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믿음은 삶으로 말해야 한다.

열려라 에바다 2024. 2. 5. 08:32

 믿음은 삶으로 말해야 한다.    


글쓴이/봉민근


우리는 설교를 듣고 말씀 좋았다! 은혜받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하지만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끝나면 의미가 없다.


구슬이 세 말이라도 꿰어야 보물이듯 내 가슴에 담지 않으면 결국 내 것이 되지 못한다.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영혼에 각인시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믿음은 지식도 이론도 아니며 감정의 상태도 아니다.
말씀을 지식적으로만 접근하면 교만해지기 쉽다.


가슴에서 행동으로 옮겨야 비로소 믿음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난주에 들은 말씀을 한 주간 지나는 사이에 모두 잊어버리는 것은
가슴에 깊이 새겨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말씀을 듣고 그것으로 그치면 들으나마나 시간 낭비한 것에 불과하다.
은혜받았다는 것은 은혜받은 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짜 은혜는 실질적으로 삶을 변화시킨다.
예수님을 오래 믿어도 변화가 없는 것은 말씀을 감정적 느낌으로만 믿기 때문이다.


잘 믿는다는 것은 삶에 열매를 통하여 나타난다.
오늘날의 신앙인들의 맹점은 말씀이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데 있다.
이론적인 신앙인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종이호랑이처럼 아무런 능력이 없다.


믿음은 성경과 일치하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성경을 많이 알면 무엇하겠는가?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허구요 지식일 뿐이다.


믿음의 능력은  말씀을 통한 온전한 삶에서 나온다.
불신자들은 나의 삶을 보고 교회를 평가하며 거기서 하나님을 보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내가 성경을 얼마나 많이 알고 얼마나 기도하는지
교회에서 얼마나 봉사를 많이 하는지 관심이 없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믿음은 삶으로 말해야 한다.
말씀을 듣고도 삶이 없는 자는 실질적인 불신자다.


거짓된 믿음은 언젠가는 드러나게 된다.
믿음은 삶이다.
삶으로 증거 하는 것이 믿음이다. ☆자료/ⓒ
창골산 봉서방