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다섯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12월 다섯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3년 한 해도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위탁할 수 있도록 믿음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은 2023년 마지막 주일로 영광과 존기와 찬양을 올려드리니 우리의 예배를 기뻐받아주옵소서.

 

돌이켜보면 지나온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환경 속에서 기쁨과 감사로 생활하지 못하고 불평과 불만으로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마한의 욕구와 만족을 위해 살았던 적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씻어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옛 구습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 새해에는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게 하시며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범사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시고, 기도에 힘쓰고 말씀에 순종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허탄한 것들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거룩한 영성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지켜주옵소서 이 나라 이 백성을 축복하셔서 환란 걱정 없는 평온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님께서 풀어주시고 이 땅의 교회가 말씀의 터전에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주님 안에서 연합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성령 충만함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 이곳에 우리 교회를 세워주시고 지금까지 어려운 가운데에도 선하게 인도하사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무은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도 모두가 하나의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힘쓰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서로를 사랑하며 섬기며 배려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로 지역사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에덴 동산의 가정을 지으신 하나님. 저희 교회 성도들 가정에 신령한 복을 주시고 이 땅에 기름진 것으로 채워주옵소서 범사가 평안하고 가족들 모두 영육 간에 강건케 하시오며 직장과 사업장 위의 형통의 복을 허락하셔서 주님 안에서 기쁨과 평안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 시간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어 예배하는 성도 모두가 마음문을 열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기쁘게 연락하여 주시고, 복된 예배를 위하여 기도하고 헌신하는 손길들에게 한량 없는 은혜를 주시어 충만한 기쁨으로 충성봉사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