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아요 = 신명기8;1-20(231126)

열려라 에바다 2023. 11. 24. 09:34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아요 = 신명기8;1-20(231126)
 

한상원목사추천 2조회 6523.11.23 09:11댓글 1

 
 

PW : 믿음              BIW : 기억하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하나님의 실존과 임재하심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기억하며 사는 것이다.

 

 

건망증환자

 

아버지, 어머니, 고등학생인 아들. 세 식구가 저녁 식사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아버지는 나는 김치찌개를 먹어야지!”라고 말하고는 이렇게 주문하는 것입니다.

여기요, 불고기 2인분, 된장찌개 하나 주세요.”라고 주문한 것입니다.

어머니와 아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분명 김치찌개 드시겠다고 하시던데...?’

잠시 후, 당연히 주문한 대로 불고기 2인분과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아버지는 왠 된장찌개지?’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당 주인의 마음이 넉넉해서 서비스로 준 것이구나 생각하면서 김치찌개가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였습니다.

결국 김치찌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다 마친 가족은 그냥 식당을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넌지시 김치찌개가 왜 안 나왔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아들이 아버지께서 된장찌개 시키셨어요!”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뭐야? 분명 김치찌개 시켰는데...”

이쯤 되면 건망증 1기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건망증 환자입니다.

각기 종류들은 다르지만, 사람들은 쉽게 잊어버립니다.

다른 것들은 잊어버려도 되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사랑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믿음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으로 구원받는 길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P4

 

사람은 아주 쉽게 잊어버리는 망각의 동물이다.

오늘 아침에 분명히 집에서 나올 때 거울을 보고 나왔는데 언제 거울을 봤나 싶다.

거울을 본 것은 분명한데 어떻게 보았는지 가물 가물거린다.

사람은 쉽게 망각해 버린다. 사람은 쉽게 잊어버린다.

나이가 하나둘 더 먹어가면서 가물가물하는 병에 걸려서 당황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자기 휴대폰 번호가 생각나지 않고, 집 주소가 생각나지 않는다.

은행 통장이나 신용카드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

자기 차량을 어디에 세웠는지 도통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메일이나 사이트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서 당황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성도들도 아주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린다.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분명히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 무슨 설교를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히 성경을 읽었는데 기억이 되지 않는다.

성경 구절을 외웠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잊어버린다.

목사님들도 분명히 설교했는데 어느 본문을 가지고 무슨 설교를 했었는지 가물 가물거린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깜빡깜빡하는 병에 걸려서 그 깜빡깜빡하는 병에서 자유롭지않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늘 고백하면서 살아가는 신앙인들도 아주 쉽게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영적인 일들을 아주 쉽게 잊어버린다.

하나님에 대해서 까마득히 잊어버린다.

조금만 삶에 여유가 생기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와 축복을 잊어버린다.

그러면서 마치 자기 자신이 잘 나서, 자기 자신에게 놀라운 재능이 많아서 이렇게 잘 되어진 것처럼 착각한다.

기본적인 의식주의 문제가 해결되고 소와 양이 번성하여 은금이 증식되면, 곧 물질의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면 교만함이 마음과 생각을 꽉 차서 사로잡고 움직이게 된다.

사람은 뭐든지 잘 되면 은근히 자기 자신을 자랑하고 드러내고 싶어진다.

자신이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가 되는 것처럼 착각한다.

자기 자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슈퍼맨, 슈퍼우먼이나 되는 것처럼 착각한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 뛰어난 재능, 능력 때문에 잘 되는 줄로 착각하게 되면, 언제나 자기 자신이 최우선 하는 경향이 많다.

안하무인처럼 행세한다. 자신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자신이 아주 잘나서 그렇게 되었다고 착각하는 거만함, 교만함으로 꽉 차게 된다.

자신의 능력과 위대성을 뽐내고 자랑하고 싶어 한다.

봐라. 내 능력이 이 정도 되지 않냐? 누가 내 능력을 따라올 수 있단 말이냐?” 하면서 하나님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간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율례와 계명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면서 살아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가나안 땅의 온갖 잡동산이 신들을 우상으로 섬기면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되는 이유는 뭘까?

사람이란 존재는 망각의 동물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실까?

하나님께서는 신앙인들에게 깜빡깜빡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렸을 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실까?

