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바벨탑 (Tower of Babel)

열려라 에바다 2023. 12. 31. 16:00
 

 

온 세상이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다. 물론 낱말도 같았다.

사람들은 동쪽에서 옮아 오다가 시날 지방 한 들판에 이르러 거기 자리를 잡고는 의논하였다.

"어서 벽돌을 빚어 불에 단단히 구워 내자."

이리하여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쓰게 되었다.

또 사람들은 의논하였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날려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야훼께서 땅에 내려 오시어 사람들이 이렇게 세운 도시와 탑을 보시고 생각하셨다.

"사람들이 한 종족이라 말이 같아서 안 되겠구나. 이것은 사람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에 지나지 않겠지.

앞으로 하려고만 하면 못할 일이 없겠구나.

당장 땅에 내려 가서 사람들이 쓰는 말을 뒤섞어 놓아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해야겠다."

야훼께서는 사람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으셨다.

불렀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도시를 세우던 일을 그만 두었다.

야훼께서 온 세상의 말을 거기에서 뒤섞어 놓아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고 해서

그 도시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불렀다. 

 

-번역성서 창세기 11장-

 

 

 

바벨탑[― 塔, Tower of Babel]

 

성서에서도, 모든 세계에 신화 속에서 간접적으로라도 나타난다고 말해지는 바벨탑.

성서에서는 대홍수 후 시날(바빌로니아) 땅에 세워졌다는 건축물이다.

 

대홍수가 휩쓸고 니간 후 노아의 후손들은 다시 나날(바빌로니아) 땅에 정착하였는데,

이 곳에서 사람들은 도시를 건설하고 꼭대기가 하늘에 닿는 탑을 세우기로 하였다.

 

당시 신바빌로니아는 주신 마르두크를 비롯한 수많은 신들의 신전 및 제단을 화려하게 만들었다.

설형 문자로 기록된 당시 문서와 바빌론 성 발굴 결과를 종합해 보면 바빌론 안에는

주신(主神) 마르두크 신전 55개를 포함하여 일천 개가 넘는 신전이 있었으며,

이슈타르(메소포타미아신화에 나오는 여신으로 전쟁과 성애의 여신으로 알려져있다)여신을 위한

제단만도 180개가 있었다.

 

주신 마르두크 신전을 지을 때 그에 딸린 거대한 지구라트도 함께 만들어졌다.

 

바빌론 시의 중심부에 있는 마르두크 신의 성역 안에 화려한 청색 벽돌로 구워 탑을 쌓아올렸는데,

고대 전설 속의 바벨탑을 연상시키는 이 '바벨탑'은 수세기 전 아시리아인들이 파손한 것을

신 바빌로니아 왕조를 개창한 나보폴라사르 왕이 기초를 쌓고,

그의 아들인 네부카드네자르가 완성하여 재건한 것이다.

탑은 약 90미터의 높이로 장려하게 건립되었지만 현재 지상에 그 토대의 윤곽만 남아 있다.

 

 

 

역사학자들은 성서 속의 바벨탑을 지구라트의 하나로 보고 있다.

 

*엠파스

지구라트: 피라미드 형태의 계단식 신전탑.

BC 2200~500년의 메소포타미아(지금의 이라크)에 있는 주요도시의 특성을 나타내는 종교적 건축 구조물로, 내부를 진흙 벽돌로 채우고 외부를 구운 벽돌로 덮었다. 안에는 방이 없으며 보통 기단은 길이가 각각 50m인 정4각형이거나 세로 40m, 가로 50m의 직4각형이다. 지금까지 약 25개의 지구라트가 발견되었으며 수메르·바빌로니아·아시리아 유적에서 거의 같은 수가 발견되었다. 원상태의 높이만큼 보존되어 있는 지구라트는 하나도 없다. 원래는 밖으로 낸 3개짜리 계단이나 나선형 통로를 통해 올라가도록 했으나 발견된 지구라트 가운데 거의 반수는 올라갈 수 있는 어떤 길도 찾아볼 수 없다. 경사 부분과 테라스를 종종 나무와 관목으로 조경해 바빌론의 공중 정원 같은 구조를 만들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 일대와 현재 이란 땅에 속하는 엘람지역에는

지구라트(Ziggurat)라는 거대한 탑이 도시마다 우뚝 솟아 있었다.

