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항상 강하고 큰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주변과 비교하여 뭐라도 부족하면 부끄러워 감추려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본질은 강함이 아니라 연약함 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질그릇처럼 연약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자같은 강한 동물들은 사랑하고 보살 필 필요가 없듯이
사람을 연약하게 만드심은 돌보시고 사랑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자 일지라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누구나 받아주시고 품어 주십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도 인정해주시고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실 때 연약한 육체와 어려운 환경속에 오셨음을 기억합니다.
다윗도 양이나 키우는 존재감이 없는 아들이었지만 그 연약한 자가 왕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강한자나 능력있는 자를 인정하지만
주님은 부족하고 약한 자들을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사람은 연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실 때 연약한 자로 만들었음을 인정하고 돌아올 때
바로 그때 하나님으로부터 육신과 영혼의 치유가 시작됩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사람의 본질인 연약함을 인정할 때 문제 해결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연악함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람들 앞에 연약함이 들어나면 약점이 되고 수치심이 들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약한것이 온전해지고 약할때 강함이 됩니다.
(고린도후서 12:9~10)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연약함에는 진실함, 진정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자이기에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강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연약함은 축복받는 기회가 되므로 부끄러움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가 됩니다.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로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시고 온전케 하시는 복된하루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