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우리 00교회 공동체와 지인분들께 묵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로서 아직 걸음마도 못떼고, 옹알이 하는 수준이지만 매일 나눌수 있는 주제를 주신 은혜가 정말 기적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저를 보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십니다.
존경한다고도 하십니다.
'음.. 기분 좋은데? 이정도 칭찬과 격려는 좀 따로 챙겨둘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은혜가 보상으로 목적이 바뀌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것을 보자 욕심에 눈이 멀어 몰래 챙겨놓아 하나님의 일을 망쳐버린 아간처럼..
칭찬을 몰래 챙겨놓고 겉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포장했습니다.
부끄럽고 무섭습니다. 사람은 이렇습니다. 저에게 현혹되지 마시고, 제가 전하는 예수님께만 집중해 주세요.
21.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여호수아 7:21
<골목길 묵상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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