이 지역에서는 기원전 3000년 경의 수메르 시대부터 기원전 500년경 신 바빌로니아 시대에

이르기까지 수백 개의 지구라트가 세워졌으며, 지구라트는 이 지역의 수많은 신들을 숭배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각 도시는 자체의 수호신들을 위해 지구라트를 최소 하나씩은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문헌과 고고학자들의 고증에 의하면,

탑의 정사각형 기저층은 가로세로 90미터 가량,

탑의 전체 높이도 90미터 가량이였으며, 제 1층은 높이 33미터, 2층은 18미터,

3~6층은 각기 6미터였으며 꼭대기에는 15미터 높이의 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전의 벽은 황금으로 꾸며 멀리서도 잘 보일 정도로 휘황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바빌론의 세미라미스 공중정원(Hanging Gardens of Babylon)

 

신 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하여 수도인 바빌론 성벽에

건설한 기이한 정원으로 공중정원이라고 한다.

 

이름처럼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높이 솟아 있다는 뜻이다.

지구라트에 연속된계단식 테라스로 된 노대에, 성토하여 풀과 꽃, 수목을 심어 놓아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산림으로 뒤덮인 작은 산과 같았다고 한다.

 

-콜데바이 일행은 '행진 대로'라고 이름 붙인 폭 20미터 정도의 넓은 포장도로를 발굴했다.

이 길 위에서 발견된 설형문자 비문에는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위대한 마르두크 신의 행려를 위해 바빌론의 도로를 포장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행진 대로'는 도시의 외곽 성벽에서부터 내성 입구인 '이슈타르의 문'까지 이어지며 용과 기괴한 짐승으로

장식된 이슈타르의 문을 빠져나가면 '에사길라'라는 마르두크의 성역으로 통하고 있었다.

이 성역에 네부카드네자르가 중건한 마르두크의 사원과 '에테메난키'라고 불리는 거대한 탑이 있었던 것이다.-

 

 

그 에사길라의 동북쪽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유명한 '바빌론의 공중정원'이 있다.

지구라트의 계단식 테라스에 만든 옥상 정원으로 가로 세로가 각각 400미터, 높이 15미터의 토대를 세우고 그 위에 계단식 건물을 세웠는데, 그 건물의 맨 위층의 평면 면적은 60평방미터였으나

전체 높이는 105미터로 오늘날의 30층 빌딩 정도의 높이였다.

 

한 층이 만들어지면 그 위에 수천 톤의 기름진 흙을 옮겨 놓고 넓은 발코니에 잘 다듬은 화단을 꾸몄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작은 산이 하나 있는 것 같았다고 전해진다.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이 곳 큰 정원에 물을 대는 것은 커다란 문제였다.

그래서 이 정원에서는 펌프를 이용하여 유프라테스 강에서 물을 끌어올렸다.

정원의 아랫부분에는 항상 서늘함을 유지하도록 아치형의 두꺼운 천장을 가진 방을 많이 만들었으며

방에 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방 위에서 갈대나 역청을 펴고

그 위에 납으로 만든 두꺼운 판을 놓았다.

 

궁에서 창 너머로 바라보는 꽃과 나무의 모습은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고한다.

또한 가진 방을 두꺼우 벽으로 갈라 일곱 개씩 두 줄로 줄짓게 하고 그 옥상의 테라스를

안뜰 모양으로 둘러 쌌으며 테라스 위에 계딴 모양으로 흙을 복돋아 여러 가지 초목을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세미라미스의 공중정원'으로 불리는 이 공중정원의 이름은

전설적인 여왕 세미라미스가 만들었다는 일설에서 유래된 것이다.

 

 

 

성경 속에 나오는 바빌로니아에 바벨탑.

바벨(Babel),바벨탑, 바빌로니아, 공중정원 등은 나에겐 전설 이상의 존재들이다.

 

온 세상이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다. 물론 낱말도 같았다.

