동일하다는(딤전2:5, 갈3:19) 일치점을 갖는다. 즉 인간들에게 주어졌고 인간과 맺은 하나님의 모든 은혜언약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통일되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되는 십자가 사건의 점진적 계시로서 마침내 재림과 심판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비밀스런 경륜이었다.(고전4:1, 계10:7)
3장: ~타락: 선악과 (창2:7, 창3:1-21) - 선악과의 성격을 알아보면:
1) 선악과 명령은 실행 불가능한 명령이 아님
2) 1회성 명령이 아님/
3) 그 속에 특이한 물질이나 요소를 가진 것이 아님/
4) 고상한 주제가 아님 - 먹는 문제 - 어려운 조건, 기술, 기능을 가진 명령이며 일상생활 속에 늘 있는 먹는 문제임, 살려고 먹는데 죽는다.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 생명나무: 믿는자에게는 영생을, 믿지 않는자에게는 영벌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요3:18)를 예표하는 나무이다.
4장: 아담 타락이후 인간에게 들어온 죄의 영향력과 그 가운데서 가인의 후예들이 죄악된 문화를 발전시키면서 급속히 불어나는 과정 -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세계역사의 주역으로 내세우신다. 죄된 세상에서 역사의 주역답게 문명과 문화를 창출해 가면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그러나 죄의 영향력아래 있는 인간의 문화는 썩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거룩한 씨를 이땅에 보내셔야 했다.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하나님 을 떠났으나,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역사를 통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던 것이다(요13:1)
5장: 성경의 족보들; 창세기는 하나님의 구속사의 큰 흐름의 요약설명으로 하나님께서 선택한 후손이 역사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과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중에 인류를 당신의 뜻대로 섭리하시며 또한 통치해 가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아담의 계보에는 하나같이 자녀를 낳고 죽었음을 강조하며 죽음의 권세를 피 할수 없음을 보여준다(롬5:12), 또한 노아의 대까지 그 한계를 구분함으로 노아의 시대가 하나님의 구속사에 한 분깃점을 이루게 됨을 묵시적으로 시사한다. 그래서 성경역사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인류구속이라는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이루기 위한 발전과 변혁의 점진적 계시의 과정임을 보여주고 있다.
* 에녹의 삶과 승천의 의미: 신약에 그의 모습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얻은자’(히11:5)였으며 ‘하나님의 실존을 확신한 자’(히11:6)였고 그의 삶을 통해 이웃의 범죄를 책망한 자였다(유1:14-15). 에녹의 이같은 모습은 비록 온통 죄로 오염된 세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일지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웃을 개도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제공한다. 하나님은 믿음이 없는 세상을 부끄럽게 하시며 참 믿음으로 사망의 권세를 능히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예표적으로 보이시기 위해 그를 죽음에 방임치 않으시고 승천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당신의 독생자 예수안에서 모든 사람이 사는 귀한 진리를 예시하고 있다.(롬5:21) 또한 이 사건은 하나님과의 화해와 인격적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에는 죽음으로부터의 해방과 영생이 약속된다는 진리를 제시하며, 이 세상외에 하나님의 나라가 엄연히 존재함을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홍수 이전의 에녹의 승천은 환난과 패역이 극을 이루는 세상 끝날에 믿음의 성도들에게 있을 영광스런 휴거와 혼인잔치를 예표한다.(마24:40, 고전 15:51, 살전4:17).
6장~10장: 노아 홍수심판 / 노아의 홍수사건과 무지개 언약 그리고 노아의 아들들...
*노아 방주와 그 의미: 죽음의 홍수 가운데서 인류의 생명을 보존시킨 이 방주는 후일에 유월절 어린양 되시사 인류를 사단의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을 상징한다(벧전1:18-21). 그중에서도 방주 안의 여러 방은 우리의 안전하고 영원한 처소를(요14:2), 잣나무는 예수의 변치 않는 영원한 사랑과 희생을(히13:8), 심판의 물이 도저히 침입할 수 없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역청은 죄의 심판을 면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보혈(레17:11, 엡1:7)을 각기 상징한다. 그리고 위쪽에 위치한 창은 성도의 시선이 항상 위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여야 한다는 묵시적 교훈이 담겨져 있다(골3:1,2). 이처럼 방주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살리시고 인간을 영원히 안전한 처소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증표였다.
*언약의 증표인 무지개- 아담 타락이후에 생명이 단절되었을때 여자의 후손이란 약속을 주셨고(창3:15), 모세시대에는 모세 같은 선지자의 약속을 주셨다(신18:15). 그리고 왕국 시대에는 다윗의 위를 이을 영원한 왕에 대한 약속을(삼하7:12), 이사야 시대에는 고난 받는 종의 약속을 주셨다(사42, 53장), 그런데 무지개 언약을 주심으로 물 심판으로부터의 보호를 약속하고 계시니 결국 이 모든 언약의 증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징이자 기독교 언약의 그림자인 것이다. 무지개 언약은 하나님의 일방계약이며 은혜와 사랑의 언약인 것이다. 그리고 무지개는 심 판에 뒤따르는 구원의 과정, 즉 죽음으로 이끄는 인간의 죄와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이며 불가항력적인 은혜(사랑)의 관계를 적절하게 묘사한다. 즉 하나님의 언약의 증표인 무지개는 과거에 대한 어두운 기억을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으로 연결시키며 죄가 넘치는곳에 하나님의 은혜도 차고 넘친다는 복음을 제시하고 있다.(롬5:20)
* 노아의 아들들: 남의 허물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함은 아버지의 허물을 한낱 조롱섞인 화제거리로 삼아 아버지의 권위와 인격은 아랑곳하지 않고 형제들에게 떠벌임으로써 아버지를 모독하고 가정의 질서를 혼란케했으며 나아가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신 하나님께 패역하는 큰 죄를 짓고 말았다. 결국 함은 아버지의 허물을 들추어 낸것이 아니라 자신의 치졸한 성품과 경박하고 못난 마음을 공개했던 것이다. 반면에 함의 형제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허물을 방관하지 않고 적극 그 허물을 가림으로써 ‘존경’은 아버지의 허물을 넉넉히 덮고도 남음이 있었다. 남의 허물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상대의 마음과 명예를 상하게 하고 자신의 천한 감정의 노예로 전락시키지만 남의 허물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행위는 남과 자신을 유익되게 한다. 본문도 아비의 실수를 함은 자신의 저주로 삼았고 셈과 야벳은 자신들의 축복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11장: 바벨탑 - 구음이 하나이고 언어가 하나이기 때문에 교만해져서 하나님이 인간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시고 온 지면에 흩어지게 하시었습니다. 마지막때는 인간이 극도로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는 시도들이 다시금 나타나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동시에 언어가 통일되어 갑니다. 지금 그 징조로 많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났으며,,,앞으로도 더 많이 나타나게 될것이고 언어가 영어로 통일되어 가고있음을 보면서 두렵고 떨림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할 줄 믿습니다.
특히나 요번에 제게 말씀하신 내용 2가지를 다시 열거해 보면
1) 교회들이 깨어져 간다는것입니다. 2) 육체로 많은 고난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는 사단이 마지막때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방법임을 알고 미리 기도로 준비하면서 사단의 궤계를 물리치는 신앙생활을 해야합니다.
12장~50장 : 족장의 역사
Ⅰ. 아브라함의 역사(12:1-25:11) -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하여 인류의 구속자 예수를 보내실 원대한 계획을 가지셨다(마1:1-17). 아브람은 이같은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했으나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함으로써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히11:8)”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소명에 응답한 믿음과 순종을 통해 영적으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이다.
12장: 아브람의 부르심(소명) 과 실수(기근으로 애굽으로 감)
1) 본토친척을 떠나라 / 2)지시할 땅으로 가라 / 3) 축복-축복,저주-저주(복의 근원)
13장: 아브람과 롯과 헤어지고, 헤브론으로 이주
14장: 롯을 구출해냄 과 멜기세덱-십일조 언약(17절)
15장: 하나님과 아브람의 언약사건(하나님의 일방적 언약) : 횃불언약
* 횃불언약의 의의: 아브람에게 외롭고도 긴 회의와 긴장의 시간이 지나고 확신과 기쁨의 순간이 찾아들었다. 즉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횃불이(출3:2, 13:21)이 아브람의 제단위에 놓였던 쪼개진 짐승사이를 지나간 것이다. 그 언약을 파기하면 그 사람은 쪼개진 짐승처럼 죽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언약의 쌍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지나갔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에게 필요한 것은 언약이행여부의 가부 결정이 아니라 믿음으로 그 체결된 언약과 표징을 받아들이는 것뿐이었다.
16장: 하갈과 이스마엘 이야기-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자신의 위치를 일깨우심
17장: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는 열국의 아비의 언약과 할례(언약의 표징)/열국의 어미 사라와 이삭언약
18장: 하나님의 현현/ 이삭의 약속/ 소돔을 위한 중보
19장: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모압과 암몬족속의 조상
20장: 남방-그랄로 내려감, 어려움(아브라함과 아비멜렉)
21장: 이삭출생 과 이스마엘과 하갈이 쫒겨남/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 이삭출생의 구속사적 의의: 이삭의 출생은 언약의 확실한 증표로서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의 탄생을 예시
1) 예수의 탄생에서 그러하듯 이삭의 출생도 오래전 선포되었다(17:19, 마1:21).
2)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출생 되었다(21:2, 갈 4:4) 이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때가 찬 경륜(엡1:9)에 의해 출생되었다.
3) 출생전 이미 이름이 지어졌다. 이름은 그 사람의 신분과 생애와 인격과 기질등에 연관된 것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처음과 나중을 지배하고 계셨음을 보여 준다.
4) 둘 모두는 초 자연적인 탄생 기사를 가진다. 즉 이삭은 이미 경수가 말라버린 모친에게서 기적적으로 출생했으며 예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 동정녀 모친에게서 탄생했다. 특히 이삭의 출생은 죽음의 태를 극복하고 탄생했다는 점에서(히11:11-12), 죽음을 이기고 새 생명의 역사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표한다.
5) 둘의 출생은 모두 큰 기쁨이었다. 그들은 고뇌하는 인간들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실존을 경험케 한 인물들이었다. 결국 이삭은 오실 메시야의 확실한 증표요 언약의 첫 열매라 할 수 있다.
22장: 아브라함을 시험 - 이삭을 번제로 드림 / 나홀의 후손들...
23장: 사라의 죽음 과 장사(헤브론의 막벨라굴)
24장: 이삭의 결혼
25장: 아브라함죽음 (25:1-11)
Ⅱ. 이스마엘의 역사 ( 25:12 - 18)
Ⅲ. 이삭의 역사 ( 25:19 - 26:35 )
1) 야곱과 에서의 출생(25:19-26) 2) 장자권을 판에서(25:27-34)
3) 이삭과 아비멜렉(26:1-33) 4) 에서의 결혼(26:34-35)
26장: 이삭-그랄-아비멜렉
27장: 이삭-야곱을 축복 / 이삭이 야곱을 라반에게 보냄
Ⅳ. 야곱의 역사 (27:1-35:29)
28장: 야곱-벧엘(하나님을 만남) / 하란으로 피신
29장: 야곱이 라반 집에 이르러 봉사와 결혼
30장: 야곱의 자녀들- 르우벤,시므온,레위,유다,단,납달리,갓,아셀,잇사갈,스불론,디나,요셉
야곱이 라반과 품삯을 정하다
31장: 라반을 떠남 - 야곱과 라반의 언약
32장: 에서를 만날 준비, 야곱이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다.