하나님은 신앙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고 계실까?

 

D4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라고 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1절에서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온전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다른 길이 없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을 잘 지키며 순종하는 길 외에 다른 길은 없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굳게 지키고 순종하며 살아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를 원하실 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잘 지키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면 그에 합당한 대가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고, 번성하게 될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하면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오직 삼위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할 신앙인들은 십자가 보혈과 복음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만 번성하고, 차지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점을 하나님께서 늘 상기하면서 명심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만을 믿음으로 붙들고 살아야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서 영생의 삶을 누리는 것이다.

 

 40년 광야 생활을 기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2-4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아갈 때, 항상 조상들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하셨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기념하면서 살라고 권고하고 계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이후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하시는 하나님, 영광으로 임재하시는 하나님, 도와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면서 살았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40년 동안 살면서 양식을 구하기 위하여 장사하지도 않았고, 농사하지도 않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도 조상들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만나, 생전 보도 듣도 못했던 만나를 한결같이 40년 동안 먹여주시기도 하시고, 출애굽할 때 입고 나왔던 옷도 해어지지 않았고, 신발도 낡아지지 않았고, 시시때때로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심으로 살아왔던 삶의 정황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고 기념하면서 살면 가나안 땅에서의 삶이 복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40년 동안 굴곡 많은 광야, 허허벌판 같은 광야, 돌맹이, 골짜기, 낭떠러지가 널려 있는 광야를 가축들과 어린아이들, 임산부와 함께 행진하고 또 행진하고 또 행진하면서 계속 행진해야만 광야를 걷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추고 또 낮추면서 백성들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고자 그렇게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지를 시험하여 알고자 그렇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40년 광야 생활 중에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하고, 겸손하게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음으로 의지하면서 살아야 함을 깨닫게 하려고 그렇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들이 40년 동안 광야생활했던 정황들을 잘 배우고 깨닫고 기념하고 기억하면서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3대 절기 중에 초막절 절기는 바로 40년 광야 생활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지켜지는 절기이다.

초막절 절기에는 조상들이 살았던 광야 생활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 집 밖이나 공원이나 야외에서 장막을 치고 1주일 동안 살면서 조상들이 살았던 광야 생활을 몸소 직접 자신들의 몸으로 체험하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도와주셨던 정황들을 직접 고백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외하는 절기를 지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조상들이 살았던 40년의 광야 생활을 기억하며 살기를 원하셨다면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무엇을 기억하면서 살기를 원하실까?

예수님을 믿고 지금까지 한평생 신앙 생활하면서 하나님께서 지켜주셨고, 도와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과 기도 응답을 기억하면서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언제나 하나님을 대적하고 떠나려고 하는 인간의 이중성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찾아오시고 감동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면서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기를 원하고 계신다.

 

 모든 것들이 풍족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확증하시는 하나님.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평지를 떠나고 요단강을 건너서 들어가게 될 가나안 땅에 대하여 하나님은 7-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 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희망, 소망을 주시기 위하여 가나안 땅에 대하여 아주 좋은 땅, 아름다운 땅, 모든 것들이 넉넉한 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생명체가 살아가려고 하면 반드시 물이 있어야 하는데, 물도 많고, 먹을 양식도 넉넉하고, 올리브, 포도, 대추야자, 무화과, 석류와 같은 과일도 많고, 동과 철과 금과 같은 광물도 많아서 부족함이나 배고픔이 없는 땅이라고 가나안 땅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땅을 조상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조상들에게 맺었던 언약을 따라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붙들고 모압 평지를 떠나고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차지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갖추어진 아름다운 땅,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아 누릴 것이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송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것들이 갖추어진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듯이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영적인 가나안 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주실 것이다.

그 영적인 영원한 가나안 땅이 바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나라, 천국, 하나님의 왕국을 신앙인들의 영원한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언약하는 것이다.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은 11-18에서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은 때때로 자신이 잘나서 모든 것들이 잘 되는 것처럼 착각하여 교만해지는 존재이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면 자신들이 잘 해서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처럼 여기면서 자연스럽게 교만의 길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분명히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인도하시고 열어주신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다 해낸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다.

그럴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유하고 넉넉하고 풍성한 재물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능력으로 얻게 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모자라지 않고, 넉넉하고 풍성한 재물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이다.

