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말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막4:21)
<응답>
예! 그렇습니다. 등불을 가져와
불빛이 새지 않게 통 속이나 침대 밑에 두는
그런 바보 똥멍청이는 없습니다.
<묵상>
어릴적 호롱불을 켜고 산 기억이 난다.
호롱불은 항상 등경대에서 불을 밝혔다.
호롱불은 항상 제자리인데
어두운 곳을 비추려고 등경대를 이리 저리 움직였다.
왜 등불을 말 아래나 침대 밑을 비추느냐면
그곳이 어둡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곳에 그냥 두면 안 된다.
일을 마치면 다시 등불은 제자리로 돌아가 넓은 곳을 비춘다.
예수님은 빛이시며 등경 위에 두셨기 때문에
세상은 언제나 예수 빛으로 환하다.
그러나 등불을 바라보고만 있으면 안 된다.
등불이 비추는 발 밑을 보아야 한다.
하늘 가는 길은 하늘에 있지 않고 발밑에 있다.
<기도>
주님!
사람들이 모두 등불이 아니라 전기를 쓰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신 말씀의 의미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저도 빛이신 예수님을 부끄러워 숨기지 않고
세상에 잘 드러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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