33장: 야곱과 에서의 만남 - 화해
34장: 세겜성에서 디나의 강간사건
35장: 벧엘로 돌아감 - 하나님이 야곱에서 복을 주심,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 죽음,
야곱의 아들들, 이삭의 죽음
* 벧엘 하나님: ‘하나님의 집’이란 ‘벧엘’은 아브ㅏ함이 가나안에 들어와 최초로 공식적인 예배를 드렸던 곳이며(12:7,8/ 13:3-4), 슬픔과 절망에 빠져 돌 베개를 베고 잠자던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사닥다리 언약(번영의 약속과 후손에의 축복 및 가나안 땅에 대한 기업의 축복을 약속하심 28:13-15)을 맺으셨던 장소이다. 아내 라헬에 대한 애정과 재산 증식을 위한 인간적인 술수 및 아들을 얻기 위한 아내들의 경합으로 얼룩졌던 야곱의 지난 20년 객지 생활동안도 하나님은 그에게 번영과 자손의 축복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남은 약속인 기업의 축복을 위해 당신이 ‘벧엘 하나님’되심을 계시하시면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벧엘 하나님’이란 ‘벧엘’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곧 벧엘에서 맺은 언약을 반드시 이루고야 마시는 하나님을 상징하는 명칭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허락하신 수 많은 언약을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벧엘 하나님’으로 인하여 이 땅에서 승리와 평안을 누릴 수 있다.(고후1:20, 히10:23)
Ⅴ. 에서의 역사 (36:1-43)
36장: 에돔의 조상(에서의자손)
Ⅵ. 요셉의 역사
37장: 요셉의 꿈과 애굽에 노예로 팔려감
38장: 유다와 다말
39장: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 이야기
40장: 옥중에서 요셉이 관원장의 꿈 해석
41장: 바로의 꿈 해석과 애굽의 총리가됨
42장: 흉년으로 요셉의 형들이 애굽으로 감- 가나안으로 돌아감
43장: 형들이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으로 감
44장: 은잔이 없어짐, 유다가 베냐민을 위해 인질을 자청함
45장: 형들에게 정체를 들어낸 요셉
46장: 야곱가족이 애굽으로 들어감
47장: 고센 땅을 허락받고 야곱이 바로를 축복함, 야곱이 요셉에게 선영에 장사하기를 요청
48장: 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함
49장: 12아들에게 예언과 축복
50장: 야곱의 장례, 형제를 위로하는 요셉, 요셉의 죽음
* 출애굽기(Exodus) *
1. 서론
출애굽기는 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체결한 횃불 언약(창15:12-21)에 근거한다. 즉 출애굽기는 한마디로 횃불언약에 계시된바 하나님의 출애굽 약속이 모세의 소명과 여호와의 10대 재앙을 통해 성취되어 마침내 이스라 엘 백성들이 오랜 애굽의 압제로부터 탈출해 나오는 사실을 기록한 책이다. 따라서 출애굽기는 창세기에 그 근거 를 두고 있으며 나아가 제사 제도와 성막제도를 다루는 레위기 또 광야의 방랑기인 민수기는 출애굽이후 가나안 으로 향하는 과정의 여러 사건과 하나님의 섭리를 다루고있다. 그리고 모세의 회고 기록인(출19-24장의 율법부 분을 재확인 확대 해석) 신명기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는 오경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출애굽기기는 출애굽 대사건 이후 시내산의 2대사건인 율법재정 사건과 성막건립 사건이다. 이 두 사건으로 인 해 이제 이스라엘은 창세기적 족장의 역사를 벗어나고 수치스런 노예민족의 역사를 벗어나 어엿한 하나님의 신정 국가로서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즉 이스라엘은 이제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속계획을 선포하기 위해 특별히 장자 로 선택된(4:22) 제사장나라(19:6)가 되었던 것이다.
2. 제목
헬라어 70인역 표제인 ‘탈출’, ‘밖으로 나감( Exodus )’에서 유래되었으며, 히브리어 성경의 표제인 (‘워엘레 쉐 모트’)이다. 이말은 1:1절의 “그리고 이것들은...의 이름들”이다. 여기서의 이름들은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12아 들들의 이름을 가리킨다. 은 본서의 첫대목이다.
3. 저자
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은 본래 한 묶음으로 기록된 책이었다. 그것이 나중에 논리적 구 분과 내용상의 구별로 인해 편의상 5권으로 나뉜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는 창세기와 마찬가지로 ‘모세’이다.
4. 기록연대
BC 1446년(출애굽 원년)이루로부터 BC 1406년(모세의 임종) 이전의 어느 시기로 보는 것이 무난하다. 또한 애 굽의 체류 기간은 출12:40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430년이라”고 기록되었고 41절은 ‘430년을 마치는 그날에’ 라고 기록하였다.
5. 기록 목적
1) 언약을 변개치 않으시고 그 언약(창15:13-221)에 근거하여 마침내 그것을 역사 속에서 성취해 나가시는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의 신실성을 계시하기 위하여 기록
2) 구속사의 핵이자 구약의 십자가 사건인 출애굽(유월절) 사건을 통하여 택한 백성을 압제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해 내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전능하신 주권을 계시하기 위해 기록
3) 시내산을 중심으로 일어난 율법 제정과 성막 건립 사건을 통하여
선민 이스라엘을 신정국가로서 공식 출범시키기 위하여 기록
6. 주제 및 특징
이스라엘이 율법과 성막을 갖춘 어엿한 신정 국가로서 역사속에서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은 바로 애굽의 노예상태 로부터 그들을 피로 값주고 이끌어 내신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근거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로운 구속사역을 주제로 기록 ,즉 이 구속사역을 통해 계시된 ‘이스라엘의 구속자(고엘)로서의 하나님’이 본서의 주제인 것이다.
특징으로는 1) 창세기가 우주와 인류의 기원과 족장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면 출애굽기는 선민의 탄생과 구속 그리고 율법과 제사의 기원과 족장 이후 그들의 후손의 역사를 보여 준다. 2) 구속사역의 준비사인 창세기와 택 한 백성 이스라엘의 생활지침인 율법서 곧 오경의 나머지 책들을 연결시키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핵심적 인 책이다. 3) 구약성경의 그 어느 책보다도 신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책으로서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에 관한 모형적 사건들이 빈번히 나타나는 ‘구속계시의 책’이다.
7. 출애굽기와 그리스도
1) 이스라엘 12지파는 신약의 그리스도의 12제자, 초대교회 12사도들을 연상시킨다. 2)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 름받아 공적 사역을 시작하기전 모세의 40년 미디안 광야 연단 기간은 공생애 전 광야 40일 금식기도하신 그리 스도의 모습과 일맥상통한다. 3) 출애굽을 앞두고 애굽에 내려졌던 많은 이적들은 예수님께서 택한 백성을 사단의 사슬에서 해방시키고자 베푸셨던 많은 이적의 예표이다. 4) 출애굽과 더불어 일어난 유월절 사건(12:1-51)은 가 장 뚜렷하게 그리스도를 보여 주는 사건이다. 즉 유월절 어린양은 십자가 위에서 피흘리신 그리스도의 모형인 것 이다. 그러므로 고전5:7은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는 말로써 그 사실을 명백히 확 인시켜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월절 식사는 주님의 성만찬을 암시하는 구약적 사건이다. 5) 출애굽 이후 이스 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공급받은 만나(16:4-36)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떡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몸을(요6:35), 그리고 반석의 생수(17:1-7)은 신령한 음료가 되시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고전 10:4) 상징하고 있다. 6)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은 그것 자체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다(갈3:24). 그러므로 예수 그 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전케 하러 왔다고 말씀하셧고(마5:17), 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율법을 완성하셨다(롬10:4). 7) 대제사장의 직임도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시하 고있다(히4:14-16/ 9:11-12/ 24-28). 8) 성막의 모든 구조및 재료, 색상 및 배열등 모든 것이 장차 오실 그리스 도의 인격과 성품, 그리고 구속의 도를 예표한다. 즉 그것은 때로 그리스도의 수난, 피, 죽음을 , 때로 그리스도 의 거룩, 아름다움, 성결, 부활, 영광등을 증거하고 있다(히9:1-10). 특히 모세는 그의 3대 직분- 선지자직, 제사 장직, 왕직에서 뿐아니라 구원자요 입법자요 주재자란 면에서도 오실 메시야 그리스도의 전형적인 모형적 인물이 다. 이런 의미에서 히3:1-6은 이 두인물의 비교하였다.
9. 출애굽 연대
오랜 애굽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은 마침내 해방되어 언약의 땅 가나안으로 향하게 되었고 그들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하여 마침내 팔레스틴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것은 분명 역사적 사실이었다. 출애굽이 애굽왕 아멘호텝2세(BC1448-1423) 치하 시 곧 15세기 중반부에 일어났다고 본다. 왕상6:1에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한 때는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년”이 되던 해라 했고 이어 그때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4년“이라 했다.(BC966년) 그 햇수에 480을 더하면 출애굽 연대는 BC1446년이다. 또한 삿11:26에 기록된 입다의 말에 의하면 그는 가나안 지역의 정당한 법적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이스라엘이 ...모든 성읍에 거한 지 300년“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사사입다 이후 성전 건축시기(BC966년)사이에는 4명의 사사(입산, 엘론, 압돈, 삼손)와 3명의 왕 (사울, 다윗, 솔로몬)이 이어진다. 사무엘은 삼손시대와 겹친다. 그러므로 대략 135년 가량이 된다. 그러므로 성전 건축 시점 BC966년에다 성전건축 시기까지의 기간 135년 그리고 가나안 점령으로부터 사사 입다까지 300년, 그리고 광야40년을 역산하면 출애굽의 시점은 BC1440년이 되어 위의 결론과 맞아떨어진다.
BC1440년 1400년 1100년 1050년 1010년 970년 966년
출애굽 가나안 정복 입다의 진술 사울왕즉위 다윗왕즉위 솔로몬왕즉위 성전 건축
│ │ │ │ │ │ │ │ │
1390년 ← 사사시대(335년)→ 1055년
여호수아시대(16년) ←사무엘(5년)→
출애굽기와 그리스도
1.이스라엘의 12지파--->그리스도의 12제자-->12사도
2.광야40년-->광야40일금식
3.출애굽10가지재앙-->수많은 이적과 기적
4.유월절사건-->십자가사건,십자가의 희생(고전5:7)
5.유월절식사-->성만찬
6.홍해도하-->요단강세례(성도들의 세례)롬6:23,고전10:1-4
7.만나-->생명의 떡(요6:35)
8.반석의생수-->그리스도의보혈(고전10:4)신령한 음료
9.율법은 몽학선생(갈3:24)-->율법의완성자(마5:17)
십자가의죽으심~완전이루심(롬10:4)
10.대제사장직분-->예수그리스도의 사역
(10.10 남부중앙교회)
모세와 예수그리스도 (10월 24일)
인격 1.온유(민12:3) 1.온유,겸손(마11:29)
2.충성(민12:7) 2.충성(히3:2,히3:6)
3.의분을 잘냄(출32:10) 3.의분을 표출(마21:12,마23장)
생애 1.바로의 위협 속출생(출1:8,2:10) 1.헤롯의 위협속에 출생(마2:1~18)
2.광야생활(출2:15~22) 2.광야에서40일금식후공생에 시작 (마4:1~11)
3.시내산에서 얼굴이 빛남(출34:30~35) 3.변화상에서의 변형(마17:1~8)
4.산에서 최후를 맞이함(신34:1~6) 4.감람산에서 승천(행1:6~12)
5.무덤의 소재 불분명(신34:6) 5.빈무덤(눅24:1~12)
신분 1.애굽의 왕자(출2:1~10) 1.이스라엘의 왕으로 나심 (마2:1~42,요1:49)
2.하나님의 종으로 충성(히3:5) 2.고난의 종으로 헌신 (사52:13~53:,빌2:7)
이적 1.물-->피 1.물-->포도주(요2:1~11)
2.홍해도하 (출14:21~31) 2.바다위를 걸으심(마14:22~36)
3.만나와 메추라기(출16:13~36) 3.오병이어로 오천명먹이심
사역 1.이스라엘을 해방(출12:50~51) 1.자기백성을 죄에서 구원(마1:21)
2.시내산에서 계명과 율법선포(출19:230) 2.산상수훈가르치심 (마5:~7:)
3.율법의 제정자(출19장~23장) 3.율법의 완성자(롬10:4,마5:17)
4.모세12지파족장영솔(민1:4~16) 4.12제자 훈련(마10:)
5.모세는 70인장로세움(민11:16-17) 5.70인제자 전도자로 파송 (눅10:1~20)
6.반석에서 생수(출17:1~17) 6.성령의 생수(요4:10~14,요1:37~39)
7.놋뱀-->백성치유(민21:8~9) 7.십자가에 달려죽으심(요3:14)
8.위대한 선지자라 불림(신18:,히18:) 8.말과 일에 능한 선지자(눅24:19)
9.위대한 중재자(출32:11~14,31,32) 9.위대한 중재자(롬8:34,요일2:1)
*모세는 인간중에 선택된 하나님의 종으로 구약 율법자의 전달자이며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또 예수그리스도는 구약의 계시된 모든 율법과 언약의 최종적인 완성자로서 하나님의 독생
자이신 것이다.그러므로 모세는 예수그리스도의 모형이며 예수그리스도의 오실 예표이다.
