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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하소연만 하며 살아가시렵니까?

열려라 에바다 2023. 9. 5. 10:56

부자회사추천 0조회 723.09.05 08:56댓글

 

생명의 만나(20230905)
성경 : 이사야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 언제까지 하소연만 하며 살아가시렵니까? 
 
목회 활동을 하다보면 신앙상담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목회상담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삶의 방향을 재설정 해주거나 위로와 용기를 복돋아주어 다시 일어나 새롭게 달려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기도보다 상담을 좋아하는 성도는 목회자에게 어떠한 답변을 듣기보다는 과거의 하소연만 늘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소연이란 "억울한 일이나 잘못된 일, 딱한 사정 같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했으면 만날 때마다 레퍼토리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했던 말을 녹음기 틀어놓은 것처럼 반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에 사로잡힌 사람은 한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위대한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새 일을 행하시려고 하는데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과거의 모든 기억들을 깨끗이 지워버려야 합니다. 과거는 흘러간 물과 같으며 부도난 수표와도 같습니다. 깨끗한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가 있고, 빈그릇이 되어야 새로운 것으로 가득 채울 수가 있습니다. 마음이 원통하여 하소연할 것이 있으면 사람에게 하지 말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털어 놓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거듭난 사람은 과거와는 결별해야 합니다. 초신자라면 몰라도 신앙생활을 수 십년 한 사람이 목회자를 찾아와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면서 자신의 편을 들어주길 원해서야 되겠습니까?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푯대를 향하여 앞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고 주님 은혜 가운데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