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이 죄
로마서 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죄니라.”
서론: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반대로 말하면 믿음으로 살지 아니하면 의롭지 않다는 말입니다. 로마서 14장은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 형제로 거리끼게 하지 말라.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롬 14:13)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성도의 선행의 최종적인 목표는 화평과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생활 방식이 아닌 신앙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
1,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있는 것입니다.
“의”는 히브리어 ‘체테크’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상호적 조화를 이루는 행동이며, 하나님에 대한 신의를 다하는 것처럼, 형제를 위해 자신의 자유를 제한하고 절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평강”은 유대인들은 ‘솰롬’ 여호와 하나님과 갈등이 없는 상태, 성도에게는 이웃과 갈등이 없는 올바른 관계, 즉 조화로운 상태에서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평강은 믿음의 성숙의 정도가 다른, 형제간에 자신의 자유를 좀 더 제한하고 또 상대방의 자유로운 행동을 신앙 안에서 이해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희락”으로 번역된 ‘카라’는 ‘기쁨’ ‘즐거움’ 등으로 언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슬픔과 고통, 근심 가운데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증거 합니다. (고후 8:2, 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2,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반드시 형제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신의 감정이나 자기의 의를 앞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롬 14: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모든 것을 판단하실 수 있는 분은 재판장이신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형제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은혜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증거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롬14:19
남을 배려한다는 것은 상대의 입장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서로 상대 간의 오해로부터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볼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결국 사람에 의해 수행되어진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자유를 향유한다는 명분으로 다른 믿음이 연약한 자의 영혼을 실족케 하는 일은 바로 하나님의 사업을 파괴하는 일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언제든지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의 기초 아래 행사되어야 하며,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믿음이 연약한 자가 실족하지 않고 점차 성장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으며 인류를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은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성도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믿음이 약한 형제들에게 믿음의 퇴보나 죄로 넘어지게 하고 또 상처를 주어서 교회를 떠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마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결론
믿음에 따라 행한 것만이 하나님 앞에 옳은 것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결정하고 행동하는 일체의 것들이 실제적 원인이 믿음이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결국 죄를 범하는 것이 됩니다. 성도들에게는 언제든지 자신의 생활 태도가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인가에 대한 자기비판적 심사숙고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목회를 할 때도 주님의 심정으로 권면을 하든지 해야 합니다. 저는 성도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주님의 심정으로 위로했는지 돌아보면서 너무나 무책임한 모습으로 했던 것이 부끄러워서 회개하면서 이제부터라도 어려운 성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주님 앞에 가서 책망을 듣지 말아야겠다.라고 다짐해 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믿음을 속여가며 행하는 일로는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의 자기 믿음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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