*출1:6 레위지파의 아들---->모세(준수) <투트모스 1세>
(아무람과 요게벳) <외딸/공주>-->여왕
<투트모스2세>(사위)
투트모스3세와 섭정(외딸 공주와)
11월7일(3) // 출36:8-19
*제1앙장: 하나님께서 성막 내부에 임재해 있는 것을 알리고 있다./ 길이 12.8m, 폭 18m/청색,자색,홍색,베실
- 세마포 실- 흰색: 예수님의 순결
- 청색실: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되심을 상징
- 자색실: 예수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 되심을 상징
- 홍색실: 예수그리스도의 인류를 위한 희생(28:5)
- 구릅들: 하나님을 호위하는 천사/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
*제2앙장: 인류를 위한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징(예수그리스도의 순결을 상징)
길이 13.7m, 넓이 19.8m 염소털로 되어 있다(뛰어난 방습효과)
*제3앙장: 붉게 물들인 수양가죽-인류를 위한 그리스도를 예표
*제4앙장: 해달의 가죽/광야의 날씨를 방어키 위해
외부의 핍박에도 흔들림 없는 자신의 메시야적 사명을 감당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예표(출26:14)
출 4:21~22 “오로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일--->하나님을 믿는것-(11.7(1)
1장: 이스라엘백성의 번성과 학대
* 선민을 위한 훈련장으로서의 애굽 : 하나님의 목적에서 볼때 애굽은 선민을 교육시키기 위한 훈련장이라 할 수 있다. 즉 애굽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과 신앙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공된 곳이 었다. 선민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에 인도할 위대한 지도자이며 하나님께 부름받은 모세가 이 사명을 제대로 감 당하기 위하여 모든 학문과 지식을 교육받았던 곳 역시 애굽 왕궁이다. 특히 이스라엘을 향한 바로의 억압과 혹 독한 탄압 정치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죄악과 무능을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눈을 돌려 역 사적 해방과 구원을 부르짖게 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행동이 모세라는 역사적 인물을 통해 구체화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우리가 기억하여야 할 사실은 마찬가지로 이 세상도 그리스도인을 위한 인생 수련소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이다. 즉 우리는 이 세상에 있으 나 이 세상에속한 존재는 아니다(요17:11, 14).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은 우리를 핍박한다(요16:33). 하지만 이 세상을 사는 성도들은 이러한 고난을 통해서 신앙적으로 더욱 승화되며 나날이 하나님 나라에 더욱 가까이 나 아가게 된다. 즉 세상은 우리를 단련시키는 곳으로서 또한 천국을 더욱더 사모하게 하는 곳으로서 수련장의 구 실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을 우리가 영원히 거주해야 할 본향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우리의 본 향은 하늘에 있다(히11:13-16).
2장: 모세의 출생과 미디안 도피생활
3장: 모세의 소명
4장: 하나님의 표징과 모세의 애굽 귀환
5장: 모세의 해방요구와 바로의 핍박
6장: 하나님의 위로와 모세의 가문
7장: 모세와 바로의 대결/첫째-피재앙
* 피의 의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피는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서 생명을 의미(창9:4, 레3-4장). 하나님은 생명이 피 속에 있다는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희생 제사로서의 피는 그 안에 있는 속죄의 능력과 생명적 신비 의 요소를 연결시켜 죄를 대속하고 새 생명을 얻게 해주는 것인 반면에 이방종교에 제물은 속죄에 대한 헌물이 라기보다는 신의 음식이라는 데 주안점이 있기 때문이다. 근동지역에서 피는 족음과 관계된 공포의식 가운데 하 나로 사용되어졌던바 피는 지하 세계의 신들에게 바쳐지는 제사나 저주와 죽음의 제사들에서만 사용되었다. 이처 럼 피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애굽인들에게 나일강이 피로 변한 사실은 곧 저주를 의미하며 자신들의 신이 다른 신에게 패배했음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즉 이를 자신들에게 임할 전조로 알았기에 두려워했던 것이다.
8장: 둘째-개구리,이-티끌, 파리재앙
* 애굽의 종교 특색: 애굽인들은 수 많은 우상을 만들었는데 각 개인이나 각 지역을 수호하는 우상을 인간의 형상 이나, 동물의 형상, 파충류의 형상등으로 자연물의 형상을 본떠 섬겨왔다. 이중에서 나일강 역시 숭배 대상으로 개구리 형상을 가진 우상은 나일강과 관련하여 자신들에게 비옥한 토지와 풍성한 수확을 제공하는 신으로 섬겼 다. 이와 같이 애굽의 우상들은 애굽인들의 현세적 물질적 축복과 이기적 목적추구를 위해 만들어진 교만의 산물 이었다. 그렇게 때문에 출애굽 사건을 이끄시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교만을 폐하시려 애굽인의 경배 대상인 나 일 강과 개구리를 들어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그러므로서 애굽이 섬기는 신이 아무것도 아닌 무능한 존재인것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현대의 우상은? 육체적 쾌락추구의 직접적인 수단인 재물만 있으면 최고라고 여기는 물질 만능주의 사상, 곧 배금주의가 아닌가? 이것도 아무것도 아님을 주님은 오늘도 보여주시고 계심을 명심하자~~~
개구리 재앙에도 불구하고 바로가 모세의 요구를 묵살하자 이번에는 이와 파리재앙으로 내리신다. 애굽의 술객 들은 두 번째 재앙까지는 흉내를 낼 수 있었으나 세 번째 재앙부터는 흉내조차 내지 못하고 항복하고만다. 모세 를 통한 재앙이 자연재앙이 아닌 신적 계획과 권능에 의한 것임을 증거한다.
9장: 악종,독종,우박재앙
* 악종, 독종, 우박재앙의 의미: 그동안은 사람과 짐승을 일시적으로 괴롭히는 것이었으나 이제부터는 인간과 짐승 의 생사문제와 직결된 징벌로서 그 강도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는 특징이다. 즉 물이 피로 변하고 개구기,이와 파 리가 극성을 부렸던 재앙은 인간의 주변환경을 변화시켜 인간 스스로 역사 속에 개입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깨우 치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영적 무감각에 빠진 인간들에게 이제는 직접 육체적 고 통과 그들이 생명처럼 아끼는 물질에 재앙을 내림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생생히 알게하시고 있는것이다. 이 재앙 의동기는 멸망이 아니라 회개와 돌이킴이다.
하나님은 우박재앙을 앞두고는 당신의 백성들(말씀을 쫒는자)에게 재앙에 대비할 것을 말씀하신다.(18-19절)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해야한다. 하나님의 심판 은 무조건적 절대심판이 아니라 그분의 은총이 전개된 것으로서 바로의 선택여하에 따라 변개된 예고적, 조건부 적 심판선언이었다. 교만한 바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한다.
10장: 메뚜기재앙, 흑암
* 재앙을 내린 목적: 1) 택한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활동이다(3절). 2) 악인의 전형인 애굽인을 징계하심으 로써 죄인은 반드시 징벌받을 것임을 표명하기 위함이다(1,2,5,6절). 즉 사단이 세상을 지배하며 사단의 자녀들 이세상에서 득세하는 것 같으나 결국 그들의 운명은 사단과 함께 멸망받을 것을 알겨주기 위함이다(계20:10.12).
이제 애굽의 모든 농작물을 완전히 황폐화시키는 동시에 그들이 마지막으로 의지하던 태양신 우상의 허구성을 밝히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애굽에 임한 모든 재앙은 인간으로서는 대항할 수 없는신적 재난이었다. 애굽의 전 국토는 초토화되었고 마음마저 황폐해져갔다. 심지어 극심한 재난으로 인해 절대 군주국인 이 나라에서 왕에게 항의하는 사태까지 생겨났다.(7절) 그럼에도 바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만 풍부한 노동력과 명예에 대한 욕심 때문에 그 요구에 쉽게 응할 수가 없었다.(9-11,24절)= 인간이 한번 죄악의 세력에 물들게 되면 다시 회복 한다는 것은 이처럼 어렵다. 바로는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태양신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흑암의 재앙을 통하여 그 기대마저 꺽어버리셨다(21-23절). 즉 하나님은 애굽의 최고의 신인 대앙신의 실체가 허구임을 흑암재앙을 통해 밝히 드러내셨다.
11장: 장자의 죽음(경고)
* 애굽의 장자권 : 가부장적 사회제도와 족장 및 왕권이 절대 우위를 점하던 고대 사회에서는 장자의 특권과 지위 가 대단했다. 특히 나일강을 중심하여 많은 부와 군사력을 가지고 있던 애굽에서는 이 점이 더욱 두드러졌다. 그 들의 왕은 장자 중심의 세습직이었으며 다른 권리와 재산도 장자에게 많은 것이 돌려졌다. 특히 물활론적 세계관 이 지배하는 애굽 풍토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난 것에는 모든 영혼의 측수성이 전수된다고 믿었다.
초태생 죽음의 재앙 경고는 애굽인들이 굳게 믿던 세계관, 즉 자신들이 신의 후손이자 고귀한 권위를 지닌 정통 왕조라는 교만을 깨끗이 부수고 그들의 생명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여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표출 된 것이라 하겠다.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위한 마무리 작업으로서 마지막 재앙이 장자의 죽음에 대한 서곡이자 경고의 장이다. 이제 출애굽을 앞둔 백성들에게 스스로 준비해야 할 일을 계시하시고(1-3절), 출애굽을 방해하는 애굽을 향해 장자 사망 재앙을 경고하심으로 출애굽의 대역사가 곧 시작될 것을 예시하신다(4-8절), 그리고 장자재앙이 임할 수밖 에 없는 당위성을 강조하신다(9-10절),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때가 찬 경륜’에 관해 거듭 언급함으로 우리 에게 하나님의 실존을 깨우치며 우리의 다급한 성품과 나태한 생활에 경고를 준다. 장자 사망의 재앙은 회개의 기회를 놓쳐버린 인간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하나님의 ‘때가 찬 경륜’이 이를 때에 죄인들이 맞이할 것은 죽음뿐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12장: 유월절예식과 출애굽(장자의 죽음/29절)
* 유월절 규례의 의미: 애굽의 압제하에서 비참하게 노예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의 역사적 해방과 구원을 기리기 위 해 제정된 유월절은 우리에게 영적 교훈을 준다. 1) 피로 이룬 구원 사건- 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보혈사건을 연상시킨다(히9:14). 2)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하는 어린양의 고기로써 구원을 얻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오늘날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한 희생제물로 내주셨기 때문 이다(히10:10). 3) 이스라엘을 낡은 관습으로부터 해방시키는 동시에 죄악의 요소로 상징되는 누룩을 제거함으 로써 새롭게 변화된 인간상을 제시 했다는 점이다. 4) 쓴나물과 무교병은 애굽 땅에서의 고초와 그곳에서부터 황 급히 빠져 나온 것을 상징하니 곧 인간은 고통스런 죄에서부터 신속히 빠져 나와야 함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5) 항상 신을 신고 지팡이를 준비하는 행위는 그리스도의 부름이 있을 때 지체없이 응답할 태세를 완비하고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유월절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깊은 의미는 인간을 향한 구원의 거룩한 섭리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즉 유월절은 그리스도 예수의 구속사역을 예표하는 사건이란 점에서 과거 이스라엘에게 뿐 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영적 의미를 지닌다.
13장: 무교절, 초태생 규례, 불기둥과 구름기둥
* 초태생의 헌납: 장자와 짐승의 초태생을 하나님께 바치는 규례(2, 11-16절)는 애굽에 내린 장자 사망 재앙과 밀 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사실 창세기에는 가인과 아벨이 땅의 첫 소산과 가축의 첫 새끼를 하나님께 드 린 기록이 있다(창4:3,4). 이는 아마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결실을 베풀어 준 데 대한 감사의 예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모든 소유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행위였을 것이다. 그 런데 이러한 개념은 모든 초태생을 하나님의 소유로 귀착시키고 있는 본문의 초태생규례를 통해 더욱 명확히 백 성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되었을 것이다. 아무튼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장자 재앙중에서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사 실을 들어 초태생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바치도록 명하셧다. 이에는 다른 모든 생축의 첫 소산과 같이 인간의 맏아 들도 예외일 수 없었다. 다만 인간에게 요구된 초태생 헌납은 가축으로 대치되었다. 한편 나귀의 첫 소산을 다른 생축으로 대속한(13절) 이유는 나귀가 사람처럼 귀한 조재이거나 이용 가치가 큰 짐승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제물로 바쳐질 수 없는 부정한 짐승이었기 때문이다(레위기11:1, 신14:4). 이와 같이 맏아들과 생축의 첫 소산에 대한 대속과 헌납 규정은 애굽의 장자 사망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온전한 소유가 된 기념비 적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처럼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재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근본 이유 도 하나님의 능력과 은총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실을 감사하는 것이어야 한다. 특히 현재의 소유물들은 주께서 우리에게 위탁하신 그분의 소유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의미: 성경에서 불과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많은 학자들은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을 인도한 하나님의 두 기둥중 구름기둥은 이스라엘이 낮에 번제물을 태우는 연기였으며 불기둥은 밤에도 꺼 지지 않는 번제단의 불이었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두 기둥은 성막제도가 이스라엘에 정착되기 이전부터 이미 이스 라엘 백성을 인도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초자연적 표징이다. 이 기둥은 인간의 삶을 인도하는 의 미를 갖고 있다. 또한 이적적인 하나님의 자기표현은 세상에 대해 당신의 존엄하고 신성불가침한 영광을 나타내며 이 통치 아래서만 인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란 점이다. 그러기에 이 두 기둥이 존재하는 동안 이스라엘 내에서 벌어진 수많은 범죄 행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임재를 부인할 수 없었다. 이처럼 이 기둥은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는 동시에 인간의 양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담당했었다.