어느 것 하나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셨다면 제대로 되는 일은 없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업으로 주셨기 때문에 모자람없이 넉넉하고 풍성한 재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지 않았다면 어떻게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얻을 수 있겠는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은혜요 축복이라고 고백하며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들에게 있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보여도 당여한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역사해 주신 것들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신앙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일할 수 있는 직장과 일터를 주셨기 때문에 재물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신앙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시간을 주셨기 때문에 재물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신앙인들에게 다방면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재물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은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신 분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실존을 인정하며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어내시려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누가 봐도 좋지 않은 환경, 처지를 견디어낼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어쩌면 인간적인 생각으로 좋지 않은 환경, 처지, 조건이 도리어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체험하고 임재하심을 체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곳임에 틀림없지만, 그러나 광야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

유대인 랍비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광야로 나가라고 가르친다.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바울도 광야로 나아가서 하늘 아버지를 심도있게 만났다.

우리들 앞에 펼쳐진 고난의 광야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복된 처소라는 말씀이다.

 

그러기에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면서 경배한다면 그에 따라 반드시 징계하시고 멸망까지도 시키실 수 있는 분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가는 삶의 정황들을 따라서 축복을 하시든, 심판하여 징계하시고 멸망시키든 반드시 선택하여 시행하신다.

그 선택의 기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위 여하에 달려 있다.

우리 신앙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신앙인들에게 일시적으로 맡겨주신 것이라는 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신앙인들에게 맡겨주신 것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버리면 신앙인들은 빈털터리가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풍족하게 채워주시면 우리들은 넉넉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

그래서 잠언30;7-10에서는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너는 종을 그의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겠고 너는 죄책을 당할까 두려우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기 때문에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다.

너무 많아도 안 좋고, 너무 적어도 안 좋다.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위해서 쓸 만큼 주시면 좋다.

너무 없어서 비굴하게 사는 것도 좋지 않다.

하나님은 너무 없게도 하지 않으시고 너무 많게도 하지 않으시고 아주 작당하게 주신다.

그러면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기도하게 만들고, 믿음으로 살게 만들어 주신다.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공급자이심을 믿고 고백하게 만들어 주신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라면 결코 한 시간도 살아갈 수 없는 무능력자임을 고백하게 만들어 가신다.

결국 우리들의 입에서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하게 만들어 가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11절에서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라고 말씀하신다.

14절에서도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라고 말씀하신다.

19-20절에서도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이란 존재는 쉽게 잊어버리는 망각의 동물이지만, 그래도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하심, 하나님의 실존,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을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제사를 올려드리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서 믿음으로 사는 삶은 잊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L4 & B4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들, 신앙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잊지 않으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지적으로라도 마음속에 항상 하나님만을 사모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성령의 감동은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 더욱더 찾아오시고 감동을 주신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갈망할 때, 성령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감동을 주시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감동을 입혀주실 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은 배가되어 넘치도록 역사해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3절에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광야 40년 생활하는 가운데 만나를 내려주신 하나님은 하늘의 신령한 영의 양식,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서 살아야 함을 깨우쳐 주고 싶어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기 때문에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읽었던 성경 구절이나 성경을 읽으면서 감동을 주신 성경 구절을 따로 메모하여 외운다든지, 성경을 읽으면서 묵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함이 복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함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넘치게 받아 누릴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실천에 옮겨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함이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만들어내야 한다.

기도할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일만 일부러 골라서 하려고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싫어하고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들어서 하나님께서 축복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도록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축복을 잊어버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기억해 낼 수 있는 삶의 흔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흔적을 우리들의 몸에 지니고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을 향하여 애틋한 사랑의 마음,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좀 더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고,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킬 때 하나님의 축복으로 채워지게 된다.

축복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축복은 항상 하나님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이다.

축복은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요 능력이요 반석이요 공급자요 승리자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축복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축복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 사랑해요. 하나님 좋아해요. 내 모든 것을 바쳐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볼래요. 나에게는 하나님밖에 다른 것은 없어요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결국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거룩한 손길 안에 우리들 자신, 우리 가정, 우리 교회, 우리 국가를 맡겨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진정으로 사모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늘 마음과 영혼 깊은 곳에 모셔드리고 오직 성령을 통해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기대하고 소망하고 갈망하면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