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마가복음1장1-2 내게 임한 복음의 시작

열려라 에바다 2024. 1. 30. 13:03

마가복음1장1-2 내게 임한 복음의 시작

작성자eliza|작성시간24.01.28|조회수16목록댓글 0글자크기 작게글자크기 크게

 

‘내게 임한 복음의 시작’

우리는 장장 20개월간 하나님의 말씀인 마태복음을 통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은혜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내게 이루어지려면

첫째, 하나님이 하시는 일로 성령이 내게 임하여야 합니다. 둘째, 내가 해야 하는 일로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신의 정과 욕심을 버림으로써 새사람으로 거듭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 분에게 임한 복음은 무엇입니까?

마가복음1;1절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2절에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사자가 먼저 예수의 길을 예비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준비 되어야 함이 전제가 됨을 뜻합니다. 즉,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

그렇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우리는 땅에서 났기 때문에 육체의 장막을 벗으면 흙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그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가 보내신 자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는 은혜가 주어진다는 겁니다. 우리가 이 은혜를 받으려면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먼저, 회개하여야 합니다. 왜? 왜일까요?
하나님은 ‘거룩’ 그 자체이시며 ‘영광의 빛’이시기에 우리가 그렇게 되지 못하면 하나님 옆에 가기도 전에 타버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고 외칩니다. 그리고 천국이 가까웠다고 외칩니다.

거룩한 천국을 받으려면 먼저 어둠 가운데에 있던 자신이 참 빛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좇아 밝은 데로 발걸음을 옮기는 '시작'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좇던 사단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옮겨지려면 자신의 생각과 사고가 바뀌어야 합니다. 즉 나의 겉과 속이 거룩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하여 단 한 순간도 거룩해 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세례요한이 외치는 천국이 바로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분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성경전체를 조망해 보면 그 분이 하나님이시며 말씀이시며 성령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가 신이라고 부르는 모든 신의 신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알려 주셨습니다.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로부터 고난과 수난을 달게 받으시고 그들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여러분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 분의 능력이 아니시면 우리는 신이신 하나님을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습니다.
내가 그 같은 하나님의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바울은 엡1;4-12에 이렇게 말합니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합니다.

엡2;10에서도 롬8;29-30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이리 아시고 미리 책정하시고 예비하셨다고 합니다
먼지같은 나를 하나님의 '숨'으로 생령이 되게 하시고 부르시고, 의롭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높은지, 얼마나 넓은지, 얼마나 깊은지를 도저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늘을 두르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삼아도 ...
그 하나님의 사랑! 표현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