14장: 홍해도하
연출자이신 전능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구출해 내셨으나 그들을 순조롭게 인도하지 않으시고 홍해사건이라는 위기의 순간으로 몰고 가셨다. 이는 교만한 바로와 애굽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패배 를 맛보게 함으로써 다시는 선민을 추격하지 못하게 하려는 조처였다. 또한 이스라엘에게는 출애굽이 자신의 힘으로 얻을 해방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 능력에 기인한 것임을 기억하게 하여 앞으로 들어갈 새 땅에 이 르기까지 닥쳐올 고난을 믿음의 힘으로 극복할 것을 당부하기 위함이었다. 출애굽사건의 절정인 홍해 도하 사 건은 하나님의 구속사의 절정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예표한다. 즉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임 한 구원의 능력이 각 개인의 의지에 따른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임을 보여 준다. 또한 하나님나라를 이루기까지 성도들에게 시시각각으로 닥쳐오는 고난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기억할 때 극 복할 수 있다는 것을 교훈해 준다.
15장: 모세의 노래(감사와승리의 찬양),미리암의 노래, 마라의 쓴물-단물
홍해에서의 구원과 위대한 승리를 찬양한후에 그들은 계속 가나안을 향한 행진을 하였다. 그러나 사흘 길을 걸 어도 물을 얻지 못하자 백성들은 불평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인간은 미래의 희망보다 현재의 욕구충족이 더 시 급한 것일지도 모른다.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중보기도를 드림으로 쓴물이 단물이 되는 은혜를 체험한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시험하셨으나 불합격됨으로 그들은 일정한 법도와 율례아래서 훈련을 받 아야 했다.(25절) 그 훈련을 잘 받으면 구원의 은혜를 풍성히 내려주실것을 약속하신다(26절) 그런 증거로 물 이 가득한 샘과 쉴수있는 종려나무를 주신다(27절). 그러한 엘림의 축복은 분명 이스라엘의 원망을 완전히 해 소시키고도 남는 풍족한 것이었다.
16장: 만나와 메추라기-매일매일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광야역사는 하나님께 대한 불평과 원망으로 얼룩진다. 신광야에 이르러 먹을 양식이 없자 불평을 하고 하나님은 만나와 메추라기로서 저들을 먹이신다. 그리고 만나와 함께 안식일 규례도 제정하시고 만나항아리에 한오멜을 담아서 후손들을 위한 교훈을 삼으라 명하신다.
* 그리스도의 예표인 만나: 생명의 만나를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요6:31-35). 메마 른 광야길을 행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먹고 생명을 유지한 것처럼 오늘날 모든 인류는 오직 예A수 그 리스도를 통해서만 참된 구원과 영생의 비밀을 소유할 수 있다. 만나는 육신의 덕이듯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내 려운 산떡으로서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신령한 떡인 것이다(요6:48-51). 또한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매일 내렸듯이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은 성도들이 약속의 나라에 가기까지 계속 주어져야할 영의 양식인 것 이다. 또한 만나가 전 이스라엘사람에게 공평하게 분배되엇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는 만인에게 공평하게 개방되어 있다.
17장: 르비딤 물사건, 아말렉과 전쟁(여호와닛시)
* 반석되신 그리스도: 르비딤의 반석과 이곳에서 솟아난 생수는 우리의 믿음의 반석이시며 영원한 생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반석은 광야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는 광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생 활 현장에 들어오셔서 날마다 삶을 친히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또한 이 반석은 영구불 변한 것이어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상징한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참된 기초는 든든한 반석이신 그리스도안에 거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 여호와 닛시의 의미: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란 뜻으로 르비딤 싸움의 승리를 기념하는 제단의 이름이다. 즉 아 말렉과의 전쟁을 치른뒤 모세는 하나님께 승리에 대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면서 그 제단의 이름을 ’여호와 닛시 ‘라고 칭하였다.(15-16절) 이번 싸움을 장차 이스라엘이 치루어 나갈 많은 영적 싸움의 모범으로 삼는 동시에 매 전쟁마다 오직 승리케 하시는 여호와만을 바라 보게 하였다. 즉 하나님은 누구든 그를 의지하고 따르는 자에게 힘과 방패, 승리의 깃발이 되신다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역사속에 나타나신 당신의 능력을 바라보게 한 것이 다. 이처럼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이 ’여화와 닛시‘라는 상징을 통하여 날마다 은혜가운데 살 아가지만 그 은혜를 인식하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승리의 감격과 더불어 구원을 주신 하나님의 따뜻한 배려이다.
18장: 이드로의 장인 모세방문과 조언
19장: 시내산 당도-시내산에 강림하신 여호와
* 제사장 나라 이스라엘의 실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겠다는 약속을 하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살 뿐 아니라 열방을 하나님앞으로 인도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된 것이다. 그 러나 역사적 실체인 이스라엘은 세상나라에 대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지 못했다. 그들은 제사장이 지녀야할 자 기 희생의 정신보다는 오히려 타인보다 우월하다는 선민의식 즉 배타적 민족주의로 일관했다. 따라서 이들에 의 해 열방을 구원하고자 한 하나님의 구속 역사는 완성될 수 없었으며 새로운 방향전환은 필연적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선 이 땅에 그리스도를 보내주셧는데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화해정신은 그동 안 이스라엘이 걸어온 배타적 정신을 쇄신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복음도 먼저 이스라엘에게 주어짐으로써 이스라엘은 다시한번 제사장나라의 역할을 수행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러나 이스 라엘은 끝내 자기 희생과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지 못하엿다. 대신 주변 열강들에 대하여 ‘눈에는 눈, 이에 는 이’식의 동해 보복법적 해결방법을 계속 추구함으로써 새 포도주를 담을 가죽 부대가 될 수 없었다. 그리하 여 결국 그리스도를 통해 제시된 사랑의 제사장직은 신약시대에 와서 복음으로 말미암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 즉 신약시대의 성도들 모두에게로 전이 확장되고 말았다(벧전2:9)
20장: 십계명
* 십계명의 목적: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십계명을 주신 데에는 분명한 3가지 목적이 있다. 1) 만민을 위한 목적-십 계명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거룩성 및 그분의 뜻을 알게 하는 동시에(롬7:12) 인간의 무 능함과 부패를 자각시켜(롬3:20/ 7:9) 스스로는 자신을 구원할 수 없으며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이 참 구원자 이 심을 깨닫게 하기 위해 주어졋다(갈3:21-22) 2) 불신자를 위한 목적- 십계명은 모든 불신자들을 율법의 저주 아래 두어(갈3:10) 최후심판때 그들로 하여금 핑계치 못하게 하기 위해 주어졋다(롬1:20) 3) 성도를 위한 목적 -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언약 공동체에게 그 은혜언약의 참 뜻을 현실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규범을 세우시기 위해 가장 기초적인 종교 윤리적 명령으로 주셧다. 신약에서는 예수께서 이를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라는 두 계명으로 압축, 요약하셧는데 그 추구하는 바와 참 뜻은 동일하다(마22:34-40)
21장: 법-종에대해 사형에대한 그리고 상해 배상법
* 히브리 노예제도: 하나님께서도 범죄한 인간의 가치 체계와 사회를 점진적으로 개혁하시려는 계획에 따라 그 제 도를 이스라엘 내에서 일시 허용하셨지 이 악습을 근본적으로 허락하시지는 않았다. 따라서 노예의 고역을 당연 시하는 세계속에서 히브리인의 노예제도는 인간 회복의 빛을 제시한다. 히브리노예의 해방제도 5가지 1) 6년의 노동을 끝내면 제7년째에 풀어준다(2-4절) 2) 희년을 맞이했을 경우에는 석방시킨다(fp25:39-43) 3) 여종을 첩 으로 취하고서도 주인이 그에 따르는 의무를 이행치 않을 경우에는 풀어준다(7-11절) 4) 상전에게 맞아서 고칠 수 없는 불구자가 된 종은 속전없이 풀어준다(26-27) 5) 상전의 가혹 행위를 못견뎌 탈출한 종은 그 상전에게 넘겨주어서는 안 되고 피난권을 부여해야 한다(신23:15). 이상과 같이 하나님은 종의 눈과 치아까지도 돌보실 정도로 그들의 인격과 생명을 존중하셨다. 인간의 모든 계급과 신분의 고하를 불문하고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영 혼을 사랑하시며 특히 당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신다.(마10:29)
22장: 절도,담보, 간음등의 법 기록
23장: 공평에 관한(재판,안식,절기)/세가지 절기(유월,맥추,초막)
24장: 하나님과 백성간의 언약 체결
20:22절부터 지금까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서의 내용을 계시받고 있는 것을 살펴보았다. 그 리고 이번장에서는 모세는 일단 하나님의 말씀(1-2절)까지 듣고 시내산에서 하산하여 기념제사를 드리고 전 백 성들에게 언약서를 낭독하여모두 순종하겠다는 맹세를 받고 있다(3-8절). 그 다음 백성의 대표로 장로 70인을 데리고 시내산에 올라가서 함께 식사한 후에 다시 하산하고 있다(9-11절). 그리고 시간이 조금 경과한 후에 십 계명을 돌판에 새겨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재차 산에 올라가(12-18절) 거기서 언약관계유지에 필수 적인 성막 건축, 제사장위임등에 대한 명령을 받고 있다(25장이하). 본장은 제2차 시내산 계시의 서론을 이루는 부분으로서 하나님과 언약관계를 맺은 백성들의 전 의지적 결단이 피의 희생으로 표현되는 역사적 장면이 제시 되어 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명실 상부한 언약백성으로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침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9-11절). 그들이 앞으로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한다면(3절) 이러한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될 것이었다.
25장: 성소와 성물들(10절-증거궤,법궤)
* 법궤: 성막 가장 은밀한 곳인 지성소에 보관되었는데(레4:7), 그속에는 1) 십계명 두 돌판이 담고, 2) 하늘의 참된 양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만나’항아리 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영원한 능력을 상징하 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도 함께 담았다.(16:32/ 민17:10/ 히9:4) 한편 이 궤를 덮는 뚜껑은 당신의 백성의 죄를 사해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속죄소를 이루는데(17-22) 이곳은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로 여 겨졌다(레위기16:2, 민7:89)
* 진설병 상(23-30): 조각목으로 만들어졌으며 겉은 금 그리고 대접, 숟가락,병, 잔과 같은 부속기구도 갖추어졌다 (29-30절). 이러한 떡상은 감사와 헌신의 표로 백성들이 바치는 거룩한 떡을 진열한 곳이다. 제사장은 매 안식일 마다 12개의 떡을 두 줄로 늘어놓아야 했다(레위기24:5-8). 떡상위에 매일 올려지는 진설병은 이스라엘 12지파 를 상징하는데 결국 12개의 떡을 헌상하는 것은 이스라엘 전체를 바치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바쳐진 떡 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대제사장과 그의 자손들이 성막뜰에서 먹었다(레위기24:9). 떡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일용양식으로서 여기서는 생명을 헌상하며 생명을 부여받는 이중적 성격을 지닌다. 이런점에서 진설병은 예 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셨으며 또한 당신을 의뢰하 는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제공하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의 생명의 떡으로서(요6:35, 48, 58) 매순가 우리에게 구원과 힘과 능력을 제공하신다(요6:48-56)
* 등대(31-40) : 떡상과 더불어 성소에 배치될 등대는 정금으로 만들어졋으며 살구꽃 무늬의 일곱 개의 가지로 이 뤄졌다(32-37). 한편 지성소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할 때 외에는 항상 외부의 빛이 차단되었기 때문에 어두 웠다(40L34-35). 그러나 성소는 제사장이 매일 임무를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빛이 제공되엇다. 즉 낮에는 전 방 출입구 족의 빛이 밤에는 감람유를 사용하는 등대의 빛이 성소를 환히 밝혔다(27:21/ 레위기24:3). 따라서 제 사장은 날이 어두워질때 불을 켜고 아침에 불을 끄는 작업을 성실히 수행해야 했다. 결론적으로 이 등대는 어두 운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흑암의 권세 아래 있던 자들에게 구원의 기쁨을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 역을 상징하는 기물이다.
등대의 영적 의미: 어두움의 권세가 기승을 부린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의 빛(요1:4)을 결코 막을 수 없 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사실 죄악이 세상에 만연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구원행동은 더욱 활발히 진행될것이다.