사람들은 동쪽에서 옮아 오다가 시날 지방 한 들판에 이르러 거기 자리를 잡고는 의논하였다.

"어서 벽돌을 빚어 불에 단단히 구워 내자."

이리하여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쓰게 되었다.

또 사람들은 의논하였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날려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야훼께서 땅에 내려 오시어 사람들이 이렇게 세운 도시와 탑을 보시고 생각하셨다.

"사람들이 한 종족이라 말이 같아서 안 되겠구나. 이것은 사람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에 지나지 않겠지.

앞으로 하려고만 하면 못할 일이 없겠구나.

당장 땅에 내려 가서 사람들이 쓰는 말을 뒤섞어 놓아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해야겠다."

야훼께서는 사람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으셨다.

불렀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도시를 세우던 일을 그만 두었다.

야훼께서 온 세상의 말을 거기에서 뒤섞어 놓아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고 해서

그 도시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불렀다. 

 

-번역성서 창세기 11장-

 

 

 

바벨탑[― 塔, Tower of Babel]

 

성서에서도, 모든 세계에 신화 속에서 간접적으로라도 나타난다고 말해지는 바벨탑.

성서에서는 대홍수 후 시날(바빌로니아) 땅에 세워졌다는 건축물이다.

 

대홍수가 휩쓸고 니간 후 노아의 후손들은 다시 나날(바빌로니아) 땅에 정착하였는데,

이 곳에서 사람들은 도시를 건설하고 꼭대기가 하늘에 닿는 탑을 세우기로 하였다.

 

당시 신바빌로니아는 주신 마르두크를 비롯한 수많은 신들의 신전 및 제단을 화려하게 만들었다.

설형 문자로 기록된 당시 문서와 바빌론 성 발굴 결과를 종합해 보면 바빌론 안에는

주신(主神) 마르두크 신전 55개를 포함하여 일천 개가 넘는 신전이 있었으며,

이슈타르(메소포타미아신화에 나오는 여신으로 전쟁과 성애의 여신으로 알려져있다)여신을 위한

제단만도 180개가 있었다.

 

주신 마르두크 신전을 지을 때 그에 딸린 거대한 지구라트도 함께 만들어졌다.

 

바빌론 시의 중심부에 있는 마르두크 신의 성역 안에 화려한 청색 벽돌로 구워 탑을 쌓아올렸는데,

고대 전설 속의 바벨탑을 연상시키는 이 '바벨탑'은 수세기 전 아시리아인들이 파손한 것을

신 바빌로니아 왕조를 개창한 나보폴라사르 왕이 기초를 쌓고,

그의 아들인 네부카드네자르가 완성하여 재건한 것이다.

탑은 약 90미터의 높이로 장려하게 건립되었지만 현재 지상에 그 토대의 윤곽만 남아 있다.

 

 

 

역사학자들은 성서 속의 바벨탑을 지구라트의 하나로 보고 있다.

 

*엠파스

지구라트: 피라미드 형태의 계단식 신전탑.

BC 2200~500년의 메소포타미아(지금의 이라크)에 있는 주요도시의 특성을 나타내는 종교적 건축 구조물로, 내부를 진흙 벽돌로 채우고 외부를 구운 벽돌로 덮었다. 안에는 방이 없으며 보통 기단은 길이가 각각 50m인 정4각형이거나 세로 40m, 가로 50m의 직4각형이다. 지금까지 약 25개의 지구라트가 발견되었으며 수메르·바빌로니아·아시리아 유적에서 거의 같은 수가 발견되었다. 원상태의 높이만큼 보존되어 있는 지구라트는 하나도 없다. 원래는 밖으로 낸 3개짜리 계단이나 나선형 통로를 통해 올라가도록 했으나 발견된 지구라트 가운데 거의 반수는 올라갈 수 있는 어떤 길도 찾아볼 수 없다. 경사 부분과 테라스를 종종 나무와 관목으로 조경해 바빌론의 공중 정원 같은 구조를 만들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 일대와 현재 이란 땅에 속하는 엘람지역에는

지구라트(Ziggurat)라는 거대한 탑이 도시마다 우뚝 솟아 있었다.