그리고 등대는 일곱 개의 가지로 이뤄져 있다. ‘7’은 거룩한 수 완전수를 상징하는 숫자이니 이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완전하게 이루어짐과 계시록의 ‘보좌앞의 일곱등불’(겨4:5)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하나님의 영’, 곧 ‘성령’ 을 상징한다. 등잔의 꽃받침은 살구꽃 형상으로 이루어져있다. 살구꽃은(히:항상 깨어, 꺼지지 않고 있다는 뜻) 이 것은 완전한빛이신 예수님이 꺼지지 않고 우리를 보호하신다. 일곱촛대(계1:20) 촛대위에는 감람나무(올리브유)를 드린다는 것은 자기를 희생하여 세상을 비추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26장: 성막의 양식
27장: 번제단과 성막 뜰의 모형
28장: 제자상의 옷
29장: 제사장 직분 위임식 규례/상번제에 대해 기록
30장: 분향단-물두멍-관유-향 제조법
31장: 회막건축/성막건축의 담당하는 자/안식일 규례에 대해서
32장: 금송아지 숭배 사건
33장: 모세의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영광
* 하나님의 동행거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동행티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자 택한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잘 알고 있던 모세가 동행거부명령의 철회를 위해 진 밖에다 장막을 치고 거기서 끈덕지게 간구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간절한 중보 기도에 대해 하나님께서 동행을 재 허락 하시고 또한 언약의 회복을 약속하신다(1-23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동행 거부 선언은 그들을 향한 영 원한 포기선언이 아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즉 하나님의 동행 거부는 그들의 죄악을 반성하고 청산하라는 경고 의 표현이지 결코 그들에 대한 사랑의 포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을 끝까지 놓치 지 않으시고 회개와 각성을 촉구하시며 끝내 은혜와 긍휼을 베푸셔서 사랑의 관계가 영원히 지속되게 하신다.
34장: 두번째 십계명, 갱신된 언약(10절이하)
* 이스라엘과의 재 계약: 재계약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중 첫 번째요구는 모세가 아침전에 예비된 자세로 당신이 임재해 계신 시내산에 올라오라는 것이엇다(2절). 이처럼 하나님은 아무에게도 침범당하지 않는 신선하고도 고 요한 시간중에 인간 개개인과 만나기를 원하신다. 또한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 꼭대기에서 만났듯 우리들에게 도 당신이 계신 곳에 올라오기를 원하신다. 이곳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만을 의미하지 않고 세속적이고 부패한 마음에서 떠난 순결한 마음과 영혼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교제와 만남이 전제되는 장소에서 날마다의 시작과 더불어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신다.
* 하나님의 자기계시: 하나님께서 언약의 회복(33:14)과 더불어 모세에게 약속하셨던 대로(10-23) 당신의 이름을 계시하시면서 당신의 영광스러움과 성품과 거룩한 사역 전반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모세는 계시된 하나님의 실 존과 성품과 사역 전반을 통해 그 계시가 자신과 자신의 동족에게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살아있는 메시지임을 확신하고 그 계시에 입각해 범죄한 백성구원을 위한 중보 기도에 임한다. 즉 목이 곧아 동행할 수 없는 패역한 민족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당신의 자비와 은총이 필요함을 간구하였다. 이것이 응답받는 기도이며 하나님의 뜻 을 성취하는 기도이다.
35장: 성막건축 재료와 헌물(자원하여 드린 예물)
36장: 성막건축
37장: 성막안에 들어갈 성물 제작(법궤,떡궤,분향단~~~)
38장: 성막뜰(21절이후)
39장: 제사장 의복제작, 성막 준공
40장: 성막지은 후 봉헌식 올려 드림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잘 살라고
애굽 1년여 기간의 시내산을 중심으로 기록한 글이다.
1.율법-하나님을 잘 섬기는 법과 인간들과 잘 사는 법
2.성막-하나님을 만나는 장소
* 레위기(Leviticus) *
1. 서론
레위기는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의 지침서이다. 즉 거룩한 하나님과 타락한 인간이 친교 할 수 있는 방법의 화해 지침서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레위기는 거룩한 나라로 부름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그분께 나 아가 어떠한 방법으로 그분을 섬겨야 하는지를 명시해 준 예배(제사)의 모범이기도 하다. 따라서 주로 제사장직과 레위인의 직임을 중심으로 각종 제사와 정결의식 및 성결에의 요구들이 강조되어 있다. 특히 본서에 제시된 모든 제사는 인류대속을 위해 갈보리의 십자가 희생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성품을 여러 각도로 상징하고 예시해 준다는 점에서 구속사적 큰 의미를 지닌다. (예수그리스도의 예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성됨
2. 기록 연대
본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떠난 시점인 B.C1446년 이후부터 모세가 느보산상에서 최후를 맞은 B.C1406년 이전의 어느 시기에 기록되엇을 것이다. 그런데 본서의 모든 내용들이 출애굽후 만1년째 되던 해인 B.C1445년 1 월 1일 성막 건축을 필역한 후(출40:17)로부터 시내산을 떠나기전(민10:11) 즉 B.C1445년 2월 20일까지 약 1개 월 20일 동안에 주어진 계시였다는 점에서 본서의 기록연대는 출애굽 제2년초 B.C1445년-1406년사이임 (출 40:17-민10:11 사이에 주시는 계시로 봄)
3. 레위기의 목적
1.거룩한 제사의식과 정결 법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
2.전인격적으로 성별함으로써
3.범죄 한 인간이 어떻게 거룩한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는가를 교훈, 설명하기 위해 기록
4. 주제및 특징
레위기는 히브리적인 요소를 가장 많이 함축하고 있는 책이다. 즉 선민 이스라엘의 삶에 가장 깊고 폭넓게 관여 한 각종 율법과 규례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뜻이다. 특히 여호와 종교의 요체라 할 수 있는 각종 제사제도와 그 리고 절대 성결만이 요구되는 갖가지 사회, 도덕법은 진정 하나님의 선민된 이스라엘의 독특성을 강력히 시사해 준다. 또한 인류의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을 예표하고 있다.
레위기는 성막이 세워진 후 시내산을 떠나기전까지의 기간인 출애굽 2년 1개월 20일 동안에 시내산 기슭에서 주어진 말씀이다(출40:17, 민1:1) 한편 주 관심사가 절대 거룩하신 하나님과 거룩하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인간 의 성결의무 즉 거룩이라는 단어가 무려90회나 거듭 강조되어 있다. 또한 육체적 성결이 전제될 때 비로소 영적 인 성결도 이뤄질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는 전 인격의 성결이 요청됨을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것이다.
하나님과 사람의 중재는 제사장을 통해~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함 /
하나님께서도 거룩하심으로 너희도 거룩하라함을 강조하심
*육체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성별해야 함을 하나님은 원하신다.
*거룩: 하나님 편에서는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생명의 교제를 나누는 방법을 제시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관계에서는 타락한 세상속에서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거룩을 지킬 것인가를 말씀
5. 레위기와 그리스도
본서에는 주로 제사와 각종 정결예식을 다루고 있는데 그 모두는 한결같이 장차 새 언약의 중보자로서 친히 희생 제물 되실 예수 그리스도를 지향하고 잇다. 즉 각종 제사제도와 그 제사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는 제사장 및 각 종 중요 절기들은 인류의 유일한 중보자이시며 대속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품성과 사역에 대한 주요한 예표와 모형적 기능을 여러 측면에서 수행하고 잇는 것이다.
1) 5대제사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예표
①번제(1,6,9장) : 모두 태워서 드리는 제사-자기 부인// -->성자 예수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속을 위해 성부 하나님 의 뜻을 철저히 순종하고 헌신 자신을 대속 제물로 드릴 것을 예표(빌2:5~11)
②소제(2장): 고운가루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붓는~(2장)// -->오직 하나님을 위한 예수그리스도의 무죄 하신 순결한 봉사를 예표(요4:34,요17:4) 하나님의 진리 앞에 깨어지고 가루가 되어야 한다.
③화목제(3,7장) : 제사를 드리고 함께 나누어 먹는 제사(3장,7장/감사와 나눔)- 하나님이 주신 것은 우리가 소유주 가 아닌 관리자 -->거룩하신 하나님과 범죄한 인간을 화해시키기 위해서 친히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그리스 도의 사랑의 역사을 예표 하고 있다(요한1서4:10)
④속죄제(4,5,16장) : 여호와의 법령을 그릇 범한 경우 속죄하는 제사(4,5,16장/자백과 회개)
-->우리의 죄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의 형틀에서 고통당하며 죽어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 (요1:29, 히10:10~12)
⑤속건제(5-7장): 부지중에 하나님의 것이나 이웃의 소유에 대한 소유를 침해한 것에 대한 원금에 5분의 1을 더하 여 변상할 것을 말함(6장-7장) -->거룩하고 공의로운 하나님께 대하여 인류 각각의 죄에 대한 댓가를
예수그리스도께서 대신 갚아 주실 것을 예표(골2:13~14)
2) 대제사장에게서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
-->범죄한 인간이 하나님께 나가기 위한 유일하신 중보자이신 대제사장적인 것을 예표 (레위기8,10,21장)
-->우리가 하나님께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보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 (요14:6)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서,곧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히7장)
3) 절기를 통한 예수그리스도의 모습(8가지 절기)
①안식일: 레위기23:1-3/ 참 평화와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진정한 안식의 날 예표(마12:8)
②유월절: 레위기23:4-5/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속량해주신 십자가 산건 예표(고전5:6-8)
③무교절: 레위기23:6-8/ 우리의 정결한 영혼과 삶을 위해서 희생당하신 예수그리스도의 헌신을 예표(고전11:24)
④초실절: 레위기23:9-14/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예표(고전15:20-23)
⑤오순절: 레위기23:15-22/ 교회 형성을 위한 성령 하나님의 활동 기초가 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 후 (행2:1-4)
⑥나팔절: 레위기23:23-25)/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중의 재림을 예표(살전4:16)
⑦속죄일: 레위기23:26-32)/ 인류의 죄를 도말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가장 명확히 예표(롬3:24-26)
⑧초막절: 레위기23:33-34/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기쁨의 축제를 예표(계21:1-3)
*레위기서 해설*
*1장: 5대제사(1장-7장까지 기록)에 관해 소개하는데 1장은 그중에 번제에 관한 규례이다. 번제는 희생제물의 가죽 을 제외한 제물 전체를 번제단 위에서 불로 태워 그 향기를 올려 드리는 제사로 하나님과의 관계 정상화와 온 전한 헌신을 상징한다.
*2장: 소제는 곡물로써 드리는 제사로 소제 자체로는 독립적이지 못하고 항상 번제와 화목제에 덧붙여 드리는 조력 적인 제사이다. 이 제사는 하나님께 성별과 충성을 상징하고 하나님 앞에는 죄와 부패를 청산하고 오직 순결한 심령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교훈한다.
3장: 화목제는 하나님과 예배자 사이의 친교와 화목을 위한 제사로서 감사제 혹은 자원제 등의 명목으로 드려졋다. 제사 예물로는 소, 양, 염소등이 드려졌는데 독특한 것은 흠이 없어야 된다는 것과 암수 모두가 가능하다는 사실 이다. 화목제는 사람들과 화해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자애로우신 성품을 반영한다.
4장: 속죄제는 인간의 죄를 사함받기 위해 드리는 것으로 특징적인 것은 그 신분에 따라 제물의 차이가 있다는 점 이다. 제사장의 경우는 그의 범죄가 개인적 차원을 벗어나 온 백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으므로 전체 백성을 위해 드리는 속죄 제물과 똑같은 수송아지로 드려야했다. 이스라엘 온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제물 역시 수송아 지였다. 족장의 속죄제에는 암염소나 어린 암양이 드려졋다. 주목할 것은 모든 속죄제에는 반드시 희생동물의 피 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5장: 1-13절 부분은 속죄제에 대한 보충 규례로서 속죄제가 요구되는 경우(1-6절)와 가난한 자를 위한 속죄제 규례 가 제시되었다(7-13절). 14-6:7부분은 예배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다섯가지 제사중 ‘속건제’에 관한 규례다 속건 제는 속죄제에 보상의 의미가 첨가된 듯한 제사로서 성물에 범과했거나 금령을 위반했을때 이웃의 재산권을 침 해했을때 그 손해를 배상하는 의미에서 희생제물 이외에 5분의 1을 더 첨가하여 속죄하는 제사이다. 이는 범죄 를 예방하고 보복의 악순환을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
6장: 8-7:38부분은 각 제사의 실행방법을 다룬 부분이다. 1:1-6:7까지는 ‘예배자의 관점에서’ 5대제사의 원칙과 예 물에 관한 규례를 제시한 데 비해 6:8-7:38부분은 ‘제사장의 관점에서’ 과연 어떻게 각각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가 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6:8-13부분은 ‘번제를 드리는 방법’에 관하여 14-23부분은 ‘소제를 드리 는 방법’에 관하여 그리고 24-30부분은 ‘속죄제를 드리는 방법’에 관해서 언급하고 잇다.
7장: 1-10절 부분은 ‘속건제를 드리는 방법’에 관하여 다루고 있고 11-36절은 ‘화목제를 드리는 방법’에 관하여 다 루고 있다. 주목할 것은 화목제는 5대제사중 유일하게 봉헌자가 희생제물을 먹을 수 있는 제사로서 이는 하나님 과의 화목과 친교를 상징한다. 37-38절은 제사 규례의 총 결론인데 특히 여기서 ‘여호와께서 명하셧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제사법의 기원 및 그 진정성과 신적인 권위를 강조하고 잇다. 다음은 제사를 주관하는 거룩한 직분을 맡은 ‘제사장’에 관한 내용이 다루어져야 한다.
8장: 제사장 위임식(8장-9장:아론과 그 아들들)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해서 제사장의 사역을 맡게 된 아론과 그 아들들이 최초의 제사장으로서 공식적으로 위임식을 갖는 장면을 다루고 있다. 제사장 위임식은 7 일간 거행되었다. 이로써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거룩히 구별되어 이제부터 성막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
9장: 7일 동안에 걸친 제사장 위임 절차를 모두 마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최초의 제사 명령을 받고 자신들과 백 성들을 위해 각각 제사를 드린다(1-21). 즉 모세 율법에 근거한 이스라엘 최초의 제사였다. 첫 번째 제사를 완료 한 직후, 하나님은 영광중에 나타나셔서 드려진 제사를 흠향하셧다(22-24) 이로써 이스라엘은 이제 제사 종교를 중심으로 하나님과 실제적인 교제를 나누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비극이 닥쳤다.
10장: *아론의 아들들의 다른 제사로-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아론의 두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가 분향단 불을 규정 된 제단에서 채취하지 않고 다른 불을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즉사한다(1-7절).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봉사는 반드시 하나님의 정하신 바에 따라야 하고 순종은 그 어떤 제사보다 값진 것이라는 교훈 을 얻는다. 한편 모세는 제사와 관련하여 제사장 몫으로 돌아가는 제물의 규례에 대해 알려 주었다. 하지만 아론 의 다른 두 아들인 엘르아살과 이다말은 자신들의 정당한 분깃을 태워 버렸다. 이는 징계사유였으나 그 내면적 동 기의 순수성을 변호한 아론의 변론에 의해 묵인된다.
11장: *음식물에 대한 기록(11장) :거룩한 백성들이 추구해야할 정결한 삶의 지침들이 소개된다(11-15장). 그 중 본 분은 식생활에 관련된 정결규정인데 말하자면 먹을 수 있는 정결한 동물과 먹을 수 없는 부정한 동물에 관한 분 류이다. 즉 짐승의 정하고 부정한 것(1-8), 물고기의 정하고 부정한것(9-12), 날짐승의 정하고 부정한것(13-19), 곤충의 정하고 부정한것(20-28), 땅에 기어다니는 생물의정하고 부정한 것(29-45)등이 언급되었다. 또 다른 관점 에서 분류하면 먹는 것으로부터의 정결규례(1-23)와 닿는 것으로부터의 정결규례이다(24-40). 그렇다면 이 규례 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든 악과 더러움으로부터 초월해 계시는 거룩한 하나님을 자신들의 삶의 중심에 모시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그들 스스로가모든 부정과 더러움과 악한것으로부터 온전히 구별된 거룩한 선민 공동체가 되어야함을 교훈한다(벧전2:9, 요일1:7).
12장: ‘출산한 여인의 정결 규례’이다. 본래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출산과 번성의 축복을 허락하셨다(창 1:28). 그러나 차락이후 여인의 출산은 심한 고통이 따르는 저주의 표가 되었다.(창3:16), 이런점에서 출산시의 하 혈이나 분비물은 산모를 오염시키는 것으로 간주되엇고 산모는 일시적인 격리와 함께 일정 기간이 지난후 정결의 식을 치러야 했다.
13장: ‘문둥병의 판별법’에 관한 규례이다. 즉 어떤 현상이 문둥병이고 어떤 것은 문등병이 아닌가 하는 규례를 다 루었다. 그중에서 1-46절은 ‘사람에게 발병한 문둥병’의 판별법을 다루었고 47-59은 ‘의복 및 가죽에 생겨난 문둥병’의 판별법을 다루었다. 고대 히브리인들은 사람의 육체에 발병하는 문둥병 이외에 의복이나 가죽에 곰팡 이가 피는 것조차 문둥병의 일종으로 간주했다. - 이것은 문둥병을 통해 ‘죄’에 대한 교훈을 주고자 한다. 곧 모 든 죄는 아주 세심하고 주의 깊게 그 진행을 살피고 그것과 단절할 때 근본적으로 해결된다.
14장: ‘문둥병의 정결법’을 다룬다. 판별법에 따라 문둥병치료가 확인된 경우에 그는 2차에 걸친 철저한 정결과정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본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다.(1-32) 이것은 범죄한 영혼이 죄에 대한 철저한 자기 통회와 회개의 열매를 맺을 때 비로소 하나님과 온전히 사귈 수 있음을 교훈한다. 이어서 가나안 정착을 전재한 규례로 서 가옥에 피어난 곰팡이의 처치법과 정결례에 관한 조항이 소개되었고(33-53), 문둥병에 관한 결론이 소개되었 다(54-57). 문둥병 판별과 치료는 하나같이 ‘제사장’에게 집중되는데 이 사실은 인간의 죄를 판별하시고 또 치료 하시는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시한다, 문둥병 규례를 통해 이스라엘은 외적이고 육체적인 정결 훈련을 통해서 내적이고 영적인 정결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
15장: *유출병<성병>:13-14장에서는 죄악을 상징하는 치명적인 질병인 ‘문둥병’에 관해서 그것의 판별법과 함께 문 둥병자의 정결례를 다루었다. 이제 15장은 갖가지 유출병으로 인한 부정과 그 같은 부정에서 완치된 자가 치러야 할 정결의식을 다루고 있다. 본문을 좀더 구분하면, 남자의 유출병과 그 정결법(1-18), 그리고 여자의 유출병과 그 정결법(19-33)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남녀에게 생겨나는 유출병과 그와 유사한 증상들은 모두 사람의 생식 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서 창조시에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본래뜻인 생명과 번성에 역행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즉‘유출’은 값진 생명의 소비라는 측면에서 죽음과 직접 연관되는 병이다. 그리고 이 죽음은 또한 죄의 결과 라는 점에서 유출은 치명적인 죄악과도 연관된다. 따라서 유출병이 있는자가 그 병으로부터 깨끗해지면 제사장에 게 나아가 제사를 통해 정결의식을 치러야만 했다. 결국 이런 사실도 죄악에 대한 성도의 태도를 교훈해 준다.
16장: *속죄일과 대속죄일: 11-15장까지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삶에서 각종 부정이 무엇이고 또 그러한 부정된 날부터 정결케되는 규례를 교훈햇다. 이제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서 백성전체의 속죄를 위해 봉사하는 날인 ‘대속죄일의 규례’를 다루고 있다(1-28). 이 규례는 인간의 근본적인 죄성을 지적하고 하나님앞에 서 인간의 죄악됨을 고백하는 참 신앙이 필요함을 일깨워 준다. 그래서 하나님은 매년7월 10일에 영원토록 이 규 례를 지밀 것을 명령하셧다(29-34).
17장: *피와 기름을 먹지 말라: 회막은 하나님의 임재처소를 상징했으므로 모든 종교적 행위는 이곳을 중심으로 진 행되어야만 했다. 이런 취지에서 모든 제사 제물을 먼저 회막문으로 끌고 가야 했다(1-9).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 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야한다. 특별히 10-16절 부분은 ‘피’를 먹지말 것을 아주 강력하게 명령하고 있는 데 결국 하나님만이 모든 생명의 주인 되심을 선포한다.
18장: ‘성도덕에 관한 규례’를 다루고 있다. 곧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 이스라엘이 준행해야 할 성 도덕에 관한 제 반 사항을 다룬 부분이다. 먼저 하나님은 성 윤리의 기본 지침으로서 죄악으로 오몀된 애굽과 가나안 땅의 타락한 성적 풍토를 따르지 말 것을 강력히 명령하셧다(1-5). 아울러 성적 타락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는 혈육지친간의 성교를 엄격히 금하셧다(6-18). 또한 이방의 우상 문화에서 발견되는 추잡한 성문화의 도입을 금지 햇다(19-23). 그리고 이 모든 금명을 어겼을때 받을 무서운 형벌을 소개했다(24-30).
19장: *사회윤리 시민윤리: 거룩한 선민 이스라엘이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규례와 사회활동에 따른 여러 규범들을 제시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살펴 볼때 그것은 하나님ㄴ의 사랑에 관한 법(1-8), ‘이웃 사랑에 관한 법’(9-18), 그 리고 ‘제반 사회 규범과 도덕법’(19-37)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정 거룩하신 하나님을 그 삶에 모신 하나님의 백 성은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이웃을 사랑하며 또한 사회에 대해서는 정의와 공평을 실현하게 된다.
20장: *반드시 죽어야 되는 죄: 20장에서는 사형에 해당하는 가장 중한 범죄들을 집중적으로 언급한다. 요약하며‘우 상숭배’(1-9)와 ‘성범죄’(10-21)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이 둘은 영적인 음란 행위와 육체적인 음란행위이다. 이 사 실은 선민의 영적 순결은 육적인 순결과 절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21장: *제사장이 처신해야 되는 윤리: 제사장들의 생활 규범을 제시하고 있다(1-15). 선민 중의 선민이라 할 수 있 는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나아가 봉사하는 자들로서 백성의 영적, 도덕적인 지도자였으므로 더욱 완전 한 생활이 요구되었다. 이런 측면에서 제사장에게는 온전한 육체가 요구되었다(16-24). 이는 영적으로 거룩한 제 사장이 된(벧전2:9) 성도의 삶이 흠이없어 산 제사를 드리기에 부족함이 없어야 함을 교훈한다(롬12:1).
22장: *성물을 먹는 규례 /성물을 먹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께 바쳐진 희생제물, 곧 성물은 거룩하게 취급했다. 그 래서 하나님은 성물에 관한 규례를 일러주셨다. 요점은 아무나 성물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의식적인 부정 자와 제사장 집안과 무관한 자들, 이를 어기고 먹는 날에는 중한 형벌을 받았다(1-16). 하나님은 자신에게 성별 된 것은 무엇이든 거룩히 보존되기를 원하셧다. 아울러 하나님은 올바르게 제물을 드리는 법에 관해서도 알려 주 셨다(17-33). 하나님은 흠없는 제물을 요구 하셧고 어미와 새끼를 동일에 잡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바는 화려한 제사가 아니라 자신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제사이다.
23장: 거룩한 절기에 관한 규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게 지켜야 할 절기에는 ‘안식일(1-3), 유월절과 무교 절(4-8), 초실절(9-14), ’칠칠절‘이라고도 불리는 오순절(15-22), 나팔절(23-25), 속죄일(26-32), 그리고 ’장막절 ‘러도 불리는 초막절(33-44)등이다.
24장: *성막과 제사장 관리: 세가지의 내용으로 구성- 첫째는 성소안에 놓인 ‘등잔과 진설병의 취급법’이다(1-9), 이 규례는 출애굽기에 이미 제시된 바 있는 내용이지만(출25장), 여기서 또 다시 제시된 이유는 아마도 각종 절기 나 제사로 인해 그것의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에서 비롯되엇을 것이다. 둘째는 ‘신성모독자에 대한 처벌’이다(10-16). 하나님은 자신의 절대 거룩함을 근거로 지금껏 이스라엘의 거룩함을 요구해 오셧다. 그런데 이 런 자신의 뜻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어느 한 혼혈아의 신성모독 행위가 드러나자 지체없이 그를 처형케 하셧다. 이 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그분의 권위를 모독하는 자에 대한 영원한 경고가 되엇다. 셋째는 ‘동해보복법’이다. (17-23) 이미 언약서의 내용 중에서 취급된 바 있었던 (출21:23-25)이 규례는 인간의 기본 재산권 보장과 생명의 보존 및 보복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버리는 공의의 대원칙이다. 이 일대일의 보복 대응법은 후일 신약시대에 예 수 그리스도안에서 용서와 사랑의 법으로 승화되었다(마5:38-42).
25장: *안식년, 희년규례: ‘안식년’은 7년을 주기로 하여 한 해를 온전히 휴경하는 제도이다. 이 안식년에는 한해의 모든 농사를 금하고 안식년의 자연 소출은 공공의 음식으로 돌려야 한다. 이로써 지력을 회복케하고 이웃을 돌아 보게 하며 영육의 회복과 개선을 유도하며 물질보다 하나님의 은총을 더욱 의지토록 하였다. 다음으로 ‘희년’은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난 그 다음해인 제50년의 대 속죄일로부터 1년간 지키는 절기이다. 이 희년에는 기업 되는 땅을 원 소유주에게 돌려 줄 것과 채무를 경감할 것과 노예를 환원할 것등을 규정하고 있다. 모든 것의 원소유주 이신 하나님을 의식하게하고 이웃과 화해를 윤택하게 하며 선민 이스라엘의 운명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준다.
26장: *하나님께 순종:축복/ 불순종:저주-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 갈 다양한 규례들을 일러주셧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하면 헛된 일이므로 하나님은 순종에 따르는 축복 (1-13)과 불순종에 따르는 저주(14-39), 그리고 회개에 따르는 용서(40-46)를 말씀하셧다, 주목할 것은 순종에 따르는 축복보다도 불순종에 따르는 저주가 훨씬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저주의 채찍을 가하는 것이 단순히 멸망과 고통을 주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그들을 어떻게든 회개와 순종에로 이끌기 위한 하나 님의 섭리임을 보여준다. 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진정한 뜻은 저주나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요 회복인 것이다.