이 지역에서는 기원전 3000년 경의 수메르 시대부터 기원전 500년경 신 바빌로니아 시대에

이르기까지 수백 개의 지구라트가 세워졌으며, 지구라트는 이 지역의 수많은 신들을 숭배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각 도시는 자체의 수호신들을 위해 지구라트를 최소 하나씩은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문헌과 고고학자들의 고증에 의하면,

탑의 정사각형 기저층은 가로세로 90미터 가량,

탑의 전체 높이도 90미터 가량이였으며, 제 1층은 높이 33미터, 2층은 18미터,

3~6층은 각기 6미터였으며 꼭대기에는 15미터 높이의 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전의 벽은 황금으로 꾸며 멀리서도 잘 보일 정도로 휘황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바빌론의 세미라미스 공중정원(Hanging Gardens of Babylon)

 

신 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하여 수도인 바빌론 성벽에

건설한 기이한 정원으로 공중정원이라고 한다.

 

이름처럼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높이 솟아 있다는 뜻이다.

지구라트에 연속된계단식 테라스로 된 노대에, 성토하여 풀과 꽃, 수목을 심어 놓아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산림으로 뒤덮인 작은 산과 같았다고 한다.

 

-콜데바이 일행은 '행진 대로'라고 이름 붙인 폭 20미터 정도의 넓은 포장도로를 발굴했다.

이 길 위에서 발견된 설형문자 비문에는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위대한 마르두크 신의 행려를 위해 바빌론의 도로를 포장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행진 대로'는 도시의 외곽 성벽에서부터 내성 입구인 '이슈타르의 문'까지 이어지며 용과 기괴한 짐승으로

장식된 이슈타르의 문을 빠져나가면 '에사길라'라는 마르두크의 성역으로 통하고 있었다.

이 성역에 네부카드네자르가 중건한 마르두크의 사원과 '에테메난키'라고 불리는 거대한 탑이 있었던 것이다.-

 

 

그 에사길라의 동북쪽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유명한 '바빌론의 공중정원'이 있다.

지구라트의 계단식 테라스에 만든 옥상 정원으로 가로 세로가 각각 400미터, 높이 15미터의 토대를 세우고 그 위에 계단식 건물을 세웠는데, 그 건물의 맨 위층의 평면 면적은 60평방미터였으나

전체 높이는 105미터로 오늘날의 30층 빌딩 정도의 높이였다.

 

한 층이 만들어지면 그 위에 수천 톤의 기름진 흙을 옮겨 놓고 넓은 발코니에 잘 다듬은 화단을 꾸몄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작은 산이 하나 있는 것 같았다고 전해진다.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이 곳 큰 정원에 물을 대는 것은 커다란 문제였다.

그래서 이 정원에서는 펌프를 이용하여 유프라테스 강에서 물을 끌어올렸다.

정원의 아랫부분에는 항상 서늘함을 유지하도록 아치형의 두꺼운 천장을 가진 방을 많이 만들었으며

방에 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방 위에서 갈대나 역청을 펴고

그 위에 납으로 만든 두꺼운 판을 놓았다.

 

궁에서 창 너머로 바라보는 꽃과 나무의 모습은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고한다.

또한 가진 방을 두꺼우 벽으로 갈라 일곱 개씩 두 줄로 줄짓게 하고 그 옥상의 테라스를

안뜰 모양으로 둘러 쌌으며 테라스 위에 계딴 모양으로 흙을 복돋아 여러 가지 초목을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세미라미스의 공중정원'으로 불리는 이 공중정원의 이름은

전설적인 여왕 세미라미스가 만들었다는 일설에서 유래된 것이다.

 

 

 

성경 속에 나오는 바빌로니아에 바벨탑.

바벨(Babel),바벨탑, 바빌로니아, 공중정원 등은 나에겐 전설 이상의 존재들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기독교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요교단 교인수, 성향 정리  (0) 2024.01.01
가나안 땅분배  (0) 2024.01.01
이스라엘의 가계도  (0) 2023.12.31
성경의 주요 언약들  (0) 2023.12.31
예수와 유대교 4대종파 비교  (1)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