27장: 레위기를 마무리짓고 있는 본장에서는 좀더 적극적이고 차원 높은 신앙의 삶을 다루고 있는 두 가지 내용으 로 구성되었다. 첫째는 ‘서원에 관한 규례’이다(1-29절). ‘서원’은 사람이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다고 맹세로서 약속하는 행위이다. 서원은 의무 조항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드리는 자의 신앙성숙과 하나님과의 우의증진을 도모 케 한다. 26-29부분은 서원 규례의 보충규정으로서 여호와께 이미 구별된 것은 서원의대상이 될 수 없고 또한 부 정한 것도 서원물이 될 수 없음을 가르치고 있다. 둘째는 ‘십일조에 관한 규례이다(30-34). 이 규례는 서원의 규 례와 연결된 것으로 원래 여호와의 몫인 십일조는 서원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사실과 가축의 십일조에 관 한 조항을 제시하고 있다. 십일조는 모든 소유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고백 행위임과 동시에 하나님께 받은 소유에 대한 감사의 증표이다. 27:34은 레위기의 결론인데 여기서 모세는 본서의 내용전체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계명’임을 선언하고 있다. 이는 본서의 신적 권위와 진정성을 선포한 것이다.
* 번제단과 분향단에는 4개의 뿔이 있다. 이곳에 피를 바름으로 속죄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속죄의 능력이다. 오직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 향기가 성소와 지성소를 가득채우고 있다. 등대의 기름과 향을 매일 채우라.
말을 할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하라.
- 그리고 피를 가지고 시은좌(벱궤 뚜껑: 은혜의 보좌)에 부음으로 죽지않고 하나님을 뵈온다.
그러면 하나님의 구름이 나타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향기4가지
1) 소합향- 사막에 나는 아름다운 향(멀리서도 난다) 이것은 나무를 자르면 송진이 나오는데 그것을 태우는 것.
의미: 자원하는 기도로서 능력이 나타고 상처가 치료된다.
2) 나감향- 조개껍질을 씻어서말려 빻아갈아서 가루로 만든것
의미: 자기 자아를 갈아서 자기부인의 기도로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그나라와 의를 위한 기도이다.
3) 풍자향- 고무나무의 송진으로 태워서 드리는 향기로서 사막의 뱀, 전갈등을 물리치는데 쓰임/ 독을 빼내는 약품
의미: 사단과의 싸움에서 오직 기도로 승리한다.
4) 유향- 향수로 쓰이고 마리아, 동방박사가 가져온 것으로 모든 병의 치료제이다. 상처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 새살이 돋아나게 하는 것이다. 이 4가지 향유에 소금(말씀)을 섞는다.
* 민수기 (Numbers) *
1. 서론
모세 5경 중 네 번째 책인 민수기는 이스라엘의 출애굽 과정 가운데 역사적으로는 시내산 출발로부터 모압 광야 도착(BC1406년) 때까지 약 38년간의 광야 여정을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의 인구 조사를 기준으로 크게 양분하는 데 그 중에 질서 있는 광야 행진을 목적으로 시행된 제 1차 인구조사(1-4장)은 의미상 광야 여행이 끝 날때까지의 일들을 포괄하며(1-221장). 그에 비해 약속의 땅 가나안 분배를 목적으로 시행된 제2차 인구조사(26 장)은 언약의 당 가나안의 주역이 될 신세대에 관한 각종 규범들을 포괄하고 있다(26-36장). 특별히 발람의 기 사는 이 두부분을 자연스레 이어주는 연결점이 된다(22-25장). 한편 본서는 반역과 불평으로 일관했던 이스라엘 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땅 광야에서 생존하여 마침내 약속의 당 가나안에 입국할 수 있었던 것이 진정 심 판중에서도 긍휼과 자비를 잊지 않으셨던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한다.
2. 저자
오경의 다른 네권을 기록한 모세이다. 이같은 사실을 가장 확신있게 인준해 주는 것이 본서의 내증이다. 시내산 에서 모압평지까지의 여행 과정에 대한 세세한 기술과 그리고 본서에 계시된 각종 율법을 고지받고 기록할 만한 인물이 모세 이외에 마땅한 사람이 달리 없다는 것도 모세의 저작설을 뒷받침하는 한 이유이다. 그리고 본서가 역사적, 문체적 일관성을 지닌다는 점에서도 다른 책들과 같은 모세의 저작설을 시사해준다.
3. 기록 연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BC1446년 이후부터 기록자 모세가 느보산상에서 최후를 맞은 BC1406년 이전의 어느 기간 에 기록되엇다.
4. 기록 목적
1) 약속의 땅 가나안에 거룩한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하나님께 택정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순종과 믿 음이 절대적으로 요청된다는 사실을 깨우치기 위해 기록되엇다.
2) 광야 여정 동안의 고통스런 생활이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원망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인 동시에 선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려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음을 밝히기 위해 기록되엇다. 이러한 깊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한 자는 역사를 친히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앙하게 될 것이다.
3) 이스라엘이 근 40년간 물과 음식이 없는 죽음의 땅 광야에서 생존할 수 잇엇던 유일한 이유는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사 기어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해 가시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때문이었음을 밝히기 위해 기록 되었다. 우리는 인도자 되시며 생명의 물과 떡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때문에 오늘 이 땅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4) 하나님의 백성의 삶은 결코 광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가나안 복지에서의 삶으로 귀결됨을 보 이기 위해 기록되엇다. 실로 하나님의 백성은 이 세상에서는 단지 나그네요 행인으로 살아갈 뿐(히11:13)이지 만,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이 세상보다 더 복되고 영광스러운 하늘 가나안의 삶이 보장된 축복받은 자들이다.
5. 주제 및 특징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이 정녕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 면서 믿음으로 인내로 순종으로 행해야 한다는 것이 본서의 대 주제이다. 이러한 주제를 역설적으로 강조하는 부 분이 이스라엘 백성(11:1) 및 미리암과 아론(12:1)의 불신과 원망사건, 약속의 땅 입국 불허의 저주선언이 있었 던 가데스 바네아 반역사건(14:2), 모세의 혈기를 다룬 므리바 물 사건(20:12). 바알브올 우상숭배 사건(25:3)등 이다. 실로 믿음과 순종이 없이는 광야에서 죽어갈 뿐 (히3:7-19) 오직 믿음과 순종으로써만 약속의 처소에 들어 갈 수 있다는 것 바로 그것이 본서의 주제요 특징이다(히11장). 그리고 하나님의 신실성과 은혜를 강조하고 있 다. 또한 절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계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6. 민수기와 그리스도
인간의 뿌리 깊은 죄악성을 고발하고 있는 동시에 또한 그러한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이 어떻게 구 원을 얻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속사의 한 전형을 제시한다. 그런 까닭에 죄 많은 인간 을 구원하시기 위해 희생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시하는 흔적들이 수 없이 발견된다.
1) 민21:4-9에서의 장대에 높이 달린 놋뱀은 백성을 치유, 구원햇다는 사실에서 십자가에 높이 달려 인류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생히 예표한다(요3:14). 2) 갈증에 시달린 백성들에게 물을 공급한 반석 (20:11) 역시 영적 목마름을 해갈 시켜주시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시해 준다(고전 10:4). 3) 매일 일용할 양식 을 공급하신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은혜를 암시한다. 뿐만 아니라 불기 둥과 구름기둥은 참 생명의 길을 제시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예표한다(요14:6). 4) 가나 안 영토 분할 중에 설정되었던 6개의 도피성(35:9-34)은 죄인의 안전한 피난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시한 다. 실로 죄인은 그분 안에서만 참 평안과 영원한 안식을 취할 수 있다. (롬8:1,2, 39). 5) 제물로 쓰이는 붉은 암송아지(19:1-10)은 인류를 구속키 위해 스스로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히7:27). 민수기는 가나안 복지를 향하여 행진하는 이스라엘의 삶에 있어서 그들 삶의 유일한 근원자요 생존의 보지자이며 올바른 여정의 인도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을 적절히 예시해 주고 있다.
*민수기서 해설*
1장: ‘광야 유랑기’ 라고 할 수 있는 민수기는 인구 조사로부터 그 막을 연다. 출애굽한 지 2년째 되던 해의 2월 1 일 시내산에 도착한 지 11개월쯤 되고 성막을 세운 지 1개월되던 때 그리고 시내산을 떠나기 20일 전에 이스라 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인구조사를 실시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것으로 기나긴 광야 여정을 시작하기 전 광야를 질서 있게 행진하고 가나안땅을 효과적으로 정복하기 위해 이스라엘 전체 지파를 군대로서 조직화하 는 장면이다. 그래서 인구조사는 “20세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엇는데 먼저 첫 번재 인 구조사에 대한 명령이 주어지고 12지파의 인구를 계수한 결과와 인구조사에서 제외된 레위 지파에 대해 언급하 였다. 레위지파가 인구조사에서 제외된 이유는 그들은 이스라엘 전체를 대표하여 하나님의 성막에서 봉사하는 사 명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2장: 인구조사를 마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12지파의 진배치와 광야 행진을 위한 행군 순서를 마련 했다. 12지파의 장막 배치가 동으로부터 유다 지파를 시범으로 시작된 것은 하나님께서 유다지ㅠㅏ에게 부여하신 영적인 축복에 근거한 것이다. (49:8-11)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순행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백 성들에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아갈 ‘발에 등’이요 ‘길의 빛’임을 교훈한다.
3장: 인구조사(1장)와 성막 배치(2장)가 완료된 다음 이제는 하나님의 성막에서 봉사하는 자들, 곧 레위지파에 초점 을 맞추어 그들의 직무와 수효에 대해 언급한다. 하나님의 성막에서 봉사하는 자들로는 제사장과 레위인이 잇는데 이들의 관계는 후자가 전자에 예속되는 관계로서 말하자면 레위인이 제사장에게 속하여 제사장을 보조하고 도와 주는 것이다. 한편 레위인들의 계수는 1개월 이상 된 자를 모두 계수하는 것으로 그것은 직무를 위한 계수라기보 다는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기 위한 것 즉 초태생의 원리를 위한 계수라고 볼 수 있다.
4장: 성막의 봉사자로 구별된 레위 지파는 각 가족에 따라 맡은 직무가 달랐다. 하나님은 레위지ㅠㅏ를 세 가족으로 분류하여 직부를 맡기셧다. 먼저 고핫자손의 직무는 성소안의 모든 성물들을 담당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기물들을 어깨로 메어 운반해야 했다. 다음으로 게르손 자손의 직무는 성막의 휘장과 덮개를 담당하여 운반하는 것이었고 (21-28), 마지막으로 am라리 자손의 직무는 성막의 각종 기둥과 받침들을 담당하엿다(29-33). 게르손 자손과 므 라리 자손이 책임진 기물들은 매우 무거운 것들이었기에 수레를 이용해서 운반했다. 그리고 또 다시 레위인들이 계수되었는데(34-49). 여기서는 레위인들 중에서 봉사할 자격이 되는 자들만을 계수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으려면 일정한 자격, 즉 영적인 연륜이나 경험, 힘, 지식등이 있어야 함을 암시한다.
5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 광야에서 가나안 행군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보여 주고 있다. 가나안 땅을 향해 본격적으로 행군하기에 dkv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인구 조사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행군과 정복 준비를 갖추었고(1장), 이스라엘 12지파의 진 배치와 행군 순서를 정했으며(2장), 레위인들을 선별하여 계수함으로써 성 막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도록 했다(3-4장). 그리고 이제는 이스라엘 자체 진영의 정결과 거룩에 힘쓰 고 있다. 이는 가나안땅을 향한 행군과 정복 사업에 앞서 하나님앞에서 모든 죄와 부정을 제거함으로써 가나안 행 군과 정복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취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진영 내에 부정한 자가 잇으면 진 밖으로 추방하여 진을 정결케 할 것을 명하셧고(5:1-4), 이웃에 대한 손해를 배상함으로써 타인에게 지은 죄를 철저히 갚을 것을 명하셨다(5-10). 그리고 결혼제도의 신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남편에게 의심받는 여인을 판결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일러 주셧다(11-31).
6장: 본장에서는 진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 개인의 헌신 문제를 다루고 있다. 바로 ‘나실인’에 관한 제도인데 나실인이란 구별된 자, 성별된 자를 의미한다. 말하자면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특별히 바친 자를 가리킨다. 나실인은 자신의 생애의 어느 일정 기간 또는 전 생애를 바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자는 삼손, 사무엘, 세 례요한 등이다. 나실인이 지켜야 하는 법칙들로는 포도주를 금할 것 삭도를 머리에 대지 말고 죽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등이 있다. 나실인 제도에 이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제사장의 축복 기도가 언급되엇다.(22-27). 이처 럼 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할 수 있는 것은 제사장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간의 중보자로서 하나 님의 권위를 부여받은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7장: 성막은 출애굽 제 2년 1월 1일에 완성되엇다. 그로부터 한 달이 약간 지난 출애굽 제2년 2월 8일경에 이스라 엘 12지파의 족장들에 의한 성막 봉헌식이 있었다. 하나님은 성막을 통해 이스라엘 중에 거하시는 왕으로서 이스 라엘 백성들이 성막 중심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상적인 성막 봉헌식을 거행토록 명하셨다. 이 명령 에 따라 이스라엘 12지파의 족장들은 성막의 번제단 위에 봉헌 예물을 드렸다. 이들은 하루에 한 지파씩 12일 동 안에 걸쳐 봉헌 예물을 드렸다.(12-83). 이 같은 봉헌식이 각 지파마다 일일이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은 하 나님에 대한 각 지파의 구별된 헌신과 아울러 하나님께서 이들 족장들의 헌신을 일일이 개별적으로 받으심을 나 타낸다. 한편 이스라엘 12지파의 예물 드리는 순서에서 유다지파가 선두로 행한 것은 장막 배치나 행군 순서에서 도 볼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유다지파에 주신 영적인 축복에 따라 그렇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 12지파의 성 막 봉헌식이 완료된 후에 번제단 위에 바쳐진 봉헌 예물의 총계가 기록되엇다(84-88).
8장: ‘성소의 등불에 관한 규례’(1-4), 이규례는 출25:31-40과 레위기 24:3-4의 보충으로서 제사장이 성소안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불을 켜는 제도를 언급한 것이다. 특히 등불을 등대 앞으로 켜도록 한 것은 어두운 성막안에 서 제사장들이 밝은 빛을 힘입어 진설병의 배치와 향단의 향을 사르는 등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수원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어서 ‘레위인의 정결 의식과 임무에 관한 규례’가 언급되엇는데(5-22), 이는 이스라엘의 모든 초태생 대신 구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지게 된 레위인들이 정결 의식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장면이다.
9장: 출애굽 이후 첫 번째로 드리는 ‘유월절 준수와 그 규례에 대한 특례법은 하나님의 율법이 결국 이스라엘 백성 들을 위한 것으로서 근본적으로는 사랑이 담긴 것임을 교훈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 하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인도에 따라 광야를 행진해 간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15-23).
10장: ‘은 나팔 규례’가 주어졋다(1-10). 그리고 마침내 출애굽 제2년 2월 20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 도를 받아 시내산을 떠나 가나안 땅을 향해 힘찬 행진을 개시햇다(11-36). 하지만 광야 여행길은 순탄치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행의 고단함 때문에 원망을 터뜨리기 시작햇다.
11장: 시내 광야를 떠난 이후 최초로 ‘다베라’에서 원망이 터져 나왔고(1-3), 이러 광야의 음식인 만나로 인하여 원 망했다(4-9). 요컨대 고기가 먹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으로 인해 모세가 한탄하자 하나 님은 직접 70인 장로를 선정하셔서 모세를 돕도록 하셨다(10-30). 하나님은 음식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에 대해 메추라기를 허락해 주셧지만 그들의 원망에 대해서는 징계를 가하셨다(31-35).
12장: 지도권의 문제로 불평이 터졋는데 놀랍게도 그것은 모세의 누이인 미리암과 형인 아론으로부터 터져 나왔다. 문제의 발단은 모세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은 일이 계기가 되었다. 모세가 이방의 구스 여인과 결혼했다는 이 유로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를 비방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에 대해 책망하지 않고 모세를 비방한 미리암과 아 론을 징계하셧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대해 비방하는 것을 금하신다는 교훈을 준다. 특히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린 것은 그가 먼저 아론을 선동해서 모세를 비방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일은 시내산을 떠나 가데스 바네아로 가는 도중의 ‘하세롯’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다.
13장: 백성들은 가나안 땅 남방의 ‘가데스바네아’에 도착해서 모세는 이스라엘 12지파의 두령들로 구송된 12명의 정탐꾼을 파견했다(1-24). 가나안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은 그 땅이 좋다는 것을 모두 인정한다. 그러나 그 땅을 정복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와 긍정적견해로 엇갈린다. 즉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으로 그땅을 정복할것을 강력히 주장했지만, 나머지 10명은 현실적인이유를 들어 정복이 불가능하다고 계속주장한다(25-33).
14장: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10명의 정탐꾼들을 따라 모세와 아론을 원망 하면서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꾀한다. 이는 그들이 가나안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햇음을 드러낸 것이 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40년동안 광야를 유랑하다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운명에 처한다.
15장:15-19장까지는 율법의 규례 및 역사적인 사건(16-17장)이 기록되었는데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 방황의 징벌선고를 받은 이후(14장) 약38년간 광야를 헤매는 동안에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스라엘의 제 사에 대한 규례가 언급되엇는데 이는 DKB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행해야 할 제사 드리는 규례를 말하는 것으 로 민7장과 23장에 대한 보충설명이다(15:1-21). 그리고 속죄제 규례가 언급되었는데 이는 레위기 4장에 언급된 속죄제 규례를 반복해서 설명한 것으로 속죄제 규례의 제도가 타국인에게도 적용되며 또한 일부러 범죄한 자는 속죄할 길이 없다는 것이 첨가되었다.(22-31). 그리고 안식일을 범한 죄에 대해 젓 판례가 제시되엇는데(32-36) 이는 광야 행군 도중에 일어난 사건으로서 안식일 준수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옷단 술 장식에 관한 규례’ 가 제시되었는데(37-4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행군도중 하나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범죄하지 않 도록 옷단 귀에 청색술을 달도록 규정하셨다.
16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행군을 하는 도중에 일어난 사건을 보여 준 것으로 하나님께서 위임한 권위에 대해 서 고라 일당이 반역을 획책하다가 하나님께 심판당하는 장면이다. 고라 일당은 레위지파와 르우벤 지파의 자손들 이 주축이면서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모세와 아론을 시기했으며 이스라엘의 육적인 장자 의 후손인 르우벤 지파족속들은 셋 아들인 레위자손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것에 불만을 느꼈다. 이처럼 고라 일당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대적할 때 하나님은 이 일에 직접 개입하셨다. 그래서 자신이 부 여한 권위를 보호하시고 대적자들을 심판하셧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고라와 250인의 족장들이 죽임을 당했는데 하나님은 그들의 향로로써 편철을 만들어 번 제단을 싸는 기념물이 되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 나아와 번 제단에 서 희생 제사를 드리고 또 분향 단에서 분향할 수 있는 자는 오직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그 일을 위임하신 자뿐임 을 교훈하기 위해서였다.
17장:
* 신명기 (Deuteronomy) *
1. 서론
가나안 입성 직전,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행한 3편의 설교를 중심으로 구성된 율법 교육서이다. 즉 시내산 언약 의 주역들인 구세대가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멸망된 이후 율법에 익숙치않은 신세대가 가나안의 주역으로 등 장함에 따라 율법 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모세는 과거에 주어졌던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의 율법 들을 반복, 적용, 확장시켜 교육함으로써 가나안 신세대로 하여금 약속의 당을 차지할 만한 성숙한 선민으로 자라 갈 수 잇게 했다. 덧붙여 모세는 불순종으로 인한 구세대의 몰락을 거듭 강조함으로써 선민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가장 근원적인 본분이요 나아가 복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관건임을 거 듭 역설하였다. 그런 점에서 신명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갖추어야 할 기본 도리를 설명한 생활 지침서이자, 어떻게 하면 참된 복을 얻어 누릴 수 있는 가를 가르쳐주는 축복의 안내서라 할 수 있다.
2. 저자
신명기가 모세에 의해 기록되엇다는 견해는 성경자체의 수많은 내증및 유대교와 기독교의 전통에 의해 의심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3. 기록연대
신명기는 요시아왕 제18년(BC621)에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했던 그 당시의 서기관들에 의해 최초로 공간되었다고 한다(왕하22:8). 그러나 대다수의 복음주의 신학자들은 본서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마지막으로 진쳣던 모압 평지에서 선포된 모세의 마지막 기념설교라고 보고 있다.(31:9, 24).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광야 40년사를 종결짓고 모세가 느보산상에서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인 BC1406년 11월경(신1:3)쯤에 기록되엇다고 추정할 수 있다.
4. 기록 목적
1) 시내산 연약의 주역들인 구세대가 가데스 바네아의 불순종 사건으로(민14장) 광야에서 죽어갔고 대신 각종 율 법에 생소한 신세대가 가나안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대신 작종 율법에 생소한 신세대가 가나안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엇다. 이처럼 율법에 미숙한 신세대에게 율법을 다시한번 교육시킴으로써 그들이 약속의 땅에서 경건 하고 성숙한 성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록되엇다. 2) 과거 구세대의 불순종과 원망드으로 인해 초래 된 뼈저린 경험을 회상시킴으로써 순종의 중요성을 깨우쳐 거룩한 삶에의 권고와 아울러 종교. 도덕적 타락을 예 방할 목적으로 기록되엇다. 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어떻게 인도해내셨으며 또한 가나안에 왜 들여보 내시려 하는가를 설명함으로써 백성들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의 언약과 법규를 잘 준수하여 참으로 복받는 생을 살도록 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4) 하나님과 그 백성 이스라엘 사이에 체결된 언약관계가 그 어떤 문제보다 더 시 급하고 중요함을 가르치기 위해 기록되었다. 실로 선민 이스라엘은 여호와와 맺은 언약에 근거하여 여호와 앞에서 참사랑과 온전하 헌신의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선민 이스라엘의 모든 행동 철학에 근간이 되어야 했다.
5. 주제 및 특징
신명기는 새로운 법률을 제정한 입법서가 아니라 이미 주어진 율법을 재교육하기 위해 적용. 확대시킨 것으로서 그 모든 것들은 유일신 하나님 여호와가 이스라엘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언약 정신에 그 근거를 두고 있 다. 실로 애굽의 모진 압제 하래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이 학정의 굴레를 벗고 시내산 언약이 갱신. 확대되 는데 결국 이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사랑과 충성의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엇다. 더욱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엇던 신명기 언약 갱신은 먼 훗날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으로 성취될 ‘새 언 약’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불순종자에게는 심판을 언약을 온전히 이루는 자에게는 축복을 주신다는 ‘복음’의 예시적 역할을 하게 된다. 신명기는 역사적 사실을 회고하면서 그속에 하나님의 섭리와 율법을 적절히 소개하여 하나님과 선민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역사적, 언약적인 배겅을 두고 있음을 시사해 준다.
그리고 신명기는 십계명(5:6-21)과 이스라엘 종교 교육의 핵심적인 교육 내용인 ‘쉐마’(6:4-9), 거짓 선지자에 대 한 계계(13:1-5, 18:9-14), 가나안언약(29-30장)등 가나안 정책을 눈앞에 둔 이스라엘이 필요로 하는 중요한 자 료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모세의 인격과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 지리적 상황에 대한 각ㅈㅇ 자료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는 것도 그 한 특징이다.
6. 신명기와 그리스도
율법의 갱신이라는 측면에서 기술된 신명기는 모세가 모압평지에서 마지막으로 행한 3편의 설교 및 그의 최후 행적에 관해 언급되어 있는데 이러한 일련의 기록들은 궁극적으로 새 언약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여러 모양으로 예시해 준다. 18:15절에 예언된 모세와 같은 선지자 출현은 분명 말씀 그 자체로서(요 1:14)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완성키 위해 이 땅에 성육신하신 참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을 예시한다. 신명 기는 구약인물 중 가장 많은 부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자라 할 수 있는 모세의 생애와 사역을 담고 있 다. 그 중 이스라엘 통치자로서의 모세의 왕직(33:4-5)과 하나님과 백성간의 중보자로서의 제사장직(출 32:31-35)및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말씀을 온전히 전하는 메신저로서의 선지자직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3대 사역을 예표하는 기능을 한다. 죽음의 위기를 간신히 넘긴 출생사건(축2:115/ 마2장/ 죽1장)과 높은 지위를 떠 나 동족과 더불어 살앗던 자기 비하의 삶(출2:11-15/ 히11:23-29), 40주야를 하나님과 더불어 지냈던 일(출 24:18/ 마4:2), 동족들에게 배척당했던 일(출2:11-14. 요1:11), 백성의 변호자요 중보자로서의 사역(17:1-7/ 31:11-14/30-35/ 요17:9-15/ 요일2:11)및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성취한 삶(출40:33/ 요17:4/ 19:30)과 죽음 후 의 현현(마17:3, 행1:3)등은 그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거의 흡사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예언에 서 나타나는 ‘반석’은 곧 절대 진실하시며(32:4/ 히4:15), 우리인간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뿐 아니라(32:13-15/ 빌4:19). 참 생명을 주시는 (32:18/ 요10:10)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품성을 여러모로 암시해 주고 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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